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부울경은 49%대 34%로 압도했네요. 아무리 세부는 튄다지만, 튀어서라도 이겨본게 어디인가요?!! 대구 민주당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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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보코데이즈
IP 203.♡.136.56
11-15
2022-11-15 13: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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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와 생활하면서 이들 TK에 대해 느끼는 점은 본인들이 수구꼴통인 점을 인식하는 TK 또는 인식못하는 TK 둘로 나뉘며, 본인들이 인식하나 안하나 어차피 제3자의 시선으로 보면 누가됐든간에, 어느순간이던간에 그쪽태생임을 짐작케하는 가치관과 판단, 그리고 행동거지가 곳곳에 숨어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므로 일반화하기엔 무리가 있을지도;
5.16쿠데타와 12.12 반란 그리고 5.18 유혈진압으로 국가 권력 및 경제 전반을 반세기 가까이 독점 및 공유한 지역민들과 그 이후 세대들의 토속적 신앙에 가까운 정서임에 기인한다고 봐야...
문제는 토속적 신앙 또는 내재화된 정서인 까닭에 자기 성찰이 결여된 바 내/외부에서 이를 지적하는 경우에는 자기 반성 보다는 반발 심리부터 먼저 튀어나옴요ㅋ
데코보코데이즈
IP 203.♡.136.56
11-15
2022-11-15 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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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니코프님 오! 정확해요. 본인들이 갖고 누린게 본인들의 능력치라고 여기는 종교적인 믿음 또한너무 어이없어요. 근데 더 무서운 건, 그 안온한 환경이 기본값이다보니, 응 아니야 그거 아니야 라고 말하는 순간 그 외적인 요소를 배려하고 분간하고 판별하여 비판적사고를 해본다는 거 자체가 이미 반역이더라고요. 진짜 종교예요. 그냥 반평균 이상이 갖고 있는 게 진리이고 법칙이고 규칙이 되어버린.....;;
Pics
IP 119.♡.23.157
11-15
2022-11-15 18: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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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보코데이즈님 고등학교 졸업 후 전국 각지의 지역(서울, 충청도, PK, 강원도 접경 지역)에서 수 년씩 살다가 고향에 다시 자리를 잡느라 TK로 돌아와보니... 타 지역에서는 정말 보지 못한, 간혹 무심결에 드러나는 지역 감정이 섬뜩할 정도이긴 합니다. 클리앙에서는 저도 온라인 상의 노골적인 지역감정 자극을 지양하자고 항상 주장하지만, 솔직히 오프라인에서는 감히 입을 열기가 어렵네요... 어르신들 대통령 욕하는 대화에 맞장구 안 친다고 "자네 전라도 출신인가?"를 면전에서 들은 게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아무튼 현 민주당원으로서 탈국힘당 정서가 일시적인 바람이 아닌, 장기적인, 점진적인 정치 풍토 변화가 되기를 고대합니다.
@Pics님 "자네 전라도 출신인가?" >> 다른버전이지만 찐상황 비슷한거 저도 있어요. 이 TK는 개인취향 상 나이많은 분들 다니는 이발소를 좋아하는데, 본인은 수구꼴통아닌 극진보파라고 말하는 TK가 이발다녀와서 말하더군요. "인천에 전라도 사람이 많다더니 진짜인가봐. 나이많은 분들인데 죄다 국민의 힘을 싫어하네...? " 라고 말하며 본인정치노선과 맞는 노인들을 보고 신기하다와 반갑다.라는 것을 표방하기에 급급하여 본인의 저속한 속내이자 편견이 여과없이 드러나던 밑바닥을 보게 된 일화였습니다... 이건 지역감정이 아니예요. 그들 속에 자리잡고 있는 믿음종교신앙으로 이뤄진 편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조 섞인 표현이고 제 답답한 심정의 표현일 뿐이오니.. 작성자님의 너그러운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조금씩 희망적인걸 찾으려고 해야지 버틸거 같습니다 ㅠㅠ
고무적인 일로 느껴야 하는데, 제 푸념만 늘어놓은것 같아 송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심정 이해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위에 표현은 그 다음 댓글에 적힌 대로... 답답한 제 심정에 자조 섞인 표현이여서 글 작성자님께도 양해를 구했구요.
괜히 김빼는 소리 한점은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의 서울과 부산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위에 여러 댓글로 기존 원글 작성자님 외 다른 분들과도 양해와 송구함 의견 전하고 및 소통 완료하였습니다.
위 댓글들 봐주시길 부탁드리구요.
제가 뭘 더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저도 답답하고 자조감 섞인 마음에 이런 소통드림을 송구하다 하였는데요
쥴리(본인이 아니라고)와 새끼(윤석열이 한 말)의 위력은 대단하네요
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세부 지표가 확인되었습니다!
본인들이 인식하나 안하나 어차피 제3자의 시선으로 보면 누가됐든간에, 어느순간이던간에 그쪽태생임을 짐작케하는 가치관과 판단, 그리고 행동거지가 곳곳에 숨어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므로 일반화하기엔 무리가 있을지도;
5.16쿠데타와 12.12 반란 그리고 5.18 유혈진압으로
국가 권력 및 경제 전반을 반세기 가까이 독점 및 공유한
지역민들과 그 이후 세대들의 토속적 신앙에
가까운 정서임에 기인한다고 봐야...
문제는 토속적 신앙 또는 내재화된 정서인 까닭에
자기 성찰이 결여된 바
내/외부에서 이를 지적하는 경우에는
자기 반성 보다는 반발 심리부터 먼저 튀어나옴요ㅋ
아무튼 현 민주당원으로서 탈국힘당 정서가 일시적인 바람이 아닌, 장기적인, 점진적인 정치 풍토 변화가 되기를 고대합니다.
제가 쓴 댓글 복사요.
참고로
표본 적은 지역별 지지율은 언제든지 튈 수 있습니다.
저 이미지는 1058명을 혼동되게 적었는데
1058명은 전국표본이고 대구경북 표본은 103명이죠.
대구경북 103명이면 표본오차 +-10% 이상 아닌가요?
만약에 선거기간 중에 저런 이미지 썼다면
선관위에서 경고처분 내릴거 같은데요.
국짐놈들이 총선에 전라도, 광주에 중량감 있는 후보를 안내는것처럼 민주당도 총선때 대구 경북에 중량감 있는 후보를 잘 안내는게 현실이라서요 ㅠ
대구, 부산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손가락이 저절로 국짐당을 찍었다."란 말도 아닌 말이 정상인 지역입니다.
근데 제 편견엔 저동네는 노답이라서... 튄전도 생각합니다
유의미한 표본의 여론조사 결과라고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
물론 무선100이라서 민주당에 유리한 조건이기는 합니다만
대구경북에서 저런 여론조사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매우 고무적입니다
이런 글에도 힘 쫙 빠지게 하는 댓글들 조금은 눈살 찌푸려 지네요.
DNA가 틀려요
애초부터
여긴 뭐... 말 안 해도 아시죠?
여긴 틀닭들이 빨리 좋빠가해야 어느 정도 균형이 잡히는 곳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