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나 미국만큼 미디어가 자유롭지 않은 북한입니다.
김정은이 최근의 미사일발사를 반복하는 이유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 한국정부를 신뢰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연한 것인가요??)
뜬금없이 김정은이 가족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아직 미디어에서 이에 대한 분석이 없는 것 같아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핵전쟁할 의도는 없다' 로 읽고 있습니다.
핵전쟁을 할 경우, 자신은 물론, 가족까지 몰살을 합니다.
긴장된 상황에서 독을 품고 있다면,
가족을 미디어에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자녀를 말입니다.
미사일로 전세계에 북한의 건재함을 알렸으니,
다음은 '핵실험'을 통해 동아시아 내의 강한 존재를 알릴 것입니다.
그 와중에 가족이라..그것도 자녀를 공개한다는 것은
'공격'의 개념이 아닌 '방어'의 개념으로 핵보유를 한다는 것을
전세계에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딸까지 걸고 핵 개발한다 니들 잘봐.. 이러케 볼수도..
한반도에서 제일 미친사람을 꼽으라면 김정은입니다.. 그 마음을 누가 알까요..
시대가 각자 도생하여 몸을 사려야 하는 시대입니다.
여러분들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하시는 말씀은 알겠습니다만
근래 번역짤 중에(검색하려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아마 현대 미국에 모 목사가 말하지 않았나 싶은데)
역사상 가장 동성애적이었던 국가라는 비난에
누군가가 “니는 고대 그리스가 (물건)으로 보이냐?”한게 생각나네요
현대 푸틴도 그렇고 최악의 독재자들은
결국 큰 틀에서 히틀러의 후예들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긴 하죠.
김정은은 체제수호와 생존을 위해 미친듯 행동하는 사람이고요
우리 미친넘은 그냥 미친넘
어찌됐건 핵보유와 미사일실험이 정당화되진 않습니다
그냥 오늘 점심먹고 백두혈통 일가족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네요
그러게요.
북한 핵 개발이 나쁜건지. 그냥 핵 개발 자체가 나쁜건지 비난하는 분들은 정확히 하셔야 자기모순에 안빠지실듯.
대충 그들의 논리는 내가 하는건 괜찮고 남이 하는건 나쁨. 내로남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 그건 다른 나라들은 UN안보리 결의안으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당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는 왜 미사일 시험해도 되냐니, 무슨 황당한 말씀을 하시는지요.
아니, 국제법 다 떠나서 중국 포탄 미국 총알 일본 미사일 러시아 지뢰가 우리나라 국민을 마지막으로 살상한 게 언제인가요?
북한은 언제이구요?
어느 나라 사람이신지 반문하고 싶을 정도네요.
일단은 국제법이 그렇구요.
다 떠나서 남과 북은 상호간에 비핵화선언을 했어요.
나도 안하고 남도 안하기로 서로 약속을 했는데, 깨고 나는 하겠다고 한 겁니다.
이게 왜 내로남불입니까?
누구 입장에서 내로남불입니까?
굉장히 이상한 말씀을 하시네요.
기억해두겠습니다.
힘센 나라 몇개가 모여서 너 쏘지마! 하면 주권국가로서 네 형님! 하고 무조건 얘기 들어야하나요?
그냥 혼자 기억하시지 왜 저한테 다짐을 받으세요? 협박처럼?
제가 어려운 얘기한것도 아니고. 이해를 잘 못하시는거 같아 설명드립니다.
북한만 핵 개발이 나쁘다고 하면 다른 핵 가진나라는요? 우리야 없지만 미국이 무슨 자격으로 북한을 비난할수 있나요? 힘도 없는게 왜 핵 가져? 이런건가요? 이게 내로남불이란 말이고.
그럼 그냥 핵 자체가 나쁜거라면? 그럴리가 없죠. 그런 논리면 우리는 핵 가진 나라를 배척해야죠.
그래서 보나마나 전자를 의미하니 내로남불이라고 했고. 그걸 떠나 논리도 뭣도 없이 비판하는 사람은 전자인지 후자인지 구분해서 비판했으면 좋겠다고 한거에요. 자기모순 안빠지게.
한국을 대상으로 핵을 쏘겠다고 정부 차원에서 공언한 나라는 지상에서 북한 뿐입니다.
다른나라 들고오시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에 안 사시나요?
가족이 한국에 없으시거나요?
핵가진 나라를 배척하는 게 아니죠. 우리에게 위협적 의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는 국가가 핵을 가지는 것을 배척하는 것이죠.
내가 김정은이라면 북한내 강경주의자들의 말을 들어줘야힐때도 있는거죠 즉 국내정치
그러면서도 자신의 입지를 더 견고히 해야하는거고
적어도 왕정국가는 자신의 안위가 위협받는 행동은 하지않죠. 가족을 보이든말든 미국의 심기만 불편하게 하는거지, 때려봐 때려봐 때려보라니까 이런행동은 하지않을겁니다.
굥보단 김정은이 똑똑해요.
하....내가 와 이딴 한반도 외교보면서 답답해야하는건지 ㅠㅠ 평화가 곧 너와나의 이익인것을
서로가 적을두어 국내의 반사이익을 취하는 혹은 그러고자함이, 지금이 안타깝네요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사이에서 줄다리기만 수년째인데..굥이랑 비교가 되나요..
북한 외교 실무자들도 절대 말싸움과 전략에서 지지 않는 산전수전 겪은 경험자들이 즐비하다고 들었었습니다.
저도 내부 정치 다지기 용의 의도가 더 크다고 봅니다
독재자가 혼자는 독재 못합니다. 자신을 지지해주는 세력이 있어야 하는거죠. 혼자서 그랬다가는 그냥 숙청당하고 어디서 김씨 일가 누군가 데려다 대신 수령으로 세우겠죠.
과거 역사를 보더라도, 왕정도 왕 혼자 국가를 운영하지 못했습니다.
김정은 혼자서 북한을 운영이 가능할까요? 전 아니라보는데요
김정은이 내부 숙청을 하려해도, 명분이 필요한것처럼 내부의 이미 견고한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받을라면 그들에게도 충족시켜줘야할 무언가가 있어야하는거라 봅니다.
정치는 주고받는것이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독재자는 지 멋대로 하는지아는데, 그 독재자 밑에 같이하는 세력이 있기때문에 그게 가능한겁니다. 그 이익을 공유하는 사람들이요.
예를들어 한국에서도 윤석열 밑엔 도사들 뿐만 아니라, 검찰이 같이하는것 처럼요.
전두환은 군부가 그랬었죠.
북한을 단편적으로만 보면, 욕하면 되지만 이해를 하고자 하시면 내부를 좀 더 그들의 상황에서 보시면 좋을거라 봅니다.
저는 객관적으로 노출된 바를 가지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이 정책결정에 제약을 받을 만큼의 반대세력이 있다면 김정은 자신이 그들을 존중하는 모습이 관찰되어야겠죠.
그러나 현재까지 당에서도, 내각에서도, 심지어 군에서도 그 정도 안정적인 포지션을 장기적으로 가져간 인물이 없는 것 또한 팩트이구요.
서열 2위니 4위니 하는 사람들이 사고를 쳤을때, 총살은 안하고 직위 박탈만 한 채로 시골 농장에 혁명화 보냈다가 반년만에 꺼내주는 걸 '견고한 지지자들의 요구를 충족' 시켜주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렇다면 이미 그 지지자들은 얼마든지 대체가능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겠지요. 북한은 당중앙위 비서, 당 부부장들도 그냥 소리소문없이 사라져버리는 국가입니다. 후기 소련에서만 해도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개인의 자유가 극단적으로 부재한 곳에서는 인간적인 삶의 수준을 유지하(도록 허용받는) 것 자체가 시혜가 될 수 있습니다.
그건 김정일이 우리 대통령이랑 협상하려고 하는 이야기지요.
나 혼자는 결정권이 없고 돌아가서 우리편 사람들 설득해야한다(그러니 당신이 양보를 더 하라)고 징징대는 게 협상술의 기본입니다.
아예 이걸로 체계화를 한 것이, 국제정치학의 양면게임 이론입니다.
돼정은의 일거수일투족 하나하나가 외교적 제스처이죠.
굥따위한테 어필하는게 아니고, 미국 날리면에게 보라는겁니다.
판돈 놓고 해보자고요.
북한 김씨 일가는 악의 축이라는 프레임의 한계에서 벗어나질 못하죠.
손자병법에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적을 제대로 모르면 저들의 의도와 행동을 예측하고 제대로 대응할 수 없습니다.
손자병법엔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는 있지만
백전백승은 없습니다.
곧 딸을 지키기 위한 핵이라는 그런 내러티브를 인민들에게 주입하기 위해서인 것이죠.
북한 입장에서 유일하게 믿을게 핵 하나뿐이긴 하죠
오히려, 북한이 우크라이나 처럼 친서방 노선으로 돌아섰을때 러시아나 중국이 밀고 내려오는게 북한 입장에서는 가장 당면한 위협이죠. 따라서, 동쪽을 향해쏘든, 서쪽을 향해 쏘든 최후의 한방은 가지고 있어야 하고, 그게 강대국과 국경을 맞닿고 있는 약소국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까 저러는 거에요.
공개적으로 "후대를 위해 강해져야 한다, 전략무기 계속 건설해나가야 한다"는 표현을 많이 했어요.
핵미사일=내 아들딸에게 물려줄 것=핵포기 같은 소리 할거면 상대 안해줌 이거죠.
만들고 있을때 잡았어야 했는데 너무 세월을 우습게 보냈죠.
다른 댓글에 대해 짧은 글을 남겨봅니다.
북한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고 그들의 외교정책을 분석해야 합니다.
북한이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김정은 백두혈통 다 죽었으면 좋겠어.라는 사고는
북한 국민이 대한민국 국민이 다 죽길 바란다고 이야기 한다면 뭐라고 반박할 수 있는걸까요?
저는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에 과잉반응하는 것이 미국 중심의 강자위주 균형에 도움이 되기때문이라는 강한 의심을 하고 있어서...
빨갱이라 공격하시면 더 이상 논의의 진행은 없겠지만.
굳이 스포츠에 비교하면
경기를 앞두고 우리팀은 연습하면서
상대팀이 연습하면 비난하는 태도가 좀 모순되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더 나아가 적어도 일본을 상대로 민족적 정통성에 대한
논의를 굳이 한다면 북한에게 대한민국이 논리적으로
정통성을 주장하기기 쉽지 않아보입니다.
더욱이 지금의 대한민국 대통령이 친일매국노세력이
급조한 윤석렬이라는 점에서 참 애석하기 그지 없습니다.
왜 항상 북한에 대해서는 관대한 잣대를 들이대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북한이 주장하는 바와 달리 광복 후 북한정권수립에 친일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였고 김일성의 항일행적은 과장되었다고 보는게 학계통설입니다
애초에 국내파, 연안파와 소련파들이 다 해놓은 밥상에 기어들어와서 빼앗고 다 숙청시킨게 김일성패거리 만주파였죠
북의 입장에선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 러, 일 을 절대 무시할수 없습니다
중, 러의 마음에도 들어야하고
현실적인 경계에 있는 남, 북 입장에서 취할수 있는 전략은
남은 경제력과 친미 동맹,
북은 가난하니 한끗발 핵보유 및 친중 친러 정책.
저도 딸을 데리고 나온건 방어적 스탠스까지는 아니더라도
핵의 호전적 의미를 낮추기 위한 외교적 자세로 봅니다.
원래 약소국이란게 최대한 밖에는 세게 보이고, 내부를 공개하지 않아야 버틸수 있는거라 봅니다
미친 놈이다? 아뇨, 북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한다면 걔네 입장에서는 정말 잘 대처하는 지도자인거죠
구한말 조선왕조처럼요
그나마 단일 민족이라는 걸로, 이념간 충격을 완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북한에 친미 정권이 들어선다면, 중국,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북한이 얼마나 강력해야할까요? 과연 버틸수 있을까요?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은 러시아와 중국으로만 긴장이 주목되니 우리도 좀 관심을 가지고 봐달라고 하는 걸로 보입니다.
그저 국내 공포정치에 이용하기 위해 전쟁위기감을 계속 극대화 하는 데 목적이 있는 거죠. 그래야 북한 국민들을 계속 억압할 명분이 정당회되거든요. 북한에 실제적인 외교라고 할만한 것도 없습니다. 중, 러에 앵벌이 하는 것과 대남 선전 2가지 뿐이죠. 미국과의 대화요? 조건없이 만나자고 하니 만나보는 거지 타협이라는 게 없습니다.
식량부족으로 국민들이 고통받는 것도 정권유지수준에서 적당히 관리하는 거죠. 탈레반이 자기자식 데리고 사격훈련 하는 걸 본다면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할까요? 내가 죽어도 내 자식들이 나가 싸울것이다고 생각을 할까요?
북한과의 대화는 최소한 미사일 쏠 돈을 북한인민들 배고픔에 쓴다는 징후가 보이고 나서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곧 북한 정권과 그 관련자들의 죽음을 뜻하니까요.
정권이나 사상의 옳고 그름을 떠나 힘으로 굴복 시키려 하지 말라는 의미죠.
그리고 항상 이야기하는 거지만 북한은 우리에게 쏠 핵은 이미 보유했습니다.
미국이 힘으로 눌러 정권을 교체 하지 못하게 하려고 ICBM을 개발하는 거죠.
다들 이상하게 한국을 타깃으로 지금 핵을 개발한다고 말하는 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국짐에서 그러는 건 이해하는데 왜 우리까지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핵이 무서운건 막바지에 몰리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서 핵 문제는 다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ㅇ핵을 포기하도록 압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여기 몇몇 댓글에 보여지듯이 북핵무장을 기회로 북한 정권을 무너뜨려야할 이유로 보는 것에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물론 반대로 하지 않고요, 핵을 사용할 수 없게 포기하도록 압박 수단에만 찬성할뿐 입니다.
i don't think so
우리나라 언론 환경이 미국의 그것과 격을 같이 하는 것은...
인정해주고 IAEA 인력상주로 핵수출감시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남한 5년, 미국 4년마다 정권 바뀌는데 뭘 믿고요
그냥 미국과 회담하기 위해 남한을 지렛대로 이용했던거고
당시야 김정은이 어떤생각을 가지는 건지 몰랐으니
우리는 호응할 수 밖에 없었던 거죠
죽기전에 금강산 개성관광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