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인터넷상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간만에 만난 후배가 큰 돈을 벌었네요.
비결을 물어보니, 수년전에 바이낸스 어떤 암호화폐에 500을 묻어두고
잊어먹고 있었는데, 몇 년이 지나고 계좌 확인하라는 전화(연락?)가 왔더랍니다.
그 때 확인해보니, 몇십억원 가치로 불어나 있고, 현금으로 인출해서
현재 예금으로 넣어 두고 있다고 하네요.
허...진짜 만화같은 일이 벌어지기도 하네요...
투자 종목은 샌드박스고 우리나라 거래서가 아니다보니 실제로는 더 많이 벌었는데
현금화 시키니깐 40억? 정도 됐다고 하더라구여. ㄷㄷㄷ
저한테 거짓말? 장난? 칠 애는 아닙니다.
재미도 별로 없었고, 사기는 더더욱 아니에요 ㄷㄷㄷ
물론 사기 당할 일도 없지만 ㅋㅋ
저도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ㄷㄷ
연락이 왔었다고 하던데, 전화인지 메일인지 불분명하네요. 거래소를 잘몰라서 그럴수도 있나? 싶었네요.
좀 떨어지는게 아니라 대놓고 구라죠.
메일이나 그런거면 모를까여 전화면 ;ㅅ;
즉 그냥 운 이였고, 우리에게 또 다른 운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바이낸스에서 코인을 사놨다면 한국 계좌를 떠난 돈일텐데요.
바이낸스에서 올까요?
본사를 아일랜드에 두고 있는 중국계 회사가 한국 고객에게
그것도 바이낸스 입장에서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 수준인 몇십억때문에 고객에게 직접 전화를요?
진짜 그런 돈이 있다고 해도 그걸 확인하라고 전화오는 것도 웃기네요.
직원이 개인 정보를 열람한다는 것자체가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거짓말입니다.
모공에 글 몇번 쓴 내용이긴 한데... 16년도쯤에 이놈이 비트코인 이라는거 투자해보라고 동기방에도 이야기하고, 개인적으로 만났을때도 몇번이나 이야기 했었는데..
17년도말에 털고 나가서 수십억 벌었어요 ㅎㅎㅎ
물론 그와 별개로 코인으로 돈을 벌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확률이 매우 낮을뿐이지 누군가는 벌었을 수 있죠!
전화든 메일이든 그들이 연락을 줄리가 없습니다.
바이넨스가 그런 연락을 왜 주나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자기들 손해보는 짓인데요...
후배분이 사기를 당했을 가능성은 극히 낮고
글쓴 분이 후배분에게 속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한테 궂이 장난으로? 그럴 가능성은 낮아요. ㅎㅎ
그날도 룸싸롱 자기가 쏜다는걸 말렸에요..
와이프한테도 대놓고 전화 하던데요...룸싸롱 갈꺼라고...몇십억 벌었으면 저런 것도 가능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097171CLIEN
후배가 먼저 연락이 왔나요?
만나자고 얘기 꺼낸 사람이 누군가요?
작업 중인걸 수 있습니다.....
ㅎㅎ 그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여러명 모임이고 주최자는 다른 선배님.
그럴리없습니다.
그런가요? 그렇다면 다행(?) 이네요 ㅎㅎㅎ
벌수도 있죠 뭐 ㅋㅋㅋ
벌었을 수 있다 = 가능
연락이 온다 = 세상에 그런일은 불가능
정도인 것 같습니다 ㅋㅋ
근데 조단위 금액이 움직이는 코인판에서 몇십억때문에 고객에게 전화를 하거나 연락하는일은.. 없을것 같아요;;
또, 모르죠.. 그 만큼 가져본 적이 없으니.. ㅎㅎ
만나면 밥 계속 얻어 드세요~
사기를 위한 전단계 사전작업을 하는듯하네요
진짜로 벌었으면 절대 말안합니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