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서울빼고 지금 규제를 모두 푼 상태인데 (물론 수원 하남 등등이 남았지만)
내려가는 속도는 줄기는 커녕 더 빨라지네요.
이게 무서운게 이번 규제완화는 나름 꽤 큰 카드였는데
그럼에도 내려가면 그게 효과가 없다는것이고 쓸 카드가 더 이상 없으니
이런 공포 심리라면 하락은 더욱 가속화되겠죠.
금리 상승이 좀 둔화되도 어려울겁니다.
애초에 금리 하락은 고사하고 2024년에 금리 상승이 멈추길 바라는게 기도메타인데
당장 2MB때도 리먼때 5%하던 금리가 2%까지 내렸지만
부동산 회복은 커녕 2014년까정 쭈우우욱 하락했습니다.
결국 미래에도
금리 상승이 멈추고 금리가 하락하더라도 경제침체로 인해
IMF때랑 리먼때처럼 최저점 찍은 후 5년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듯하네요.
시간 지나면 경제회복과 함께 반등은 하겠지만 이전 2020년때같은
비정상적인 반등은 어려울거같네요.
미래에 상승 동력 자체가 없어보이니;
인구수는 줄고있고 늘고있던 1인가구 조차 줄어들고있으니
최악이긴합니다....
지금 집값이 2019년 수준으로 내려왔다 언론에서
엄살피우는데 사실 2019년만해도 2018년 대비 상승세가
약간 둔화하긴 했지만 2017년 대비 엄청 올랐었던 때였습니다.
그때 당시 한창 집값 이슈로 문재인 정부 욕하던게 기레기들이었으니깐요.
2017년도 사실 최저점찍었던 2014년 대비 올라가고 있었던때라서
저점의 ㅈ도 아니었구요.
제가 사는 동네는 이제 GG쳤는지
4억 이하 84형 매물들이 슬슬 보이더군요.
연식이 준공 2013년으로 구축도 신축도 아닌
모 아파트 84형이 2021년에 5억 7천찍었던게 (이놈 제기억으로 분양가가 3억 이하였습니다;;)
3억 8천 5백에 올라와서 최고점 대비 30% 가량 내려왔네요.
옆동네엔 검단신도시도 있어서 더더욱 ㄷㄷㄷㄷㄷ
물론 상승세가 둔화되긴했지만 그러다 2020년 코로나 터져서 임계점을 넘겨버렸죠
다들 기억 왜곡들이 있지만 2017년도 사실 저점이 아니고 상승기였죠
금리가 내려가고 전세가율이 높아지는 시점이 와야 시장이 방향을 틀거같은데 3년도 빨라보이긴 합니다.
건설사들 원자재 가격상승 이야기 하면서 분양가 높게 책정하면 미분양 수두룩하게 나올겁니다.
그 이후에 분위기봐서 미분양 할인 많이하는거중에 괜찬은거 하나 줏어두면 자산 불리기는 좋을거 같습니다.
건설사들은 분양때 고배를 마실 수 밖에 없을겁니다.
지금 집값이 워낙 고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거 집이 뭐라고 온 인생을 닭장같은 아파트 한채에 바쳐야 하나요??.
전 아직도 한참 더 내려가면 좋겠습니다.
다들 기억왜곡이 있어서 그렇지 2017년도 상승기였거든요
금리 올려 달러 회수 시작하면 전세계가 곡소리....
금리 내려 달러 풀면 전세계가 호황...
얼마나 더 곡소리가 나야 윤정권 욕할지 궁금합니다.
오르길 바라고 찍은 2찍들은 걍 아멘...
이번엔 최저점 기간도 길고 회복도 쉽지않을거같네요..
어차피 올리진 못하고 잘해야 내려가는 속도 조절이나 할겁니다.
상승에 대한 여지가 있을때나 살테니깐요 사람들이
(과거에도 하락기 땐 저금리라도 아무도 집을 안삼)
일단 14억까지는 내려왔는데.....
1~2년은 더 내려가겠죠.
대신 오르길 바라고 찍은 사람들은 꼬숩네요 ㅋ
강남 출퇴근하다 너무 힘들어서 21년에 운양동에서 용인으로 탈출했습니다.
이사하고 나서 가격이 너무 올라서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원복되는 가격 보고 마음에 평화를 얻었습니다.
콜럼버스 부동산 카페는 아직도 2찍들과 정신나간 사람들이 바글거리나요?
5호선 연장으로 호재 기대하더군요 다들
전 신규 4만 6천호 공급으로 더 내려갔음
내려갔지 어렵다고 보지만요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