지난글 : 내년 입주를 앞두고 인테리어가 고민이네요..
평면도를 보시면 알겠지만..6인 가족이 살기에는 좀 좁습니다;
일부러 침실2와 알파룸을 합치는 걸로 결정했구요.
거기에 의무거주기간 5년에, 전매제한 10년이라..그냥 일단 아둥바둥 살아야할 것 같아요 ㅎㅎ
애들 넷을 어떻게 배분해야..괜찮을지 진짜 고민이네요 -_-;
(내년 기준 11살 여아, 9살 여아, 6살 남아, 3살 여아 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거실에 86인치 티비만큼은 포기하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ㅠ.ㅠ
이층침대 자는 위치는 정기적으로 바꿔준다든지..
제일 큰 아이만 알파룸 혼자 쓰게 해주시고
나머지는 침실2 삼면에 싱글침대 1하나씩 쓰게 해주시면 어떨까요.
책상은 방가운데 길게 붙여주시고요. 암튼 핵심은 큰 아이만이라도 각방 쓰게 해주셨으면 해요.
그래서 책장이나 파티션 같은 걸로 가벽을 세울까 합니다.
1층에 책상 2층에 침대인 제품을 붙여놓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따져봤는데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습니다. 더 고민해볼게요 ㅎ
9/11세 여아가 룸2
3세 여아는 엄마아빠랑 룸1
여차하면 아빠는 거실에서…
몇년 뒤엔 방1을 여아 셋에 내줘야 할 수도 있으실거 같아요. 아니면 티비와 거실을 포기하시던가요.
대충 중 1~2 정도부터는 독방이 필요할테니까요..
독방이 필요해지는 시기가 첫째는 +3년, 둘째는 +5년, 셋째는 +8년, 넷째는 +11년 이군요
셋째와 넷째는 아직 엄마 아빠랑 같이 자는걸 선호할 거 같고, 첫째와 둘째는 성별도 같아서 당장은 둘이 같이 재워도 될거 같으니, 당장 필요한 방은 2개 네요.
첫째와 둘째의 우애에 따라 또는 셋째의 성장속도에 따라 방이 한두개 더 필요하실수도 있겠습니다.
침실 2와 알파룸 사이 가벽을 트시고 이공간을 3등분 하여 경량 칸막이 같은걸로 방 나눌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기엔 방이 너무 좁나요?
애들 옷장을 거실이나 안방에 두셔야 할지도요.
대충 방 3개(안방, 애들방1, 애들방 2) 정도 만드셔서 남은 방은 장난감 방 같은걸로 쓰시다가 나중에 애들 방으로 바꾸시고, 막내가 방이 필요할 때 즈음 첫째는 대학교 기숙사로 내쫒으셔서 방 돌려막기 하심이..ㅎㅎ
아니면 테레비를 안방에 놓으시고, 거실에 책상과 옷장을 놓을 수도 있겠어요..
첫째+둘째+셋째
이런 조합이시려나요
/Vollago
방1 - 엄마, 아빠, 막내
방2 - 첫째, 둘째
알파룸 - 셋째
이런 조합은 어떠실지..
/Vollago
/Vollago
저라면 침실1에 엄마+어린아이2명(6살 남아, 3살 여아), 침실2에 아이 2명(11살 여아, 9살 여아), 알파룸 아빠 혼자 쓸 것 같습니다.
거실에 두명 쓰도록 해야겠네요.
침대는 전부 2층침대로 하구요.
- 거실에 거실을 가득채울 큰 테이블 (책상+식탁용도)
- 안방에 86인치 티비
요렇게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일단 포인트는 거실의 큰 테이블에서 아이들 공부와 식사를 해결하는 테이블이 될것 같습니다. (방은 잠자고 옷보관만하고)
윗분 말씀이랑 비슷한데.. 중요한건 용도 기준으로 공간을 나눠버리는게 나아 보입니다.
침실2+알파룸을 침대와 옷장이 있는, 잠자고 옷갈아 입는 공간으로 보고.
다만 가능하다면 침실2와 알파룸 사이를 옷장 같은걸로 가려서, 침실2쪽은 첫째와 둘째가 / 알파룸쪽은 셋째가 사용.
넷째는 침실1에서 같이 지내되.. 향후엔 침실 2로 가야 할 것 같구요..
거실에 각각 떨어진 책상 + 책장 에서 공부 및 활동을 하게 하고,
식탁 겸용으로 큰 테이블도 가능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식탁은 별도로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 둘째는 개별 책상이 있는게 좋을 것 같고.. 셋째나 넷째는 식탁에서 공부하거나 활동해도 되구요~)
안방에 TV 놓으시고 TV 볼때는 안방에서 다같이 보는걸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침실1 - 부모+ 막내
침실2 - 언니 둘
알파룸 - 남아
형태가 차후에 예상되어서요
아이들 짐 공간도 어릴땐 알파룸에 넣아야하고요
책 교구 장난감 외에 옷 공간도 많이 필요하실거 같아요
10년이면 큰아이 작은아이 고딩시절을 포함이라 빡셀것 같습니다.
저라면 아이들에게 먼저 물어볼 것 같아요. 누구누구가 같은 방 쓸래라고요.
/Vollago
/Vollago
아이들4 이면 무조건 거실도 침실 겸용으로 쓰도록 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안 하셔도 살다보면 그렇게 되실거에요
아이들이 2 정도면...상관 없지만 아이들 4이면 솔직히 저 구조에서 거실을 방처럼 쓰지 않고서는 좀 힘들죠
침실 알파룸 합쳐서 가벽으로 방 세개를 만들고 문을
9시 12시 3시 방향으로 만듭니다
펜트리와 드레스룸을합쳐서 방을 만들고 펜트리겸
드레스룸으로 쓰다가 막내가 커서 방을 달라고하면
그때 방으로 꾸며서 줍니다
공간은 작지만 독립된 공간은 아이들에 필요한 만큼 수납공간을 많이 만들어서 잘 활용하면 될듯 합니다
침실1에 큰애 둘
침실2에 사모님과 작은애 둘
주방/식당 혹은 세탁실에 샤넬님
거실 쪼개면 방 2개 나오고 거기에 침대랑 책상 넣어줍니다.
애들 커지면 무조건 각자의 방이 있어야하고 그정도는 해야지 여자아이들 각자의 사생활 보호가 됩니다.
아빠랑 남자 아이가 은근 불편할 일들이 생깁니다.
침대는 2층에서 아이들이 자고 1층에는 서랍장이나 옷장 형태의 2층 침대로 맞춰서 4개 먼저 넣어서 사용하고 막내가 크면 그떄 하나 더 넣어서 방에 넣어주면 됩니다.
사춘기 여자 아이들이 각자의 방을 가지는게 거실을 공유하는것보다 더 커다란 일이고 TV는 포기하셔야합니다...ㅜㅜ
작은 집에 많은 인원이 살아야하기때문에 수납 문제에 상당히 고전하실 예정입니다. 꼭 수납 생각하셔서 알차게 준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안방 붙박이장은 다 미닫이로 하시고 작은 방들도 붙박이장 설치 가능하시면 미닫이로 무조건 수납확보하세요...
아니면 짐위에 짐을 쌓아놓고 발붙일곳도 없는 생활 하실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