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드물게 전 세계 마이너한 국가들 사정에 대해서까지 해박한 지식을 가진 분이라 요새 이분 채널 즐겨보는 분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지구본 연구소를 무척 즐겨보던 팬이었는데 오늘 크게 실망스럽네요.
전반적으로 윤정부의 외교를 옹호하는 논조셨는데 평소의 사실에 기반한 이야기라기보다는
그럴 듯하게 짜맞추는 모양새였습니다. 달변이시지만 논거가 빈약하니 결국 무리수를 던지셨는데
인도태평양전략에서 전략이 전혀 군사적인 의미가 없고 정책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시면서
전 정부도 신남방정책이 아닌 신남방전략이라고 했다고 주장하시더군요.
진행자가 신남방정책이 아니냐고 되물으니 전략이라고 다시한번 못 박으셨구요.
혹시나 해서 저도 찾아봤지만 정부정책자료나 언론에서도 실수로조차 신남방전략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착각하셨다고 하기에는 이분이 전략과 정책을 혼동하실 분은 아니라고 보구요.
해당 발언 뒤에 귀를 만지며 목소리를 높여 진행자가 더 이상 이야기 못하게 하는걸 보고 착각이 아니라는데 확신을 더했습니다.
이 발언 외에도 전반적인 논조가 균형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현 정부의 외교에 대한 옹호라서 놀랐습니다.
현 정부 외교에 대한 찬성의견까지는 그렇다 쳐도 한계에 대한 언급도 없었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투나 표현이 완곡해서 직접적인 옹호로 들리지는 않는데 다시 한 번 감탄했구요.
제가 받은 인상은 아, 이분도 곡학아세하실 수 있는 분이구나. 그것도 아주 세련되게. 였습니다.
진영논리로 판단할 정도로 단순한 분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오늘 방송으로 인해서
저는 이 분이 하시는 말씀을 경계하고 들을 수밖에 없네요.
세계사에 해박한 건 아니지만 최준영씨 유툽을 몇 번
봐보니를 삼프로에서
대단하다는 식으로 포장할만큼은 아닌듯 해서
잘 안봅니다. 예를 들수는 없지만 그냥 대본 보고
아는척하며 방송하는 사람 정도?밖엔 안보이더군요.
김지윤 자주 듣습니다
깊이가 있는 그쪽만 파는 강의도 있고 아님 차라리 가벼울거면 재밌는것도 많은데 굳이 들을 필요 없겠더라고요.
억
왜 갑자기 "제가 아니까요"라고 말했던 척척박사가 떠오를까요?
초록은 동색이라는 우리나라 속담도 떠오르고요.
저는 저 분이 뉘신지는 모르지만
프로필보니...
이상민 행안부장관이 율촌출신인게 생각나네요.
다시듣기라도 찾아듣는이인데 어제 방송들으며
저만 뭐지?하며 들었던게 아니었군요 ㅠㅠ
그때 끊었습니다.
전부터 뭔가 논리가 이상해서 안보기 시작했는데 여지없군요. 두루두루 알지만 깊이가 없어 보였는데 앞으로 현정부에서 한자리 차지할지 궁굼하군요.
요
어디 줄을 댈건지 정한거죠.
그저 여러분야 이야기를 짜집기해서 발표하는것밖에 안되더라구요
한분야만 전문적으로 하시는분과 비교해보면 한없이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저는 단지 어느성향이라서 깐다기 보다는
전문적인 깊이에서 차이가 확 드러나서 실망하게 된 케이스였습니다
정리글과 댓글 감사합니다.
문정부 들어서 이런 교묘하게 뒤통수 치는 사람은 절대 중용하면 안된다고 배웠죠.
어제. 우린 국익을 우선하는 스탠스를 취하기엔 인도나 터키에 비해. 지리적 이점이나 국력이 부족 하다고 한점. 그래서 미국에 대놓고 서야 한다고?
지난 방송에서. 일본의 재 무장에 너무 우려 할 필요없이 미래 파트너로 나아가야 한다. 말한점이 아- 우리쪽은 아니구나. 싶긴해요.
저쪽이라도 저정도 지능으로 저쪽이라면 다행입니다.
다만 정보화하는 과정에서 저장은 다르게 하면 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동네에 자꾸짖어대는 개시키가 있는데" 라는 설명에
"동네에서 잘 짖는 개" 까지는 저장하면 된다고 봅니다.
정치나 종교는 명확한 사실도 비틀어버리는게 많더라고요.
삼프로에 정프로가 나오고, 정프로는 과거 김엄마방송에 나왔고 최욱과 매불쇼를 하고 있어서 그럴거라 생각들 하시는군요
그냥 깊이 없이 짜집기한 지식을 그럴듯하게 말하는 분입니다.
구글 스니펫 검색결과 같은데요... 판단은 각자 하시리라 봅니다.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발간년도 2022년, 페이지수 402, 연구자 이권형
https://www.nrc.re.kr/board.es?mid=a10301000000&bid=0008&list_no=0&act=view&otp_id=OTP_0000000000009558
신남방정책은 한반도 중심의 대외전략을 넘어서 인도와 아세안이라는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한국의 종합적인 대외전략이다. 신남방정책은 한국의 외교 및 경제협력의 대상 지역 다변화를 추구함으로써 외교의 지평을 확대하였으며, 아세안 및 인도와 상호 번영 증진을 추구했다는 의의가 있다. 정책의 추진과정에서 신남방지역 사람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나 신뢰도가 더 향상되었으며, 대상지역에서 전반적으로 환영을 받았다. 향후 세계의 정치안보 및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남방지역과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
https://www.kiep.go.kr/gallery.es?mid=a10501000000&bid=0023&act=view&list_no=8259&cg_code=
이권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아중동팀장, ‘한·이란 정상 공동기자회견’ 주제로 KBS <뉴스특보> 및 <4시 뉴스집중> 출연 작성일2016/05/03
인터뷰는 박근혜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가운데 경제협정 서명식과 공동기자회견을 앞두고 국빈방문의 주요 내용을 짚어보았다. 이권형 아중동팀장은 이란의 경제규모 및 내수시장을 분석하며 이번 방문이 이란과의 위축된 경제관계를 정상화하고 경제협력을 다각화하는 데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 2의 중동 붐’을 일으키기 위해 필요한 정부와 기업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한·이란 정상 공동기자회견 [16시10분 특보] 입력 2016.05.02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273001
저는 느낌상 저분 그냥 구글링 열심이 하고 방송나오시는분 정도의 느낌입니다.
제가 이 방면에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이 사람은 예전부터 걸러서 들어야 겠단 느낌을 꽤 강하게 받았습니다.
오로지 친일친일친일, 종일, 충(성)일 밖에 없는데요.
잘모르는 분이지만 신뢰가 제로에 근접하네요.
그러한 변절이 아주 자연스런 사회가 되어버린 세태가 참 아쉽습니다.
우리 청년들 가운데 정말 기대되는 인물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그런데 김문수,이재오 황석영 이문열등 몇몇분들은 우리 사회의 순수성에 그리고 도덕성에 치명타를 가한 분들로 생각합니다.
삼프로랑 비슷한 스탠스라고 봅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때 들통났죠.. 수준
커런트어페어, 그것도 아주 근접한 시사는 자기의 정치적인 성향이 녹아들어있을 가능성이 다분하죠.
이분 말고도, 삼프로 티비에 출연하시는 소위 전문가란 분들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보다는
본인이 정말 그런가 스스로 찾아보고 검증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이분의 해석이 전부는 아니고, 그 중 하나일 뿐이죠.
지리, 경제 쪽만 좀 밝으신 분
박사다운 깊이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가끔은 좀 과하다 싶기도 합니다 ㄷㄷ
나무위키 보고 방송 준비하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특히 섭외해서진행하는 방송들은 무조건 체크해봅니다.
전문가라고 나오신분이 병소리하시는것보고 그냥 걸러듣습니다. 본인이름걸고하시는건 어느정도신뢰하는데 섭외되서오시는분은 (준)전문가일확율이 높습니다.
이분 일본에 대해서는 참 관대하신 분입니다.
입담 좋은 잡학 관종! 요즘 티브이에도 여기저기 들이미는 거 보면..
지식을 내세우기엔 허접하고 얕은 사람이 윤정권까지 옹호한다면
뭐 얘기는 끝난듯
국제 정치에 대해서는 김지윤 박사 유튜브 보고요, 나무위키 낭독은 침착맨이 최고죠 ㅋㅋ
부지런히 테마를 발굴해주는거 정도로만 참고 == 딱 여기까지 입니다.
일본 미국과 합심해서 중국과 각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게 이런저런 상황에서 이런저런 미래를 방지하기 위해 이렇게 이렇게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 는 느낌이 아니더군요.
내가 니들보다 통찰력이 있기 때문에, 내가 하는 판단이 당연히 맞다는 고집이 깔려 있었습니다.
평소의 겸손한 태도는 가면이 아니었나 하는 섬뜩함도 있었네요.
이런 분들은 그 중립적(?)인 기준으로 현 정부도 그렇게 까주시면 참 좋겠는데 그건 또 안하더라구요?. 참 희안하죠.
중국에서도 신남방 신북방 정책 모두 전략이라고 봤을 겁니다. 미국도 마찬가지고 일본도 그렇고..
방송분을 따라 그 때 그 때 숙제하듯 조사해서 썰을 풀려니 깊이가 없어졌다 싶더군요.
이젠 소재 찾기도 어려우니 우크라이나로 열 몇 번을 우려먹고 있는데
지리, 인문에 대한 정보 제공 채널로 생각했던 저로서는 그냥 국제정세 뉴스탐사 정도가 되버려서
이젠 시청할 가치가 별로 없긴 한 것 같습니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