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은 영상을 봤는데요...
전부터 생각하던 건데, 영양제도 약이니까...
아무래도 약으로서의 효능이 있으면 부작용도 있을거고,
꼭 부작용이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게 좋게 작용하는 약효가 다른 사람에게는 나쁘게 작용할 수도 있는거고...
웬만하면 '약'은 안먹는게 가장 좋고, 꼭 뭔가 '약'을 먹어야겠다고 한다면,
의사든 약사든 믿을 수 있는 전문가의 진단과 조언을 꼭 받은 다음 먹어야 할 것 같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클리앙에서도 영양제를 자가 처방으로 남용하는 것 같다...싶은 분들을 가끔 보던 터라,
그런 분들도 한번쯤 보시면 좋을 것 같은 영상이라, 링크 겁니다.
약이 꼭 치료용만 있는건 아닙니다 예방용으로도 나오죠
예를들어 비타민C도 건강기능식품이 아니고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것도 많습니다
내용 요약도 없고 그냥 막무가내로 들어가서 보라니...유튜브 홍보가 아닌지 싶네요.
저도 그렇긴 합니다.
정말 "영양제"라면 일반의약품이고요.
제 글 본문에도 써놨지만, 의견을 물어보는게 아니라
제가 생각하기에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자는 뜻으로 올린 거라서
수긍하든 반박하든 각자 알아서 받아들이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약도 좋지만, 그런 요약이 나오는 이유와 부연설명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약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직접 요약하시면 됩니다.
......
좀 다른 얘기지만,
"글이 너무 기네요. 세 줄 요약 주세요."
란 글 볼때마다 참......
예상 반응을 살짝 벗어나는군요.
개인적으로 정보습득 목적으로 유튜브같은 영상들은 비쥬얼이 필요한 정보 아니면 꺼리게 되더라구요. 단위 시간당 정보량이 너무 적어요 ㅠㅠ
종편에 나와서 썰푸는 아저씨 아줌마들... 좋은 것은 알겠는데 얼마나 먹어야 하는 안 알려줌. 몇달 뒤에 다른 제품 좋다고 함.. 또 다음에 다른.것... 또 다른것 울 엄마가 맹신 합니다... 속 다 버립니다 ㅡㅡ😑 무병 장수해야 할 울엄마 보름 주기로 아픕니다... 부끄럽지도 않나 봅니다.
아연은 저도 한번 먹어볼까 고민했던 건데 영상에 정리가 잘 되었네요.
미세 영양소를 따로 챙길 만큼 식단이 망가져있다면야 먹어야겠지만 굳이...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리고 서양 의학이 정말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기보다 연명 치료 방향을 더 권장하지 않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특히 만성 질환쪽에선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