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드님이 항암 치료 중입니다.
원래 맞던 항암제에 거부반응이 생겨서 새로 약을 바꿧습니다.
원래 하루 외래 가면 만원 안으로 결제했는데
어제는 6만이 결제 되어서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새 주사약이 100만원 이랍니다.
노통 시절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님이 산정특례를 지정해주셔서
5프로만 지불하면 되서 실제 결제 금액은 5만원.
지금까지 가정에 큰 어려움 없이 치료 받고 있는것도 다 산정특레 덕분입니다.
의료 민영화 본격화되면 이런 것들도 다 사라지겠죠.
오늘 해본 뻘 생각은
1번찍으신 분들에겐 1번의 복지공약을 적용시켜주고
2찍 개에겐 2번의 복지공약을 적용시켜주는 식의 말도안되는 정책으로 가보면 어떨까…과연 그래도 2찍들이 좋아할까라는 생각을 화봤습니다.
의료민영화는 꼭 막아야 합니다 !!
아드님의 쾌유를 빕니다!!
쾌유하시길 빕니다.
외국나가보면 더 확실히 느낍니다.
참 감사한 제도입니다.
노짱이 생각나는 밤이네요.
쾌유를 빕니다,
이런저런 좋은 정책, 좋은 사람들은 절대 기사로 뉴스로 나오질 않죠.
그냥 거저 되는건줄 아는 사람이 태반이구요.
다만 이맛클 하자면
혜택이 많다는건 그만큼 세금을 많이내야 한다는거라.. 분리하자고 하면 2찍들이 더 좋아할겁니다.
부자들 욕하지만 결국 현실적으로 부자들이 세금을 더 많이 내고 있는건 사실이라서..
완벽은 어렵지만 아파보면 우리나라 의료보험 체계에 놀라긴 합니다
항암치료가 부디부디 잘 되길 기원합니다
와이프도 수술할때 지원 엄청 되더라구요.
산정특례 대상자들이 대부분 중증환자, 평생 병원을 다녀야하는 완치가 안되는 희귀질환자들이라 의료민영화.. 생각만 해도 겁나고 너무 화가 납니다
그렇다면 억울하지나 않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