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결국 야권만의 단독 탄핵은 불가능하잖아요.
여권이랑 함께 가야 하잖습니까.
국정지지율+여당지지율이 동반하락하면 여당이 대통령을 팽할거라고 생각이 들기 쉬운데,
아닙니다.
지난 총선은
범여권(지금은 범야권)이 180석 가까이 먹어서 압도적 승리한 선거입니다.
그 때 범여권은 진짜 누가 나와도 뽑아주는 그런 지역에서만 이긴 선거거든요
지금 여당의원들 당지지율 하락이요? 그런거 신경 안쓸겁니다.
바닥을 찍어서 30% 혹은 20%가 나와도 국힘당 뽑아주는 그 쪽 지역구 의원들만 가득할겁니다.
물론 국힘당 원외위원장들은 애가타겠지만.. (공천받아야 낙선이 확실하니)
지금 의원들은 어차피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지역구가 다수일 겁니다.
그래서 국민여론 따위 신경안쓰고 공천권 가진 사람 눈치만 보겠지요
씁슬합니다.
// 여기까지 썼다가 첨언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싸워야겠지요.
오늘 촛불 다녀오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나중에 물리적 여건이 허락하면 저도 꼭 참여하겠습니다!
최순실의 태블릿이 발견된 것 처럼 뭔가.. 급변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그러면 쓰레기 사법부와 대법원, 헌법재판소까지 따라오겠죠.
언론 쓰레기들은 알아서 기어 들어올 것이고요.
꾸준히 밀고 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탄핵 사유가 지금도 넘치지 않나요?
저만해도 알고 있는데 모르시는분들이 많은 듯??
ㄹ혜 정부 보다 더 외신에 소문 난 상태인데 안 되면 예전 탄핵도 의미가 퇴색 될 뿐이죠.
탄핵을 하냐 하지 않냐에 따라 국가 위상이 달라지죠.
형광등 백만개 어쩌고 하면서 503 물고 빨고 하던 조중동도 민심이 완전히 돌아서니까 지체없이 503을 버렸습니다
해서 지난번처럼 광화문 광장에 100만이 모여야 합니다
이쯤 되면 여론도 언론도 그리고 국짐당도 등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허나, 탄핵당할 만한 정권인 이상 앞으로도 저들은 탄핵 마일리지 계속 적립할 테니, 지금 어렵다고 실망할 일은 아닙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솔직히 탄핵이 되도
안되도 그만인 입장인거 같습니다.
안되도 선거에는 유리한 국면일테니깐요.
그래서 나온 말이 총선 이후를 노리자라는
얘기가 많이 나왔던게 사실이죠.
예산안 때문에 바쁜 것 같긴 합디다.
근데, 그런것치고는 굥이고 이상민이고 누구 하나
탄핵인지 해임인지 하는 것 같지를 않아요.
그리고 시간은 없어요.
임기 조금씩 지나갈 때마다
대법관과 헌법재판소 자리 하나씩을 전부 바꿀 수 있다고 하니까요.
개검 놈들도 탄핵 안되게 하기 위해 그 당시 경험한 걸 가지고 온갖 수작을 다 부릴 테니 그 과정이 좀 더 힘겨울 수 있겠지만 우선 곧 다가오는 총선에서도 승리하게 끔 지금 민주당이 의석의 힘을 쓰지 않는 이상 (이게 올해 안으로 무조건 해야 합니다..) 총선에서도 패배할까 걱정입니다.
현실성 없고 호구로만 되는 협치 따위 신경쓰지 않고 의석수로 밀고나가서 힘을 보여주면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힘 있는 쪽으로 여론이 기울어집니다.
가슴으로는 지치네요
대전서 서울로 오늘 집회갔다가 내려오는 길인데
몸도 지쳐요
어렵다, 안된다보다는 힘들지만 해보자
가 좋습니다
다신 못 들어오게 해야죠.
끌어내려 지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안전하고 자랑스러운 선진국에서
부끄럽고 비참한 2등 국가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목숨 걸고 끌어내려야 합니다
어렵고 쉽고를 따질 문제가 아닙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진정 민주주의를 이끄는 주인이 되지 않을까요? 이런 글은 제발 넣어두세요.
모는 세상일에는 그럼에도불구하고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있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우리는 언창들과 싸울거고 나가서 목소리를 높일겁니다.
그러니 행동하시든 안하시든 상관없는데
이런글은 적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