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윈드님 여기에 대해서는 사용자와 전문가들 사이에 통일된 의견이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등의 의문사가 해당 의문문에 포함된 경우 넓은 경상도 지역에서 "~~노" 사용해 온 문형이다... (예, 니는 우짜 그라노?) 그 밖의 모든 경우는 일베 용어다 (알고 쓰든 모르고 쓰든) 이것이 수립된 통일 의견입니다. 위의 사진의 경우는 백퍼 일베 용어입니다.
@센타우르스자리님 군대 등에서 엄중한 명령을 표현하기 위해서 명령문이 아닌 평서문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신병은 지금 당장 뛰어갑니다!" 이말의 형식은 평서문이지만 내용은 명령입니다. 이처럼 다른 문형을 이용해서 원하는 내용을 표현하는 수사법을 사용하는 문장들이 흔하게 있습니다. 님이 예로 드신 문장이나 이전 댓글에서 제가 예로 들어본 문장은 감탄의 내용을 표현하고자 하는 [의문문] 입니다. 문형상 감탄문은 아닙니다.
@게살바르자"'님 개가 와이리는 아니지만 그렇게 많이 쓰긴 합니다... 개 라는 단어를 암데나 다 붙여 쓰거든요
삭제 되었습니다.
아시클스
IP 115.♡.78.34
11-18
2022-11-18 00:21:59
·
@파란하늘구름님 네 그게 맞지만 그렇게 많이 쓰고 있는게 현실이라는거죠.
네드스타크
IP 121.♡.56.97
11-18
2022-11-18 07:03:16
·
@아시클스님 이런 글을 볼 때 마다 여러 번 답변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투리에도 어법이 있냐는 얼척 없는 댓글도 본 적 있지만;;; 그렇게 쓰는 사람이 있다면 어색하고 틀린 표현입니다. 의문사가 없는데 어미가 "노"로 끝나는 경우는 의문사가 생략된 경우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많이 쓴다면 그거 다 어색하고 틀린 표현입니다.
-멍멍곰-
IP 211.♡.140.95
11-18
2022-11-18 00:06:30
·
시작이 일벤데 이제 1~20대에서는 완전히 그냥 밈화 되버려가지고...
~노 나 변형인 ~누 는 일베를 안하더라도 롤하거나 트위치, 아프리카, 유튭등 개인방송보면 다들 쓰게되어버린것 같아요.
요새 롤도 안하고 저 셋다 안보는 1~20대는 찾기도 어려울거고요.
이걸 초반에 박멸했어야하는데....
예전엔 쓰레기끼리 모여있는데 괜히 멀쩡한 곳까지 똥퍼오지말라고 하던 분들도 많으셨는데
그때는 미래를 알 수 없었고 결국은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이제와서보면 똥이 묻더라도 똥통이 넘치지는 않는지 계속 관찰했어야했고 그게 넘치도록 모이기 전에 미리미리 청소를 했어야했던 것 같습니다.
IP 121.♡.36.93
11-18
2022-11-18 00: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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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곰-님 공감합니다. 진짜 밈화되어서. 일베충구분이 힘들정도가 되더군요. 아는 팀장님도 갑자기 쓰시길래 일베어라고 지적하고 설명하니 몰랐다고 쓰레기말이었네 사과 하더라구요.
@-멍멍곰-님 온라인에서 되도 않는 소리로 끝날 줄 알았는데, 훗날 단식 투쟁하는 사람 앞에서 피자, 통닭을 쳐 먹는 짓까지 했었죠. 인터넷을 가볍게 여기던 사람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시간이 지나 박근혜 탄핵 촛불 집회에서 82쿡 옷을 입은 분들이 코코아를 나눠주는 것을 봤습니다. 기업을 상대로 트럭 시위한 곳도 있지 않습니까? 이런 모습들을 접하다 보니, 가입자 수가 많거나 새 글이 자주 올라오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시민 단체처럼 대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pentaxian
IP 222.♡.231.163
11-18
2022-11-18 00:07:52
·
x나 부럽노 이런말 썼었습니다 여기네 요즘 강조의 의미로 개맜있다 개부럽노 씁니다
dadawaroxo
IP 117.♡.17.68
11-18
2022-11-18 00:10:17
·
@pentaxian님 거기에도 부럽네라고 써야 맞는 겁니다. X나 부럽네
닐니리앙
IP 118.♡.229.214
11-18
2022-11-18 00:19:44
·
@pentaxian님 아니요 최소한 20년전에는 경상도 어디에서도 그런식으로 말하시는 분 본적 없습니다. 요즘 와서 어린 친구들이 그런식으로 말하니 경상도에서는 예전부터 다 그렇게 말하는가 보다 하시는 분들 있으신데... 아닙니다.
PCBR
IP 76.♡.19.12
11-18
2022-11-18 03:10:24
·
@pentaxian님 경상도 어디에서요?
구경하러왔습니다
IP 211.♡.59.248
11-18
2022-11-18 04:53:14
·
@pentaxian님 저 부산 토박인데 노를 그렇게 붙이는건 들어보지 못했는데요. 개부럽노는 요즘 10대들이 사용하는건 들어봤습니다. 일베용어가 10대에게 영향을 미치는거 같아 안타깝더군요
폭풍의눈
IP 58.♡.30.216
11-18
2022-11-18 06:40:58
·
pentaxian님// 그래서 그걸 언제부터 썼는데요. 님이 그걸 쓴게 일베 영향으로 쓴건 아니고요? 요
저거 유이뿅 유튜브인데... 일본사람이라 일베고 뭐고 그런거 모르지 않나요? 그냥 한국말 배울때 말투가 저렇게 된 것 같은데... ~노 붙여서 할 땐 어설프게 경상도 억양으로 쓰더라고요. 그리고 유이뿅은 경상도 사투리 은근 많이 씁니다. 아주 어설프게요;;; 어찌됐든... 저 영상과 그동안의 유이뿅 영상을 한 번 보시면 일본사람이 한국말 하면서 생긴 해프닝이라 생각합니다.
@게살바르자"'님 일베 옹호할 생각 없습니다만, 맥락을 너무 한 단면만 보고 짚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서울사는 경상도 사람이라 말 끝에 ~노 붙이는거 장난삼아 합니다만 일베는 아니죠. 일베가 ~노 쓰는거랑 일베는 아니지만 ~노 쓰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유이뿅 유튜브를 보면 원래 한국어를 잘못 배워서 '개'라는 말도 아주 많이 쓰고 말 끝에 '~노'도 많이 썼습니다. 근데 이번에 그 '개'와 '~노'가 같이 쓰이는 바람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아요. (다른 영상들도 한 번 보세요) 뭐 본인으로부터 일베인지 아닌지 답변을 들은 건 아니지만 그냥 제가 보기엔 해프닝 같아 보여 적은 댓글이었습니다.
필립코쿠
IP 125.♡.209.66
11-18
2022-11-18 05:40:18
·
@parkpd님 그렇게 하시면 일베는 아니지만 일베의 노통 조롱 말투를 쓰시는 분이 되시는겁니다.
일베말투가 밈화 되기전에 저리 쓰는 경우가 있었던가요?
폭풍의눈
IP 58.♡.30.216
11-18
2022-11-18 06: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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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pd님// 서울 사는 경상도 사람이지만 노 안쓰는데요. 일베 없었다면 그렇게 노 쓰는 사람이 있었을까요? 부지불식간에 물드는거죠 요
parkcp
IP 124.♡.54.134
11-18
2022-11-18 10:21:40
·
@필립코쿠님 일베가 아닌 사람이 ~노를 쓴다고 일베의 노통 조롱 말투 쓰는 사람이 되다뇨. 저는 일베말투가 뭔지도 모르고 밈화가 된게 언제인지도 모릅니다. 일베 사이트도 모르고요. 그냥 말하다가 사투리 스타일로 표준어에서 ~노라는 표현을 쓴 것 뿐인데... 사람들이 너무 일베에 꽂혀서 아무생각없이 ~노를 쓰는 사람에게까지 일베라고 비난하는 사회가 되었다는게 슬프군요. 무작정 ~노라고 일베화하지 말고 제발 그 말을 쓰는 사람의 배경이나 말의 맥락을 보고 판단했으면 좋겠네요. 저 원글의 스샷도 그렇게 단정지은 거 아닙니까?
parkcp
IP 124.♡.54.134
11-18
2022-11-18 10:25:53
·
@폭풍의눈님 님이 ~노 안쓴다고 그게 다 맞는걸까요? 제가 ~노를 썼다고 일베에 물든 걸까요? 그런 논리가 세상에 어디있습니까? 언어라는 게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것이고 표현도 다양한데 님이 일베가 아닌 서울사는 경상도 사람의 기준이 되는 건가요?
닐니리앙
IP 118.♡.229.214
11-18
2022-11-18 00:17:34
·
혹시 경상도 가서 젊은이들이 저런 말투 많이 쓰니 원래 쓰던 사투리인것 처럼 착각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최소 10년 전에는 절대 저따위 용례로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윰어
IP 1.♡.83.121
11-18
2022-11-18 00:17:37
·
노노 거리는 인간치고 제대로 경상도 사투리 억양 쓰는 인간 못 봤습니다 이건 진짜 티나거든요.
Luq.
IP 218.♡.215.30
11-18
2022-11-18 00:19:33
·
저건 그냥 일베 말투죠... 밈은 개뿔
타이탄남바완
IP 106.♡.192.91
11-18
2022-11-18 00:22:32
·
개부럽노 2005년부터 썼었는데 당시 고딩때라 기억이 나요 우리 학교만 그랬을수도 있고요 (이걸 친구들끼리 말하면 "우리 학교만 그랬을수도 있겠노") 개부럽노 재밌노 맛갔노 머라노 잘하노 멋있노 죽었노 살았노 맛있노 뭐하노 보노보노 후라보노 등등 다 썼네요.
@토사마님 그쯤 일베가 이명박 정권 등에 업고 난리 부릴 때잖아요. 토사마님 학창시절이 딱 일베어가 난무하던 시절입니다. 꼭 일베를 해서가 아니라 일베어를 쓰는 주변인때문에라도 사투리를 이상하게 쓰는 사람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거 틀린 사투리에요. 사용했다고해서 그게 꼭 맞는 어법은 아니라는 겁니다.
@토사마님 디시에서 파생된게 일베잖아요. 이미 사투리 파괴는 이전부터 하던거니까요. 그리고 부모님들이 쓰셨던 어디가노 머뭇노 와그라노는 사투리 맞아요. 사투리의 개념을 다시 정립하시는게 어떨지요. 토사마님은 사는 곳은 경상도이신데 사투리 자체에 대해서 혼동이 있으신거 같습니다.
IP 106.♡.66.219
11-18
2022-11-18 01: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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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바르자"'님 개부럽노 정도는 사투리로 씁니다. 저도 대구 토박이구요. 이 정도는 일베어라고 하기에는 모호합니다.
@님 이건 주변에서 잘못된 사투리를 자꾸 써서 혼동이 일어난 거라고 봅니다. 토사마님은 부모님이 쓰신 맞는 사투리까지 일베어라고 생각하는 거 아닌가 반박하시는 거 같은데요. 저건 맞는 사투리잖아요. 그냥 일베어에 오염된 말을 사투리로 잘못 알고 계신걸로 보입니다. 단지 대구라서 저런 말을 사용했었다라고는 보여지지는 않아요.
@게살바르자"'님 어법을 따지자는 부분이 아닙니다. 개부럽네가 맞는 표현이죠. 근데 개부럽노도 씁니다. 대구에서는 어색하지 않은 표현이에요. 참고로 디씨는 제가 대학시절에 나왔었구요. 개부럽노라는 표현은 이미 그 전부터 쓰던 표현입니다. x나 부럽노 혹은 개부럽노 이렇게 써요.
IP 121.♡.36.93
11-18
2022-11-18 01: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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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바르자"'님 언어와 사투리는 세월이 지나면서 변화하는건 당연하고.. 진짜 누구나 어색해하고 일베어인 아니노 같은게 아닌이상 말씀하신대로 사투리에 관한개념을 다시 정립해야할거 같습니다.
dadawaroxo
IP 117.♡.17.163
11-18
2022-11-18 01: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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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와이리 부럽노라는 말과 혼동하시는거 아니신지요? 뭐이리 부럽노 와이리 부럽노 대화에서 '개'라는 추임새가 사투리라고 말하기에는 그리 오래된 말은 아니라서요.
@게살바르자"'님 팩트는 현재 일베가 아닌 사람들도 쓴다는게 팩트죠. 사투리는 세월이 흐르면서 계속 변화해왔습니다. 개라는 유행어에 맞물려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시클스
IP 115.♡.78.34
11-18
2022-11-18 01: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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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일베가 노만 안썻어도 아마 사투리가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봐도 무방했을거 같습니다. 일베놈들이 하필 그렇게 써서 이게 뭔 일인지
IP 121.♡.36.93
11-18
2022-11-18 01: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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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클스님 진짜 일베때문에 이런글로 토론을 한다는거자체가 열받네요
IP 124.♡.114.142
11-18
2022-11-18 01: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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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바르자"'님 대구사람들 대화하는거 들으시면 전부다 일베로 오인하시겠습니다 ㅜㅜ
dadawaroxo
IP 117.♡.17.163
11-18
2022-11-18 01: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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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개를 쓰지말라는게 아닙니다. 노를 잘 사용하라는거죠. 그리고 개부럽노라는 말은 잘못된거라고 말하면 꼰대소리 듣는 경우도 있다고하시는데 틀린 건 틀린거라 말해야죠. 개부럽노도 많이 쓰니까 일베어 아니다라고만 하실게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저런 말 썼다고 모두가 일베라고 하는 말이 아니잖아요. 틀린 사투리는 틀린 거라고 말하고 알려줘야죠.
@게살바르자"'님 말씀하신 예는 일베말투로 보기 어렵습니다. 다른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전부터 썼어요. 근데 일베말처럼 쓰지말라고 하시니 이런 댓글들도 달리는 거죠. 개를 쓰면 일베말투라고 본문에 적으셨잖아요. 전부터 쓰던 사람들이 일베충으로 오해받으면 좋을까요? 저도 위에 링크를 달았지만... 그외 말도 안되는 사투리... 바꾸면 좋죠..하지만 현실적으로 너무나 불가하고 힘든 과정입니다.
dadawaroxo
IP 117.♡.17.163
11-18
2022-11-18 01:48:31
·
@님 전부터 썼다는게 언지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사투리에는 안 맞는 용어에요. 제가 말씀드리는 건 사투리가 아니다가 핵심입니다. 대구에서도 60대이상 부모님세대에서는 아마 저 말투는 안 쓸거라고 봅니다. 왜냐면 틀린 사투리니까요.
@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이네요. 개를 쓰지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노를 용법에 맞게 잘 사용하라는 말입니다. 개부럽노에서 노를 정당화하고자 개의 뜻까지 이상하게 확장하시는데 그냥 저 노라는 용법 자체가 틀린거라고요. 사투리로는 전혀 틀린 말이라는 겁니다. 저걸 일베어말고 달리 뭐라고 말할까요? 그냥 밈이라고? 사투리도 아닌 이상한 말투가 답답해서 그래서 적은 글입니다.
밈이라 많이들 쓴다. 일베어 아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도 뭐 다 좋습니다. 저건 틀린 사투리다.......이게 제 글의 요지입니다.
일단 틀린건 틀리다고 말하고 그 다음은 많이 쓰느냐 누가 쓰느냐가 논의의 주제가 되겠죠.
IP 121.♡.36.93
11-18
2022-11-18 0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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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바르자"'님 개부럽노 자체는 용법에 이상하다고 생각치않습니다. 일베로 100퍼 확정할수 없다는게 제 요지입니다.
dadawaroxo
IP 117.♡.17.163
11-18
2022-11-18 02:15:40
·
@님 개를 보통 완전 진짜로 쓰는데 아이콘님이 뭐이리라고 해석하는 것도 저 노라는 말 때문이잖습니까. 좀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노를 정당화할려고 개라는 의미를 뭐이리라고 새로 만들어 버리는 건 좀 아니지않나 싶습니다.
@게살바르자"'님 정당화한다기보다 개라는 용법이 그런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는게 현실이라 .. 언어의 변화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감탄사' 처럼 사용될때에는 더더욱 생략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쓰고..무슨 말씀이신지 감은 오나.. 모두 일베어로 보기엔 힘든 지금인거같습니다.
@게살바르자"'님 부럽노 라고 쓰면 일베라고 이미 정해놓고 말씀을 하시니, 일베는 안 하는데 부럽노라고 하는 경상도 사람들을 죄다 불편하게 하시네요. 졸지에 잘 못 배운, 오염된 사투리를 쓰는 이상한 사람들 되고 말았네요. 일베가 생기기 전 부터 썼는데 말이죠. 너 무슨 연예인 닮았다? 아니 내가 걔보다 먼저 태어났는데, 그 연예인이 나 닮은거지!!!
sukkatto
IP 210.♡.91.175
11-18
2022-11-18 07: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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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바르자"'님 지역사람이 예전부터 써왔다는 말이라는데 무슨 틀린사투리라고 규정하는지 모르겠네요 브럽노 부럽노가 전부터 쓰여왔고 일베충이나 일베에서 만들어진 말을 쓰는게 아니라고 다들 말씀하시는데...
sukkatto
IP 210.♡.91.175
11-18
2022-11-18 07: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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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바르자"'님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말하는게 아니라 정말 예전부터 써왔습니다
산들바람12
IP 182.♡.8.66
11-18
2022-11-18 07: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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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마님 머라카노 빼고는 다 틀린 말입니다. 머라카노는 뭐라는 의문사가 들어 있으니까요.
뫼즈
IP 175.♡.48.37
11-18
2022-11-18 01:29:04
·
저는 사투리를 몰라서. 노자 들리릴때 마다 속으로는 화들짝 놀라고, 겉으로는 담담한척 하는 편입니다. 이 글과 댓글을 쭉 읽고 나니. 조금은 알게 되었네요. ㅎ 이제 다음에 들으면 사투리일까 아닐까 고민은 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미리마루마루
IP 118.♡.25.127
11-18
2022-11-18 01:31:51
·
처음엔 일베어였겠지만 지금은 그냥 아무나 씁니다. 저희 딸도 그냥 쓰더라고요, 일베가 뭔지도 모르는데 옛날 디씨어처럼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거라 봅니다
그럴까도 생각했는데 굳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노무현이 누구인지도 몰라요 노대통령 서거하신 이후 태어난 세대입니다. 일베가 사회문제화 되고 논쟁이 일었던것도 십년가까이 됐어요 일베 본진은 유명 무실해졌고 그냥 아이들 쓰는 언어에 흔적만 남은거라고 봅니다 20년전 유행했던 신조어중에 헐 같은 단어는 아직도 쓰죠 하지만 대부분은 잊혀졌습니다 이미 본래의 목적(노전대통령 비하)을 잃어버린 단어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는것처럼 생각되네요
@noloyalty0000님 매우 공감하는 바입니다. 휴;;;; 본인이 따라하는 유행어, 밈 들을 아무 생각없이 따라하는게 저는 너무 위험하고 무지하다고 생각되거든요. 이 말을 요새 많이 쓰던데 대체 어떤 뜻이야, 어떻게 만들어진거야? 이런 생각을 안한다는게… 요즘 세대, 어린애들이 뭘 알겠나요.. 이렇게 넘어갈 일은 아니지 않나 싶어요.
댓글들의 의견을 보니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니 더 헷갈리기도 하지만 누가봐도 너무 어거지로 붙여지는 경우가 있는건 분명한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마구 사용하고 그냥 내버려두는 것도 진짜 안타깝네요,
70년대생 안동사람이고 처가 쪽이 대구, 부산입니다. 경상도에서 사용하는 '~노' 어미는 '~나' 가 들어갈 자리에 넣어서 쓰는건 원래 있었습니다. 하지만 '~네' 자리에 넣어서 쓰는건 없었어요.
스토너씨
IP 183.♡.232.95
11-18
2022-11-18 02: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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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의문사(육하원칙) 문장이면 "노" 종결어미 가능하고, 그게 아니라면 대개 일베 파생 유행어입니다. 누가- 누가 그라노, 누구라카노 언제- 언제 보노, 언제 밥먹노 어디서- 어디서 보노, 어디 가노 무엇을- 뭐 하노, 뭐 뭇노 어떻게- 우째 하노, 어떻다카노 왜- 와 그라노, 와 묻노 다만, "아니" 뒤에는 노 대신 '고'가 붙습니다. 즉, 뭐가 아니고? 와 아니고?
mb때 일베어로 노 종결어미가 사용되었고 이에 대한 가치판단 없이 무분별하게 언어를 습득한 당시 청소년들이 20대가 되면서 젊은 세대에서 이것이 일정 부분 밈화되었음을 이해합니다만, 그 말투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어떠한지 잘 알려져 있음에도 세대 유행어라는 핑계 삼아 이를 계속 사용하는 성인들에 대한 편견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또래와 동조 현상을 보이는 미성숙한 청소년까지는 납득할 수 있습니다-이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은 차치하고서라도요)
엄연히 혐오표현에서 시작된 것인데, 다른 신조어와 동일하게 취급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도 편견이 작동합니다.
다 떠나서, 이제는 본래의 목적과 달라져 문제가 없다는 생각 그 자체가 협소한 시각입니다. 우리나라 출판업계 등에서 활자화되는 경상도 사투리의 활용도가 얼마나 낮아졌는지 아실까요. 그것이 해당 사투리 이용자와 전체 언어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하실까요.
얼마전에 주워들은 사투리라고 “니 부모는 누구찍노?” 뭐 이런식으로 포함해서 가정 대화식으로 댓글썻는데 또 그새 이게 이슈화되는군요 그때 주워들은 사투리라고 썼는데 그거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렇게 말한거지 부산이모가 어릴때 물음표로 쓰던말투였어요. 박원순 시장 무죄 꺼내면 몇일뒤에 누가 인권위에서 유죄라고 이슈만들고, 제가 김어준, 유시민 옹호댓글달면 또 김어준, 유시민 비난하는사람들이 막 튀어나오고 제가 몇년전에 이낙연 사쿠라 의심댓글 달았더니 거품물고 쟁점 만들다가 전두환?이명박인가에게 고개숙인 사진나오고 뭐하니깐 쏙 기어들어가고, 녹조라떼 누가 mbc 유튜브 퍼왔길레 2찍동네라 인과응보라 감응없다했더니 미친듯이 또 댓글비방에 싸이드글까지 만들어서 서울탓이다, 경상도 갈라치기한다, 지역차별이다 하면서 부풀려서 뒷담화하고있고, IMF 자살률보다 요즘자살율이 높다고 했더니 니가 무슨 고생ㅎㅐ봤냐, 뭐했냐하면서 내주변엔 많이죽었는데 자기만 안다고( 물론제가 서울 변두리에 살아서 누구 부모가 IMF로 죽었다는말을 초등학교때 들은적이 없어서 죽은사람 못들었다했는데) 무슨 귀족출신에 대역죄인마냥 게시판을 또 성토하고있고, 제 말이 얼마나 보는사람들한테 가중치가 실리길레 그냥 첫댓글도 아니고 댓글목록에 한참 뒤쳐져서 보이지도 않는 댓글가지고 이렇게 매번 이슈화되는지 모르겠네요 뭐 물론 글쓴이가 그랬다는건 아닌데 저 위에 사례는 단편적인거고 근 4년동안 거의 트집잡을수 있을만한 댓글이다 싶으면 항상 논쟁으로 확 번져버리던데 다른사람들은 그렇게 안물고 늘어지면서 제 댓글은 뒷담화하든 아니면 인권위니 개인폰을 써버증명이라고 허위근거로 계속 물고늘어지고, 제도상 사람목숨이 위험하다 얘기했더니 응 법이그래요^^ 왜 화나계세요^^하면서 비아냥거리고, 왜 제가 말하는 댓글은 꼭 몇일뒤나 몇달뒤에 클량에서 이슈화되는지 신기합니다
사투리가 어려운게 뒤에 오는 문장부호에 따라서도 뜻이 미묘하게 달라지데요, 이게 뉘앙스가 어렵지만 쓰는 사람들끼린 알아요. 밥먹었다. 밥먹었네. 밥먹었네? 밥먹었네! 밥먹었노. 법먹었노? 밥먹었노! 개부럽다. 개부럽네. 개부럽네? 개부럽네! 개부럽노. 개부럽노? 개부럽노! 머라한다. 머라하네. 머라하네? 머라하네! 머라하노. 머라하노? 머라하노! 경상도 사람들은 무슨뜻인지 알겁니다.
진주사천남해쪽은 그냥 왠만한 어미에 -네가 붙습니다. 밥뭇네? 어디가네? 머라쿠네?
아는만큼 들리죠
sukkatto
IP 210.♡.91.175
11-18
2022-11-18 07:14:50
·
@FLA님 추가해서 의문사 뒤에는 노 가 붙는다는 규칙을 적용하면 니 머 하나? 이거는 머가 의문사 what 의 의미가 아닌 something의 의미라서 노가 안붙는거고 머라하나? 이것도 머의 의미가 의문사가아닌something , 혼내키기정도로 쓰여서 노가 안붙습니다
FLA
IP 183.♡.105.171
11-18
2022-11-18 07:46:57
·
@국민주권님 츤..츤재! 잘하노? ㅋㅋ
pentaxian
IP 175.♡.238.33
11-18
2022-11-18 10:40:36
·
@FLA님 40년 울산 네이티브입니자 이말에 100프로 동감하며 일베용어에 혐오가 느끼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이너 자기가 아는 잣대로 실제로 쓰는 사투리를 일베어로 몰아가는 글들을 보면 답답하군요
dadawaroxo
IP 117.♡.2.186
11-18
2022-11-18 19:32:25
·
@FLA님 생략하는 순간 뒤에 어미가 달라져야죠. 밥묵었'나' 밥묵었'네' 와 혼자 밥묵었'노' 어미가 달라져야 하는게 맞습니다. 일베어들이 만연하다보니 이런 걸 그냥 쓰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것 뿐이죠. 생략하고 노를 붙이는 것은 아주 어색한 말입니다. 인터넷에서 저런 표현을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다보니 생략하는 말이라고 넘어가시지만 보통 인터넷 노출 안된 분들은 저렇게 잘 생략 안 해요. 어미를 바꾸죠. 밥묵었나 '와' 밥묵었'노' 노로 끝나는 건 앞에 의문의 의미가 붙는게 세트입니다.
FLA
IP 183.♡.105.171
11-18
2022-11-18 21:47:40
·
@게살바르자"'님 네네 하시는 말씀 다 맞습니다. 무슨 의미로 하시는 말씀 인지도 다 알고요. 이런거 자체를 신경쓰게 된게 짜증나고 답답한 일이죠. 틀린말씀 없습니다.
sukkatto
IP 39.♡.46.182
11-19
2022-11-19 11:45:41
·
@게살바르자"'님 넌 왜 그곳에서 태어나서 그런말을 쓰니? 와 같은 공격이 될수있습니다 우리말을 우리가 쓴다는데 왜 억지로 의미를 붙여서 아니라고 하는건지
코징이
IP 175.♡.22.75
11-18
2022-11-18 06:31:35
·
중학교까지 대구 살았는데 그 시절에 와 부럽노 이런말 자주 썼습니다. 사진의 저 저친구가 일베 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만 부럽노는 그냥 일상어에요. 물론 문맥에 따라 부자연스러운 경우는 있지만 개부럽노는 흔히 쓰는 표현이에요. 경사도라고 다 같지 않고 지역 마다 차이가 있어 대구 이외의 지역은 잘 모르겠으나 제가 살던 2000년대 중반 까지는 많이 썻습니다.
이거 너무 몰아가면 사투리 쓰는 사람들 스트레스 받습니다 우리가 이거저거 따져가면서 쓰는것도 아니고 지방에서 태어나다보니 본능적으로 쓰는건데 이건아니다 저건아니다 표준어 쓰시는 분들이 그래버리면 솔직히 좀 스트레스 받습니다 저도 부산 살지만 부산사람들 조차도 다들 말을 조금씩 다르게 씁니다 경남 경북도 조금씩 다르고 아무튼 다양합니다 괜히 일베들이 노노 거려서 경상도 사람들은 상당히 피곤하네요
SoSo_soberman
IP 118.♡.52.58
11-18
2022-11-18 07:12:54
·
@다오니즘님
이런 것도 있네요
Horizonte
IP 77.♡.225.154
11-18
2022-11-18 06:43:42
·
부산에서 나고 자랐고 지금도 가족과 대화할 때 (당연히) 부산말로만 얘기하는 1인입니다. 위 예시 문장이 일베 영향을 받은 표현일 "가능성이 있다" 정도의 시각까지는 인정하지만 100% "틀린 사투리"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동남 방언의 대다수에서 의문부사의 유무에 따라 의문문 종결어미에 "나/노" 및 "가/고"를 붙이고, 절대 섞어 쓸 수 없다는 사실은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밥 뭈나? 뭐 뭈노? 집이가? 어디고?)
위 예시의 "개 부럽노!"는 좀 특별한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앞에 붙은 "개"는 의문사와 상관없이 형용사 "부럽다"를 꾸미는 부사어에 불과하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 "부럽노!"가 말이 되는지를 따져야 합니다.
"부럽노!"는 직전에 "와 이리(왜 이렇게)" 따위의 의문부사가 생략된, 스스로에게 묻는 형식의 감탄문입니다. 그래서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가 붙어 있지요. 비슷한 예로 "(와 이리) 덥노?!" "(뭐 이래) 비싸노?!" "(니는 아가 와 이래) 이기적이고?!" 등이 있습니다. 개개인의 언어 습관에 따라 이러한 "의문문 형식을 빌린 감탄문"이 어색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절대로 "틀린" 것은 아닙니다.
바꿔 말하면 "-나"를 붙였을 때 더 자연스러워야 "-노"를 붙인 게 완전히 틀린 것이 됩니다. 위 상황에서 "개 부럽나!"는 더더욱 말이 안 되지요. "-네"가 더 자연스럽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맞습니다. 그러나 표준어의 경우와 같이 "-네"가 붙으면 단순한 감탄문이 되어 문장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노"가 어법에 맞냐 아니냐를 따지는 이 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절대 "-네"를 유일한 대체재로 볼 수 없습니다.
?? 부산토박인데 울산친구도 쓰고 대구 창원 경주 다 쓰는대요 30대초반입니다. 일베영향이라고 하시는데 그런걸 의식하면서 까지 일상생활을 하진 않습니다. 이런 단어까지 싸그리 묶어서 경상도 비하하지 마시죠. 경상도 사람들한테 무슨 말을 못하게하네요. 무슨 의도로 글 쓰신겁니까? 사투리가 먼저지 사투리를 썼다고 일베라뇨.
경상도 가시면 일베가 경상도에서 시작했다고 하실분인듯 다른 일베용어를 알려주세요. 이런 지역비하 글 말거요. 일베 잘 아시는거같은데
개구리소년
IP 218.♡.198.206
11-18
2022-11-18 07:32:38
·
저는 부산사람인데 저같은 경우는 저런 표현 잘 쓰지도 않지만 온라인이나 활자로 전달해야되는 상황에서 “노”를 쓰는 사람은 90%이상 그쪽이라 생각합니다 보통은 조심해서 안쓰거나 지적이 있으면 그냥 실수라고 하거나 몰랐다고나 앞으로 안쓰겠다고 하는데 그쪽사람들이나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내주변에 쓴다고 박박 우기는거 많이 봐서 이거에 대한 기준은 확실합니다
겨울추억
IP 39.♡.182.172
11-18
2022-11-18 07:35:53
·
대구 토박이입니다만 더러워서라도 표준어 써야겠네요 허 참
-별이-
IP 121.♡.220.63
11-18
2022-11-18 07:48:21
·
태어난 곳은 경남 창원 주 활동지는 전국구 외삼촌은 경북 봉화(영주,안동) 처갓집은 경북 상주 한때 살았던 곳은 대구 자주 가던곳은 부산 친구들은 진주,창녕,남해,삼천포등 집 사람 만나서 놀던곳은 구미
@게살바르자"'님 의문형인지 아닌지는 끝에 보고 판별하는 거지 왜 이리 이것만 따로 띄어서 의문형이라고 하는 건 이상한데요? 그리고 온라인에서 노노 거리는 게 일베들이지 오프라인에서 친구끼리 친한 사람 끼리 노노 거리는 게 어떻게 일베입니까? 태어나서 늙을 때까지 경상도에 살았던 할머니 할아버지가 저래도 일베라고 할껀가요? 인터넷 하나도 모르는 노인들도요?
dadawaroxo
IP 117.♡.2.186
11-18
2022-11-18 19:40:11
·
@센타우르스자리님 잘못된 사투리는 고쳐서 쓰면 되죠. 잘못된 사투리를 쓰면 무조건 일베라고 했습니까? 저 말이 일베어라고 했죠. 틀린 사투리라는 겁니다. 저 말 자체가 잘못된 사투리라는 건데 왜이리 화가 나신겁니까?? 이제라도 아셨으면 안 쓰시는걸 권해드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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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노'는 안쓰이는 말인거 같고, '부럽나'는 물어 보는거고 '부럽네'는 대답을 딱히 원치 않는 말이고.. 이게 맞지 않나요?
이제 이 정도 말투까지도 구분을 못하는 지경까지갔나?!당황스러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사용자와 전문가들 사이에 통일된 의견이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등의 의문사가 해당 의문문에 포함된 경우
넓은 경상도 지역에서 "~~노" 사용해 온 문형이다... (예, 니는 우짜 그라노?)
그 밖의 모든 경우는 일베 용어다 (알고 쓰든 모르고 쓰든)
이것이 수립된 통일 의견입니다.
위의 사진의 경우는 백퍼 일베 용어입니다.
맞기도 하지만 정확한 말씀은 아닙니다.
의문문의 형식을 빌린 감탄문에 포함될 뿐입니다.
예. 와~ 이집 짬뽕은 우짜 그리 맵노? == 이 말은 매우 맵다는 감탄문을 의문문의 형식을 빌려서 기술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내용과 달리 형식은 의문문 입니다.
군대 등에서 엄중한 명령을 표현하기 위해서 명령문이 아닌 평서문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신병은 지금 당장 뛰어갑니다!" 이말의 형식은 평서문이지만 내용은 명령입니다.
이처럼 다른 문형을 이용해서 원하는 내용을 표현하는 수사법을 사용하는 문장들이 흔하게 있습니다.
님이 예로 드신 문장이나 이전 댓글에서 제가 예로 들어본 문장은 감탄의 내용을 표현하고자 하는 [의문문] 입니다.
문형상 감탄문은 아닙니다.
100% 일베어죠..
통상쓰는게 뭐하노, 와이라노, 어디고, 밥뭇나
절대로 어디노? 밥뭇노? <-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닉네임대로) 부산사람이에요
밥문나?
어데고? ㅋㅋ
개부럽노는 ㅇㅂ어입니다.
일베 안한다고 억울해하면서 대드는데
알고보면 펨베유저 디시유저 보통 그렇죠ㅋㅋ
누군가 익병씨에게 이 문제에 대해 설명해줘야 할 거 같네요.
한창 볼 때만 해도 본인이 편집하는 걸로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에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와이리 부럽노!!
진짜 부럽네!!
이것처럼 노와 네 용법은 확실히 구분되는데
요즘 네를 붙여야하는 곳에 노를 붙여서 일베어만들어를 버리더라고요 ㅠㅠ
이게..신라 표준말입니더
평상시엔 경상도 사투리를 안쓰면서
자기가 쓰는 "노"는 경상도 사투리다라고 주장하는 걸 보면... 그냥 일베죠.
제가 사투리는 잘 못하는데 듣고 자란게 길어서 저 단어 끝에 노 가 붙지 않는다는건 잘 압니다.
아니긴요, ㅇㅂ식 마무리죠.
가운데 '와이리, 왜 이렇게, 왜케' 이런게 생략됐다 할 수도 있는데... 그리고 요즘은 경상도에서도 이렇게 강한 사투리는 안써요.
간단하게 5W 1H 의문사와 결합한다고 보면 됩니다.
언제 가노?
뭐 먹었노?
어디 가노?
와 이리 좋노!
누구랑 같이 가노?
이거 어떻게 뜯노?
와이리가 붙으면 럽노가 되는군요..
머 무운나?
오데 가노?
와이리 존노?
이거 우찌 뜬노?
와이리 모르노?
완전 진짜의 의미라고 봐야될거 같습니다.
저건 일베어에요.ㅠㅠ
개 라는 단어를 암데나 다 붙여 쓰거든요
~노 나 변형인 ~누 는 일베를 안하더라도 롤하거나 트위치, 아프리카, 유튭등 개인방송보면 다들 쓰게되어버린것 같아요.
요새 롤도 안하고 저 셋다 안보는 1~20대는 찾기도 어려울거고요.
이걸 초반에 박멸했어야하는데....
예전엔 쓰레기끼리 모여있는데 괜히 멀쩡한 곳까지 똥퍼오지말라고 하던 분들도 많으셨는데
그때는 미래를 알 수 없었고 결국은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이제와서보면 똥이 묻더라도 똥통이 넘치지는 않는지 계속 관찰했어야했고 그게 넘치도록 모이기 전에 미리미리 청소를 했어야했던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되도 않는 소리로 끝날 줄 알았는데, 훗날 단식 투쟁하는 사람 앞에서 피자, 통닭을 쳐 먹는 짓까지 했었죠.
인터넷을 가볍게 여기던 사람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시간이 지나 박근혜 탄핵 촛불 집회에서 82쿡 옷을 입은 분들이 코코아를 나눠주는 것을 봤습니다.
기업을 상대로 트럭 시위한 곳도 있지 않습니까?
이런 모습들을 접하다 보니, 가입자 수가 많거나 새 글이 자주 올라오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시민 단체처럼 대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여기네 요즘 강조의 의미로 개맜있다 개부럽노 씁니다
X나 부럽네
아니요 최소한 20년전에는 경상도 어디에서도 그런식으로 말하시는 분 본적 없습니다.
요즘 와서 어린 친구들이 그런식으로 말하니 경상도에서는 예전부터 다 그렇게 말하는가 보다 하시는 분들 있으신데... 아닙니다.
일베용어가 10대에게 영향을 미치는거 같아 안타깝더군요
요
저도 30년간 살았지만 그런 말은 들어본 적도
쓴 적도 없습니다.
바로 FPS충인데요. 제가 소시적에 카스를 좀 했었는데 꼭 카스나 서든하는 애들이 말을 이따구로 하드라구요. 그때는 일베가 생기기도 한참 전의 일입니다.
일베는 모르는거 같은데 유튜브나 중고딩들 따라하는거 같습니다.
주변에 잘 모르고 신조어라고만 생각하고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뭐라 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놔둬요..
이거 쓰는 사람은 개쪽을 줘야, 아 이게 쓰면 안되는거구나 싶고 조심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일본사람이라 일베고 뭐고 그런거 모르지 않나요?
그냥 한국말 배울때 말투가 저렇게 된 것 같은데...
~노 붙여서 할 땐 어설프게 경상도 억양으로 쓰더라고요.
그리고 유이뿅은 경상도 사투리 은근 많이 씁니다. 아주 어설프게요;;;
어찌됐든...
저 영상과 그동안의 유이뿅 영상을 한 번 보시면
일본사람이 한국말 하면서 생긴 해프닝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도 다른 외국어 배울 때 그 나라 용법같은 건 고려하잖아요.
유이뿅 유튜브를 보면 원래 한국어를 잘못 배워서 '개'라는 말도 아주 많이 쓰고 말 끝에 '~노'도 많이 썼습니다. 근데 이번에 그 '개'와 '~노'가 같이 쓰이는 바람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아요. (다른 영상들도 한 번 보세요)
뭐 본인으로부터 일베인지 아닌지 답변을 들은 건 아니지만 그냥 제가 보기엔 해프닝 같아 보여 적은 댓글이었습니다.
그렇게 하시면 일베는 아니지만 일베의 노통 조롱 말투를 쓰시는 분이 되시는겁니다.
일베말투가 밈화 되기전에 저리 쓰는 경우가 있었던가요?
요
일베가 아닌 사람이 ~노를 쓴다고 일베의 노통 조롱 말투 쓰는 사람이 되다뇨.
저는 일베말투가 뭔지도 모르고 밈화가 된게 언제인지도 모릅니다. 일베 사이트도 모르고요.
그냥 말하다가 사투리 스타일로 표준어에서 ~노라는 표현을 쓴 것 뿐인데...
사람들이 너무 일베에 꽂혀서 아무생각없이 ~노를 쓰는 사람에게까지 일베라고 비난하는 사회가 되었다는게 슬프군요.
무작정 ~노라고 일베화하지 말고 제발 그 말을 쓰는 사람의 배경이나 말의 맥락을 보고 판단했으면 좋겠네요.
저 원글의 스샷도 그렇게 단정지은 거 아닙니까?
님이 ~노 안쓴다고 그게 다 맞는걸까요? 제가 ~노를 썼다고 일베에 물든 걸까요? 그런 논리가 세상에 어디있습니까?
언어라는 게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것이고 표현도 다양한데 님이 일베가 아닌 서울사는 경상도 사람의 기준이 되는 건가요?
최소 10년 전에는 절대 저따위 용례로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경상도 사투리 억양 쓰는 인간 못 봤습니다
이건 진짜 티나거든요.
당시 고딩때라 기억이 나요
우리 학교만 그랬을수도 있고요
(이걸 친구들끼리 말하면
"우리 학교만 그랬을수도 있겠노")
개부럽노 재밌노
맛갔노 머라노
잘하노 멋있노
죽었노 살았노
맛있노 뭐하노
보노보노 후라보노 등등 다 썼네요.
뭐하노 머라노 빼고
나머지 다 일베어에요 ㅠㅠㅠㅠㅠ
공감되는데 밑에 죽었노 살았노,맛있노는 어색하긴하네요.
대부분 일베어로 몰고가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이게 다 일베충때문..어휴
저건 사투리도 아닌 이상한 말이에요.
2005년에 부산에서 학교 다닌 학생이었는데요 그런 말 안썼어요
저 중에 절반 정도는 좀 이상하게 읽힙니다
저보다 어린 남동생도 일베식 가짜 사투리는 어색하고 이상하다고 싫어합니다만...?
죽었노 살았노는
친구들끼리 피시방 가서 서든어택 하면 주로 많이 썼어요
"뭐고 니 왜 죽었노"
"니 어얘 살았노"
"와 이게 안죽노"
이상한말이라고 생각되시더라도 쓰는 곳도 있어요...
지역도 너무 다양하고.. 세월도 흘렀고..
위에 말씀드렸지만 개부럽노 이런건 이해가능하고 나머진 공감이 잘 안되지만..
세상이 워낙 많이 바뀌었다보니 전부다 일베충으로 몰수는 없더라구요
일베어라고 지적해주다가 꼰대소리도 들은적도 있고..에휴
이건 다 맞는 사투립니다.
왜 죽었노
어얘 살았노
와 이게 안죽노
왜/어얘/와 처럼 의문사가 붙으면 ~노로 끝나는게 맞죠.
밥 뭇나?
뭐 뭇노?
이 정도 차이는 구분해야지요.
머라카노, 부럽노, 이세끼 웃기고 있노, 와 저거 맛있껬노 등등
토사마님 학창시절이 딱 일베어가 난무하던 시절입니다.
꼭 일베를 해서가 아니라 일베어를 쓰는 주변인때문에라도 사투리를 이상하게 쓰는 사람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거 틀린 사투리에요. 사용했다고해서 그게 꼭 맞는 어법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미 사투리 파괴는 이전부터 하던거니까요.
그리고 부모님들이 쓰셨던 어디가노 머뭇노 와그라노는 사투리 맞아요.
사투리의 개념을 다시 정립하시는게 어떨지요.
토사마님은 사는 곳은 경상도이신데 사투리 자체에 대해서 혼동이 있으신거 같습니다.
저도 대구가 고향인 사람인데 댓글들 보니 그래서 개부럽노가 더 어색하지 않나봅니다.
다른 대구 동생 (83년생) 한테 개부럽노가 이상하나? 물어봐도 그게 뭐가 이상하노 ~ 라고 하네요.
저도 처음에 인정하는게 어려웠는데..
일베가 아닌데도 쓰는 지역도, 사람도 있어요.
사투리에 관해서 너무 보수적인건가.. 느낀 다른 계기도 있었기도 해서..
그래서 일베충이라고 확신을 하지않으려하는거구요.
일베충이면 이야기하다보면 더 확실히 드러나죠.
진짜 말도 안되는 " 이거 뭐가 아니노?" 같은건 진짜 일베의심 딱들긴한데..
뭐.. 이런 글 보면 그냥 넘어가도 되지만..
진짜 사용하는 사람들마저 적으로 또는 일베로 돌리는건 좀 아닌거 같아..
관련 글이 올라올때마다 쓰게 되네요.
이건 주변에서 잘못된 사투리를 자꾸 써서 혼동이 일어난 거라고 봅니다.
토사마님은 부모님이 쓰신 맞는 사투리까지 일베어라고 생각하는 거 아닌가 반박하시는 거 같은데요.
저건 맞는 사투리잖아요.
그냥 일베어에 오염된 말을 사투리로 잘못 알고 계신걸로 보입니다.
단지 대구라서 저런 말을 사용했었다라고는 보여지지는 않아요.
언어와 사투리는 세월이 지나면서 변화하는건 당연하고..
진짜 누구나 어색해하고 일베어인 아니노 같은게 아닌이상
말씀하신대로 사투리에 관한개념을 다시 정립해야할거 같습니다.
뭐이리 부럽노
와이리 부럽노
대화에서 '개'라는 추임새가 사투리라고 말하기에는 그리 오래된 말은 아니라서요.
뭐이리에서 자연스레 개로 전환된거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어법이 맞게 말 자체을 정화해야죠.
제가 공공사이트 인스타 페북같은곳에서 도전했다가 틀딱소리만 들었습니다 ㅠ
관련해서 한탄겸 클량에 올린글은 여기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625305?po=0&sk=id&sv=samsung&groupCd=&pt=0CLIEN
마지막에 노라는 말을 정상적이라고 말씀하실려는 이유 때문인 것 같은데요.
개를 뭐이리라고 해석 가능하다고 하는 경우도 저 경우 뿐인데 굳이.... 노를 왜 써야할까요.
근데 쓰더라구요. 팩트는 쓴다는거죠. 일베가 아님에도..
저거 그냥 인터넷 밈이잖아요.;;;
와이리 부럽노가 어색하신 건 본인 개인적인 느낌인거라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이건 저도 이해가 됩니다. 친구가 예를 들어 벤츠를 샀다?
와이리 부럽노? 뭐이리? 맞지만 뭔가 거리감? 표준어 쓰는 느낌? 어색합니다..
저라면 개부럽네 또는 개부럽노.. 로 쓸거같네요. (일베아닙니다 ㅠ)
사투리는 세월이 흐르면서 계속 변화해왔습니다.
개라는 유행어에 맞물려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개를 쓰지말라는게 아닙니다.
노를 잘 사용하라는거죠.
그리고 개부럽노라는 말은 잘못된거라고 말하면 꼰대소리 듣는 경우도 있다고하시는데
틀린 건 틀린거라 말해야죠.
개부럽노도 많이 쓰니까 일베어 아니다라고만 하실게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저런 말 썼다고 모두가 일베라고 하는 말이 아니잖아요.
틀린 사투리는 틀린 거라고 말하고 알려줘야죠.
다른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전부터 썼어요.
근데 일베말처럼 쓰지말라고 하시니 이런 댓글들도 달리는 거죠.
개를 쓰면 일베말투라고 본문에 적으셨잖아요.
전부터 쓰던 사람들이 일베충으로 오해받으면 좋을까요?
저도 위에 링크를 달았지만... 그외 말도 안되는 사투리...
바꾸면 좋죠..하지만 현실적으로 너무나 불가하고 힘든 과정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건 사투리가 아니다가 핵심입니다.
대구에서도 60대이상 부모님세대에서는 아마 저 말투는 안 쓸거라고 봅니다.
왜냐면 틀린 사투리니까요.
그것도 많이많이 씁니다.
그리고 용법은 사투리도 사전이라는게 존재합니다. 그 용법이라는게 맞고 틀리고가 다 있습니다.
제가 인스타나 뉴스에서 일베어를 지적하면서 느꼈던 벽을 느끼는 댓글이네요
근데 부모님세대들은 안쓴다는 개를..요즘 세대들은 씁니다..
옛부터 안썼으니 이 세대들한테 바꾸라고 말은 해야한다? 그게 현실적으로?
저 진짜 많이 했습니다.전 안되더라구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이네요.
개를 쓰지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노를 용법에 맞게 잘 사용하라는 말입니다.
개부럽노에서 노를 정당화하고자 개의 뜻까지 이상하게 확장하시는데
그냥 저 노라는 용법 자체가 틀린거라고요.
사투리로는 전혀 틀린 말이라는 겁니다.
저걸 일베어말고 달리 뭐라고 말할까요? 그냥 밈이라고? 사투리도 아닌 이상한 말투가 답답해서
그래서 적은 글입니다.
밈이라 많이들 쓴다. 일베어 아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도 뭐 다 좋습니다.
저건 틀린 사투리다.......이게 제 글의 요지입니다.
일단 틀린건 틀리다고 말하고
그 다음은 많이 쓰느냐 누가 쓰느냐가 논의의 주제가 되겠죠.
개부럽노 자체는 용법에 이상하다고 생각치않습니다.
일베로 100퍼 확정할수 없다는게 제 요지입니다.
아이콘님이 뭐이리라고 해석하는 것도
저 노라는 말 때문이잖습니까.
좀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노를 정당화할려고 개라는 의미를 뭐이리라고 새로 만들어 버리는 건 좀 아니지않나 싶습니다.
정당화한다기보다
개라는 용법이 그런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는게 현실이라 ..
언어의 변화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감탄사' 처럼 사용될때에는 더더욱 생략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쓰고..무슨 말씀이신지 감은 오나.. 모두 일베어로 보기엔 힘든 지금인거같습니다.
상대가 있긴한데 혼자 독백으로 감탄, 짜증 등을 나타내며 쓰는 경우일겁니다.
걍 혼자 중얼거리니 '왜' '뭐' '와이래' 등은 억양 들어보면 그냥 늬앙스상 들어가 있으며 쉽게 생략하거나
개부럽네~ 이런 조금 부드러운(?) 늬앙스 느낌이 있다면 개부럽노!~도 있고
혼자가고있노 (짜증나게),
비슷하게 가장 많이 언급되는게 '존나크노' (대감탄)
이런것들은 억양을 좀 들어봐야...
그냥 글로만 적는거랑 달라요.
근데 또 저걸 붙인다고 다 수긍되는것도 아니긴 하구요.
원래 없던 사투리니 틀렸다 일베다 하는데 존나, 개등을 쉽게 쓰면서 변화하고 있는거라곤 보지 못할까요?
30,40대들은 이제 나이 지그시 먹고 존나 졸라 이런말을 안쓰니 인터넷 많이 할법한 1,20대 애들만 쓰는것처럼 보이고...
이런건 동네에 따라 어릴때 부랄친구들과 쉽게 쓰고 남있는데선 안쓰는 비속어가, 이젠 얼굴도 안보이고 반말이 일상인 인터넷이 대중화되고 하다보니 드러나는 경우도 있겠죠.
5W1H 이런 이론적인게 물론 오래전부터의 정석이지만
이거 아님 일베다 하는것때매 맨날 싸우더군요.
댓글중에 '용법에 틀린 사투리다' 하는건 동의합니다. 쓰긴써도 일부이고 대원칙이랑 아주 상충되죠.
근데 틀린말이니 저걸 일베어 말고 뭐라고 하냐? 하시니 이싸움 나는겁니다.
05년 군대갔을때 해운대 살던 동기가 대화중에 '부럽노' 하더군요. 늬앙스가 있기에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당시 일베는 당연 없고 해봐야 다음까페 싸이월드나 같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무의식중에 이런 말을 인터넷 하며 듣다가 언제부턴가
녹아든거다, 일베의 조상 디씨 발이라고 하는 분도 있던데....
언제까지 거슬러 가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안쓰는 용법이라 일단 일베다 라고만하니 일베 아닌 사람들끼리 싸움 나죠.
그래서 사실 이런 말하는것도 겁납니다. 누가 쉴드아닌 쉴드 치면 일베충으로 메모나 할까봐.
졸지에 잘 못 배운, 오염된 사투리를 쓰는 이상한 사람들 되고 말았네요.
일베가 생기기 전 부터 썼는데 말이죠. 너 무슨 연예인 닮았다? 아니 내가 걔보다 먼저 태어났는데, 그 연예인이 나 닮은거지!!!
지역사람이 예전부터 써왔다는 말이라는데 무슨 틀린사투리라고 규정하는지 모르겠네요
브럽노 부럽노가 전부터 쓰여왔고 일베충이나 일베에서 만들어진 말을 쓰는게 아니라고 다들 말씀하시는데...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말하는게 아니라
정말 예전부터 써왔습니다
머라카노 빼고는 다 틀린 말입니다.
머라카노는 뭐라는 의문사가 들어 있으니까요.
이 글과 댓글을 쭉 읽고 나니. 조금은 알게 되었네요. ㅎ
이제 다음에 들으면 사투리일까 아닐까 고민은 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저희 딸도 그냥 쓰더라고요, 일베가 뭔지도 모르는데
옛날 디씨어처럼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거라 봅니다
틀린건 틀린 거라고 알려줘야한다고 봅니다.
그걸 사투리로 알고 있는게 문제에요.
저희 아이는 노무현이 누구인지도 몰라요
노대통령 서거하신 이후 태어난 세대입니다.
일베가 사회문제화 되고
논쟁이 일었던것도 십년가까이 됐어요
일베 본진은 유명 무실해졌고
그냥 아이들 쓰는 언어에 흔적만 남은거라고 봅니다
20년전 유행했던 신조어중에
헐 같은 단어는 아직도 쓰죠
하지만 대부분은 잊혀졌습니다
이미 본래의 목적(노전대통령 비하)을 잃어버린 단어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는것처럼 생각되네요
매우 공감하는 바입니다. 휴;;;;
본인이 따라하는 유행어, 밈 들을 아무 생각없이 따라하는게 저는 너무 위험하고 무지하다고 생각되거든요.
이 말을 요새 많이 쓰던데 대체 어떤 뜻이야, 어떻게 만들어진거야? 이런 생각을 안한다는게…
요즘 세대, 어린애들이 뭘 알겠나요.. 이렇게 넘어갈 일은 아니지 않나 싶어요.
댓글들의 의견을 보니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니 더 헷갈리기도 하지만
누가봐도 너무 어거지로 붙여지는 경우가 있는건 분명한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마구 사용하고 그냥 내버려두는 것도 진짜 안타깝네요,
경상도에서 사용하는 '~노' 어미는 '~나' 가 들어갈 자리에 넣어서 쓰는건 원래 있었습니다.
하지만 '~네' 자리에 넣어서 쓰는건 없었어요.
의문사(육하원칙) 문장이면 "노" 종결어미 가능하고, 그게 아니라면 대개 일베 파생 유행어입니다.
누가- 누가 그라노, 누구라카노
언제- 언제 보노, 언제 밥먹노
어디서- 어디서 보노, 어디 가노
무엇을- 뭐 하노, 뭐 뭇노
어떻게- 우째 하노, 어떻다카노
왜- 와 그라노, 와 묻노
다만, "아니" 뒤에는 노 대신 '고'가 붙습니다. 즉, 뭐가 아니고? 와 아니고?
mb때 일베어로 노 종결어미가 사용되었고 이에 대한 가치판단 없이 무분별하게 언어를 습득한 당시 청소년들이 20대가 되면서 젊은 세대에서 이것이 일정 부분 밈화되었음을 이해합니다만, 그 말투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어떠한지 잘 알려져 있음에도 세대 유행어라는 핑계 삼아 이를 계속 사용하는 성인들에 대한 편견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또래와 동조 현상을 보이는 미성숙한 청소년까지는 납득할 수 있습니다-이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은 차치하고서라도요)
엄연히 혐오표현에서 시작된 것인데, 다른 신조어와 동일하게 취급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도 편견이 작동합니다.
다 떠나서, 이제는 본래의 목적과 달라져 문제가 없다는 생각 그 자체가 협소한 시각입니다. 우리나라 출판업계 등에서 활자화되는 경상도 사투리의 활용도가 얼마나 낮아졌는지 아실까요. 그것이 해당 사투리 이용자와 전체 언어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하실까요.
부럽노도 쓰입니다 신조어 아닙니다
(와이리) 부럽노 입니다
의문사 와이리가 생략된 감탄의 의미죠
부럽네라고 사용해야합니다.
아니에요 의미와 느낌이 다릅니다 부럽네와는
그표현이 원래 있던말 잘쓰던말이라 굳이 어쩌구저쩌구 할필요 없어보이네요
“니 부모는 누구찍노?” 뭐 이런식으로 포함해서
가정 대화식으로 댓글썻는데 또 그새 이게 이슈화되는군요
그때 주워들은 사투리라고 썼는데 그거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렇게 말한거지 부산이모가
어릴때 물음표로 쓰던말투였어요.
박원순 시장 무죄 꺼내면 몇일뒤에 누가 인권위에서
유죄라고 이슈만들고, 제가 김어준, 유시민 옹호댓글달면
또 김어준, 유시민 비난하는사람들이 막 튀어나오고
제가 몇년전에 이낙연 사쿠라 의심댓글 달았더니 거품물고
쟁점 만들다가 전두환?이명박인가에게 고개숙인 사진나오고 뭐하니깐
쏙 기어들어가고, 녹조라떼 누가 mbc 유튜브 퍼왔길레
2찍동네라 인과응보라 감응없다했더니 미친듯이
또 댓글비방에 싸이드글까지 만들어서 서울탓이다, 경상도 갈라치기한다,
지역차별이다 하면서 부풀려서 뒷담화하고있고,
IMF 자살률보다 요즘자살율이 높다고 했더니
니가 무슨 고생ㅎㅐ봤냐, 뭐했냐하면서 내주변엔
많이죽었는데 자기만 안다고( 물론제가 서울 변두리에 살아서 누구 부모가 IMF로 죽었다는말을 초등학교때
들은적이 없어서 죽은사람 못들었다했는데)
무슨 귀족출신에 대역죄인마냥 게시판을 또
성토하고있고, 제 말이 얼마나 보는사람들한테
가중치가 실리길레 그냥 첫댓글도 아니고
댓글목록에 한참 뒤쳐져서 보이지도 않는 댓글가지고
이렇게 매번 이슈화되는지 모르겠네요
뭐 물론 글쓴이가 그랬다는건 아닌데
저 위에 사례는 단편적인거고 근 4년동안 거의
트집잡을수 있을만한 댓글이다 싶으면 항상
논쟁으로 확 번져버리던데 다른사람들은 그렇게
안물고 늘어지면서 제 댓글은 뒷담화하든 아니면
인권위니 개인폰을 써버증명이라고 허위근거로
계속 물고늘어지고, 제도상 사람목숨이 위험하다 얘기했더니
응 법이그래요^^ 왜 화나계세요^^하면서 비아냥거리고,
왜 제가 말하는 댓글은 꼭 몇일뒤나 몇달뒤에
클량에서 이슈화되는지 신기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09679CLIEN
요즘 클량 흐름보니 선거캠프에 심기를 0.1%라도
건드리면 클량회원 제물로 바쳐서 희생양 삼겠다,
신천지 의혹받던 사람들이나 회원들 건드리면
메신저를 엿먹이겠다, 혹은 삼성불매나 삼성건드린 사람들 절대 누구라 말 안하겠지만
하나하나 트집잡아서 은연중에 악마화시키겠다
이런 게시판 흐름이 보이는데, 가입한지 2년도 안된사람이
제가 이 댓글 쓴지 얼마 안되서
추천글에 노쓰면 100%일베라고 선동하고 다니고, 댓글을 복습하다보니 노쓰는걸 발견했다면서
이상한 소리를 하지않나, 일부러 타겟없이 돌려까면서 추천글 올리길레
분명 나중에 누군가 이거 처음 노노 사투리댓글 쓴걸로
시비걸고 껀수잡아서 증거자료라고 할거같아서 남깁니다
https://ko-kr.facebook.com/hashtag/대화가필요해1987/?source=feed_text
https://fb.watch/jG2rSI3YFQ/
https://archive.md/u5viu
https://archive.md/Z45ez
“뭐라 씨부려 쳐 쌋노?”
김대희 대사 적힌 페북글 나옵니다
2017.7.10일 페북 kbs글이고, 아카이브는
회원이아니라서 안되네요
언어는 변화한다고 하지만
바로 잡을 필요가 있으면 잡아봐야죠
일베몰라도 어느새 익숙해 진 십대들에게
훈계하지는 마시고 돌려까기나 3자얘기하듯이
해봐야죠. 진짜 고향 사투리가 어쩌다 이래댄건지
와이래 슬프노요
개부러워
개부럽노
개부럽나
개부럽네
개부럽데이
이중에 대구사람이면 무조건 개부럽노 씁니다 -,.-;;
“너 지금 무얼 하고 있니?” 의 부산 사투리는???
1번. 머하노? 2번. 머하나?
정답: 1번
서울 사람들은 이거 구분 못한다해서 깔깔 웃다가
친구가 갑자기. 야 근데 “머 하나?” 도 쓰지 않나?
하면서 토론했습니다.
머하노?( 너 지금 무얼 하고 있니?)
머 하나? ( 너 지금 대답하는게 시원치 않은데 나는 모르는 뭔가를 하고 있는거니?)
이 차이는 억양의 높낮이도 차이가 극명한데요
-노? 는 아무리 화가 나도 높낮이가 일정합니다
-나? 는 앞에 오는 글자에 악센트가 옵니다.
예를 들어 싸울때
-이xx가 머라하노?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네? 뭐라는거야 정말!!!) 상을 엎을 기세의 상황이라도 목소리톤은 클지언정 머라하노 네 글자의 높낮이는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저xx가 머라하나? (기분이 상한것 같아 보이는구나, 무슨일 있어? 혹시 점마한테 무슨 소리를 들어서 그런거야?) 아주 작게 말하지만 악센트가 앞에 오는 머에 붙습니다.
부산 사투리의 신비중에
이에이승 이에이승 이에이승 이에이승.
이게 아직 남아 있는 성조의 영향인데요.
부산은 아직 쌍이응 발음이 남아 있고 아주 명확합니다.
친구랑 둘이 내린 결론입니다.
밥먹었나? ( 밥먹었는지 여부가 궁금)
밥 먹었노! 혹은 밥 뭇노! (뭔데? 내랑 밥 먹기로 한거 아니었나? 혼자 먼저 먹었나? 사람 아이네 이거)
늦었나? ( 늦었는지 여부가 궁금)
늦었노! ( 먼데 니 뭐한다고 늦은건데? 사람 아이네 이거)
학교갔나? (등교여부 궁금)
학교갔노! ( 같이 가기로 한거 아니가? 사람 아이네 이거)
사투리가 어려운게 뒤에 오는 문장부호에 따라서도 뜻이 미묘하게 달라지데요,
이게 뉘앙스가 어렵지만 쓰는 사람들끼린 알아요.
밥먹었다.
밥먹었네. 밥먹었네? 밥먹었네!
밥먹었노. 법먹었노? 밥먹었노!
개부럽다.
개부럽네. 개부럽네? 개부럽네!
개부럽노. 개부럽노? 개부럽노!
머라한다.
머라하네. 머라하네? 머라하네!
머라하노. 머라하노? 머라하노!
경상도 사람들은 무슨뜻인지 알겁니다.
진주사천남해쪽은 그냥 왠만한 어미에 -네가 붙습니다.
밥뭇네? 어디가네? 머라쿠네?
아는만큼 들리죠
추가해서 의문사 뒤에는 노 가 붙는다는 규칙을 적용하면
니 머 하나? 이거는
머가 의문사 what 의 의미가 아닌 something의 의미라서 노가 안붙는거고
머라하나? 이것도 머의 의미가 의문사가아닌something , 혼내키기정도로 쓰여서 노가 안붙습니다
밥묵었'나' 밥묵었'네'
와 혼자 밥묵었'노'
어미가 달라져야 하는게 맞습니다.
일베어들이 만연하다보니 이런 걸 그냥 쓰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것 뿐이죠.
생략하고 노를 붙이는 것은 아주 어색한 말입니다.
인터넷에서 저런 표현을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다보니 생략하는 말이라고 넘어가시지만 보통 인터넷 노출 안된 분들은 저렇게 잘 생략 안 해요. 어미를 바꾸죠.
밥묵었나
'와' 밥묵었'노'
노로 끝나는 건 앞에 의문의 의미가 붙는게 세트입니다.
넌 왜 그곳에서 태어나서 그런말을 쓰니? 와 같은 공격이 될수있습니다
우리말을 우리가 쓴다는데 왜 억지로 의미를 붙여서 아니라고 하는건지
가가
가가가
가가가가
가가가가가
e의2승 2의2승 2의e승 e의e승
이거 발음 똑띠 못하면서 노노 거리면 일베죠
일베말투로 몰아가는 본 글인가요 결국..?
이런글 볼때마다 열받네요. 뭐하자는건지 경상도가 만만한가
일베충들이 사용한다고해서
어린시절부터 쓰던말을
바꾸라고 요구하는건
일제의 창씨개명 수준의 억압입니다
와이래 부럽노? 와이래 머라해쌌노? 와 그카노? 그냥 노 갖다 붙이지 않아요.
의문사가 뒤에 “노”를 붙이구요
간혹 의문사가 생략된 말에 “노”가 붙습니다
대표적인게 멋지노 부럽노
가 (와이리) 가 생략된 말이죠
부럽네라고 바뀝니다.
부럽노라는 말은 없어요.
지도 그렇고 주변사람들도 쓰는데예
그라모 지 주변사람들이 다 일베하는깁니꺼? 무리수두지마시소..
남들이 다같이 머라카는 이유가 있을거아인가예..
갱싱도 네이티브 티 함 내볼라꼬 잘 쓰도 안하는 사투리 일부러 글로도 써봤심더
이거 일제가 하던짓입니다 멀쩡한 언어를 건드려서 쓰는 사람 욕먹이는지
이런 것도 있네요
동남 방언의 대다수에서 의문부사의 유무에 따라 의문문 종결어미에 "나/노" 및 "가/고"를 붙이고, 절대 섞어 쓸 수 없다는 사실은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밥 뭈나? 뭐 뭈노? 집이가? 어디고?)
위 예시의 "개 부럽노!"는 좀 특별한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앞에 붙은 "개"는 의문사와 상관없이 형용사 "부럽다"를 꾸미는 부사어에 불과하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 "부럽노!"가 말이 되는지를 따져야 합니다.
"부럽노!"는 직전에 "와 이리(왜 이렇게)" 따위의 의문부사가 생략된, 스스로에게 묻는 형식의 감탄문입니다. 그래서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가 붙어 있지요. 비슷한 예로 "(와 이리) 덥노?!" "(뭐 이래) 비싸노?!" "(니는 아가 와 이래) 이기적이고?!" 등이 있습니다. 개개인의 언어 습관에 따라 이러한 "의문문 형식을 빌린 감탄문"이 어색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절대로 "틀린" 것은 아닙니다.
바꿔 말하면 "-나"를 붙였을 때 더 자연스러워야 "-노"를 붙인 게 완전히 틀린 것이 됩니다. 위 상황에서 "개 부럽나!"는 더더욱 말이 안 되지요. "-네"가 더 자연스럽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맞습니다. 그러나 표준어의 경우와 같이 "-네"가 붙으면 단순한 감탄문이 되어 문장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노"가 어법에 맞냐 아니냐를 따지는 이 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절대 "-네"를 유일한 대체재로 볼 수 없습니다.
저도 귀에 거슬리지 않네요
개부럽노~/개부럽너~ 이런 느낌?
왜 이렇게 부럽냐? 와이리 부럽노?
개부럽노 하나도 안이상합니다.
무슨 확신을 가지고 일베용어라 하시는지 참..
"와 이리 부럽노 (왜 이렇게 부러운지)"는 씁니다.
"와 이리 부럽네"로는 절대 안 씁니다.
완전 부럽네 와 완전 부럽노
둘다 쓰이는 말이구요
뜻이 살짝 달라요
전자는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말에 가깝고
후자는 감탄사에 가깝죠
아닌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줘야
다른데가서 이런이야기 안하실거같아서
씁니다
잘모르면서 단정지어서 말하는 습관은 고치는게 좋아보입니다 다른데가면 욕먹습니다
나머지 다 일베어에요 ㅠㅠㅠㅠㅠ
30대초반입니다. 일베영향이라고 하시는데 그런걸 의식하면서 까지 일상생활을 하진 않습니다. 이런 단어까지 싸그리
묶어서 경상도 비하하지 마시죠. 경상도 사람들한테 무슨 말을 못하게하네요. 무슨 의도로 글 쓰신겁니까? 사투리가 먼저지 사투리를 썼다고 일베라뇨.
이것도 일베어인가요.... 부럽노 흔히 씁니다만.
너무 성급한 일반화 같습니다.
노무현 ‘노’ 들어갔다고 그러는 걸까요.
‘너무’를 ‘노무’로오타난 걸 지적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사투리가 무슨 일베어에요. 지나치네요~
서울 토박이입니다 ㅋ
부럽노는 일베어에요. 틀린 사투리고요.
구분 안 되시면 안 쓰시는게 낫지않을까요?
다수 경상도 분들이 아니라는데 왜 우기시는 걸까요~
우기는 이유가 뭐에요?
다른 일베용어를 알려주세요. 이런 지역비하 글 말거요. 일베 잘 아시는거같은데
저같은 경우는 저런 표현 잘 쓰지도 않지만
온라인이나 활자로 전달해야되는 상황에서
“노”를 쓰는 사람은 90%이상 그쪽이라 생각합니다
보통은 조심해서 안쓰거나
지적이 있으면 그냥 실수라고 하거나 몰랐다고나
앞으로 안쓰겠다고 하는데
그쪽사람들이나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내주변에 쓴다고 박박 우기는거 많이 봐서
이거에 대한 기준은 확실합니다
주 활동지는 전국구
외삼촌은 경북 봉화(영주,안동)
처갓집은 경북 상주
한때 살았던 곳은 대구
자주 가던곳은 부산
친구들은 진주,창녕,남해,삼천포등
집 사람 만나서 놀던곳은 구미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나 보던 표현이지
그전엔 들어 본적도 없고 써 본적도 없습니다
머머 염
머머 여
머머 노
머머 누
같이 그냥 인터넷 말투가 되버렸습니다. 이제 일베어라고 하기도 뭐해요...
부럽셈 ㅋㅋㅋㅋ 개부러워염 ㅋㅋㅋ 개부럽노 ㅋㅋㅋㅋ 개부럽누 ㅋㅋㅋㅋ
원래 밈이라는게 시간이 지나면 원래 가지고 있던 복잡한 뜻이 없어지고 단순해지죠...
부럽노 씁니다
저 어릴때부터 일베용어 쓴거에요? ㅋㅋㅋㅋ
와이리 부럽노처럼 앞 붙어야하는 말이 있는 겁니다.
진짜 부럽네
개부럽네
이건 네를 쓰는게 맞고요.
어릴 때 쓰셨다는 기억도 아마 앞에 와이리라는 말을 붙였던걸겁니다.
부럽노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건 사투리 아니에요.
요즘애들이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수 있는 어감의 단어를
거 욕도 아니고 밈인데 쓰면 어때라고 당연하게
상대를 약간은 조롱하는 말을 괜찮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경우가 있어서……
참 놀랍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저런 애들이 당장 자기가 손해보거나
희생해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수저로 막을 것도
감사원이니 블라인드니 글옮기면서 억울하다며
일을 키워요 …..
그냥 타인 상황 감정 배려없고
지 재미 지 감정만 생각하는 초이기개인주의 사회에요
하지만 저렇게 쓰는 경우는 없어요.
저건 사투리 아닙니다.
그냥 밈으로 치부하고 의미를 모르고 따라쓰는 애들이 많은데,
고인을 모욕하는 말이니 자제하자는 인식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잘못되었다고 말만 하면 바뀌는게 없어요
저라도 소소하게 고민해서 행동해봐야겠네요
감탄사에 ~노 붙습니다.
경북 구미에서 21년 살았습니다. 감탄사로 자주 쓰는 표현 되겠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쓰는 건 이상하지만 현실에서 사투리 하는 거 가지고 일베 한다고 하는 건 너무 나간고 같은데요?
'왜이리' 부럽노 (O)
진짜 부럽노 (X)
사투리라고 그냥 노만 붙이는게 아닙니다.
잘못된 사투리를 쓰면 무조건 일베라고 했습니까?
저 말이 일베어라고 했죠. 틀린 사투리라는 겁니다.
저 말 자체가 잘못된 사투리라는 건데
왜이리 화가 나신겁니까??
이제라도 아셨으면 안 쓰시는걸 권해드리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