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서 테니스엘보우로 엄청 고생 중입니다..
여름엔 오른쪽을 아예 못 쓸 정도로요..
(기타연주와 트랙패드의 과사용..오래 컴 해요)
이게 딱히 치료약도 없고 그렇더라구요..
약국 가서 테니스 엘보우라고 하면 테니스 쳐요?하는 약사들도 있공..ㅎㅎ
바깥이면 테니스 엘보우 안쪽이면 골프 엘보우라고 하네요..
그래도 그나마 케토톱 붙이고 보호대 차면 좀 낫습니다..
근육이완제 이런건 아예 듣지도 않고요..
가끔 저거 같이 핫한 파스를 붙여 보기도 해요..;;
죽겄슝 아주..이젠 양쪽..
저는 갈비뼈가 그리 약한 존재인 줄 두번이나 부러진 뒤로 깨달았습니다.
하난 스윙하다 금 가고 하난 워터파크 파도풀에서 어떤 아지매가 이단 엽차기로 무려 구명조끼를 입은 제 옆구리를 가격하여 두개나 또깍또깍! 부러졌었죠. ㅠㅠ
의사가 약장수로... 의사선생님이 사장님 으로 보이게됩니다... ㅋㅋ
스테로이드 한번 맞고 침으로 치료 했습니다 절대 무리하시면 안됩니다
안움직일수는 없지만 최대한 쓰지 말아야됩니다;;;
고생 많으셔요..그 맘 알아요..
아니면 통증의학과가서 체외충격파 같은 치료를 받아 보세요.엄청 아파요.ㅠㅠ
처음에 병원 3개월 정도 다니면서 충격파 치료와 이완제 계속 먹었는데 크게 차도가 없어서 병원은 안다녔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통증은 그래도 다 사라졌지만, 이완하고 좀 집중해 보거나, 쥐는 힘을 강하게 지면 아직도 부담이 있네요.
요즘 그래도 가벼운 무게로 재활운동하면서 조금씩 무게 늘리니 꽤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이미 늦어서 체외충격파 스테로이드 프롤로주사 고주파도수치료 등등 할 수 있는건 다 해봤는데 통증을 어느 정도 줄이고 나니 좀 살겠더라구요. 통증좀 줄여놓고 한 6개월쯤 지나니까 이제 거의 안아파서 운동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자연치유는 잘 안되는 모양이더라구요.
통증 주사로 해결할걸요
돈 들이면요
+1 한의원 까지요
다 해 봤는데.. 치료가 안되더라고요..
보통 정형외과 3회 하고
한의원으로 침 맞으며
2주동안 바짝하고
나머진…
시간과의 싸움 입니다
정말 오래갑니다
거의 회복단계네요
DNA 주사 맞고 3개월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는게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