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수능 땜 학교 안 간 딸래미랑 분식집에서 점심해결했는데, 남편도 회사서 구내식당 이용하고 저도 프리랜서 사업자라 거의 점심을 집에서 해결해서 잘 와닿지 않았는데 저렴한 맛에 가던 분식집 물가 보고 깜놀했네요 ㅡㅡ하긴 저희도 요샌 배달도 거의 안 시키고 있네요.. 직장인 여러분 어케 견디고 계신겁니까 ㅠㅠ
냉동볶음밥 으로 해결합니다..ㅠㅠ
잘 드셔야죠 ㅠㅠㅠㅠㅠㅠㅠㅠ
야채김밥이 3천원 ㅠㅠ 참치김밥은 4천원.. 뭐 돈까스나 다른 거 들어가면 5천원 ㄷㄷㄷ
코로나 이후로 김밥은 거의 집에서 싸먹고 있긴한데 참치김밥이 열 줄이면 4만원이네요. 애들이 커가니 집에선 그냥 기본 열 줄 쌉니다.ㅎㅎ
설날 되기전 12월이나 1월에 또 한번 뛸거같습니다.
그땐... 어떤 사람들은 감당할 수준이 아닐거에요...
그러니깐요…..휴지기 없이 계속 뛰는 느낌입니다.
신입생때만 해도 한달 용돈 30으로 버틸만 했는데, 지금은 30은 턱없이 모자랍니다…
학식값도 5000원 근접했고 가성비 좋다던 밥집들 기본이 6500원에서 7000원 찍은지 한참 되었어요.
시켜먹으면 2만원이라 배민 지웠고요.. ㅠㅠ… 그나마 요기요는 요기패스라도 있어서 괜찮은데..
학생이시면 정말 잘 드셔얄텐데 ㅠㅠ 학식값 2천원에 학교 다니던 이모는 또 한번 놀랍니다…30으론 어림없겠어요
저도 코로나 이후론 열심히 요리중인데 물가가 오르는 게 넘 실감나네요
뭐 살림 늘어가는건 없는데 지출액 보면 정말 ㅎㄷㄷ해요
맞아요 저 사진에 제육덮밥이 8,500원이니 혜자 같더라구요
댓글들이 맘아파 죽겠네요 ㅠㅠㅠㅠㅠㅠ
떡볶이는 이제 막 사먹는 음식이 아닌겁니다.
아짓 시장떡볶이 3천원하는 곳 있어 애용합니다 ㅎ
저한테 왜 이러ㅛㅔ욧!!!! 맘 아프잖아요 ㅋㅋ
따님꺼 몰래 까드시는 건 아니죠?
미국 출장가니 거긴 더 해서 맥도날드나 버거킹 세트 먹어도 만원이 훌쩍 넘더라구요.
/Vollago
전 한식이 젤 좋은 사람이라 햄버거 만원 넘게 내라면 못 먹는 사람인데 ㅎㅎ 미국도 심하군요
전 직장 다닐 때 점심 먹는 낙에 회사 가던 사람인데 진짜 잘 먹어야 일도 할텐데 다들 긴축하고 계시는 거 같아 맘이 안 좋네요
그것도 15000원에 육박하니, 끊었습니다
유일한 소소한 낙도 누릴 수가 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네요
덮밥8,500 참치김밥4,000 김치우동6,500
총 만구천원요
이젠 케밥 5-6유로 정도이고 쌀국수는 10유로 정도 줘야 하더군요. 점심시간에 절대로 밖에서 안먹어요.
ㅠㅠ..................
거의 두배 가까이 상승이군요.
100000 원으로 올랐어요...
ㅠ..ㅠ
양고기 너무 맛있는데..
양고기 애들이 좋아하는데 안 먹인지 오래되었네요
그럻더라구요~분명 천원 오른거 같은데
한두달 있가 천원 더 올라서 엄청 오른거죠
한끼에 6천원인데 일주일만 아껴도 3만원이더라구요
한달이면 12만원 ㅜㅜ
12만원이면 크긴 크네요
더치페이 합리적이죠
내가 쏠게!!!라는 말 점점 듣기 힘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