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에서 시끄럽게 하지 말아주세요”…청소 노동자 시위 반대하는 덕성여대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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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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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보면 청소노동자분들 시급 한 만오천원 받는줄 알겠어요. 자기들 알바랑 십년넘게 일하신분들이랑 비교하는 꼬라지가.. 저 시급으로 청소노동하라고하면 자기들은 할까요? 같이 투쟁해주진 못하더라도 저런태도는 참 보기힘드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751414?sid=102
자기가 한 것도 생각 안하고 말이지요. 역겨워요.
제가 대학생들에게 분노하는 부분이 이겁니다
자신들의 임금도 낮다고 올려달라고 주장해야지 자신들보다 조금 많은 임금을 받는자들과 비교를 한다는 겁니다
이러고는 최저임금이 낮아도 어떤 목소리도 내지 않는 대학생들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정말 암담합니다
고3 실기시험/학생들 시험 중 꽹가리 및 원색적 발언 지속, 흡연 금지구역 흡연 등등의 이야기가 나와있습니다.
일단은 저는 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진짜 노조하는 것 보면 약점잡으려고 별건으로 사무실 탈탈터는데 검사압수수색보다 더 합니다.
허구헌날 대표바꾸라며 고성치지요.
여기는 그나마 청소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라는 아주 합리적인 시위지만
저희 회사는 노동자가 불법적 행태를 벌이는 와중에 일어난 일이라서요.
마치 환경단체가 환경보호안한다고 특정 회사에 몰려가서 때려부수고 페인트칠 하는 것과 다름 없어요.
노조 겪어보면 치를 떱니다.
이재명 죽이려고 검사들이 하는 짓하고 노조하는 짓하고 1도 안틀리고 똑같습니다.
그럼 노조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비판하면 되고,
그러한 행태가 지속되는데 임금인상만 주장하는것에 대해서 비판하면서, 임금인상을 원한다면 노조에서 그런 행태를 이제는 안 하겠다고 협상하는 등의 타협이 있어야 하는데
학생시급 청소노동자 시급은 왜 적는걸까요?
학생볼모는 뭘까요?
본문 사진에는 그런게 전혀 없네요.
일단 서로 감정의 골이 생긴 상태인듯 합니다.
댓글에 그런 내용이 있길래, 상황이 궁금해서 해당 학교 커뮤니티 들어가서 보았습니다. 일단 소음이나 사용하는 언어가 지나치게 크고, 원색적인 부분은 존재하는 듯 합니다. 욕설이 상당히 지나칩니다.
저도 일부의 내용만 본 것이기 때문에 일단 중립적 시각으로 보려는 것 입니다.
여기 댓글은 분위기가 일방적이네요.
차별의 의미와 약한고리가 뭔지도 아는
그래서 더 독한 심보가 보여요
나는 최저시급 인데 감히 너희가 몇백원 더받냐는
저 지독한 차별심과 오만을 어쩌죠
/Vollago
대학생들보고 너희가 그 돈받고 10년넘게 청소일하겠냐라고하면 '내 알빠? 싫으면 대학나오던가' 이러겠죠.이게 그들 마인드더라구요.
그렇다 하더라도 치졸하게 최저시급을 들먹이는건 논리도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차라리 제대로 된 의견으로 반론을 제기하는게 맞죠.
슬프네요.
예전부터 학교라는 조직들이 수익사업을 해댄 결과겠지요.
일부 소극적인 학생들은 양쪽 모두에게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겠지만...
적극 가담자들은... 글쎄요, 과연...
지들이 그 인력이 될거라고는 생각 못하는 애들이요.
지금 30대들은 부모님이 은퇴하시고 노후하시면 청소노동자-경비할수도 있는 나이니, 안스러운 마음이겠지만.
20대들에게는 능력없는 사람 취급 하겟지여.
비교할걸 해야지 쯧쯧,,,,,
기레기에 낚이신듯...
https://theqoo.net/square/98357381
https://theqoo.net/square/97805370
학생회에서 청소노동자분들 신경쓴다고 칭찬받았던 학교였어요.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저번에 본 내용은 학생들이 청소 노동자분들 시위를 돕다가, 학생들 수업/시험 등 이유로 관련 일정 협조를 요청했는데, 시위자측에서 거절하고 상관없이 고성/방해/비난 등이 있었던걸로 봤어요.
그것 때문에 학생회에서도 돌아서서 시위 반대하고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학생들이 붙인 대자보도 참고하세요.
싶네요
전장연 시위는 그 누구보다 불편하다고 욕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던데
정작 자기가 겪어보지 않은 일은 2찍이네 뭐네 단언하시네요
장차 나라를 이끌 젊은이들이 저 상태면 이 나라의 미래는 암담하네요!!!!
하긴.. 저기서 인재가 나와봐야 얼마나 나오겠냐만은..
인생이 불쌍
몇 년 일해도 몇 백원 인상 될까 말까 하는데
생각이 없는건지
졸업해서 최저 시급 받겠네요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능력도 없는 저런것들이 대한민국 끌고가는걸 볼 생각하니...
차라리 얘들보다 빨리 태어나서 빨리 떠날수 있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관용과 여유라는 단어가 요새 점점 찾기 어려워지고 있네요
현재 노동자들이 신들도 아니고 일부 잘못한 것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꼭 일부를 갖고 전체 노동자를 폄하하는 부류들이 있습니다)
이건 저렇게 대자보를 써가면서 시끄럽다 시급이나 비교해놓은 것 자체가 행동방식이 문제입니다
현재 노동자들이 왜 시위를 하는지 미래노동자들이 보고 앞으로는 저런 문제는 생기지 말아야 해라는 생각을 하면
저런식으로 대처를 안하죠
미래노동자들은 현재노동자들보다 더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직면하겠네요
연대를 모르고 싸울 대상을 구분 못하면 그냥 노예(?)로 살아야죠
예전엔 속으로만 생각하지 저렇게 표현도 못했었는데
약자에대한 배려는 커녕 거침없이 내뱉네요
일부러 나서서 '나 연대 안해요' 라고 말하는 인간들은
마음 속 깊은 곳 바닥에 대체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회적 약자는 부모형제친구 가족중 누군가 또는 자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는걸 혹시 겪게되면 무슨 생각을 할련지
미련하기 그지 없습니다.
저런 애들이 사회에 나할 것을 생각하면 끔찍하군요.
싸잡아 최저임금 비교하며 학습권 운운 할게 아니라요
인성교육, 철학교육을 더 많이 해야하는데, 입시에 허덕이다 대학생이되니... 저런 모습의 학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직장인도 마찬가지구요
슬픕니다.
마을이라는 소규모 사회가 무너진 현대사회에서 학교나 가정에서 이를 막지 못하면 시나브로 이 사회는 쓰레기들로만 가득찰 겁니다.
돈과 성공이 세상 전부는 아니고 따뜻한 세상을 위해 뭘 할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자기 손해를 무릎쓰는 사람이 앞으로는 점점 줄겠죠
학생들은 이러한 일의 원인을 제공한 학교에 시위가 일어나는 이유와 학교의 대책방안에 대해서 요구해야 하는게 맞지 않습니까?
학교는 그냥 불구경이나 하는거죠
어디 저런 하층 계급 따위가 나의 생활에 작으나마 스크래치를 내려 하느냐
과연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덕성여대면 어차피 다른이와 같은 노예 들일텐데
노예의 삶에 관심은 없나 보네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면서
다른 사람들이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고
바르게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저나이때는 그래도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기성세대보다 많을 때 아닌가요?
등록금을 낸 사용자, 학생에게는 서비스,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고 학교는 이를 제공할 의무가 있으니까요.
(쪽지 남긴 것들) 늬들은 다 사용자 될 것 같지YO? ㅎ
'부자 되세요'부터 욕망을 날 것으로 표현하는 게 미덕이 된 측면도 있죠.
제가 박명수 어록을 싫어합니다.
세번 참으면 호구된다.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 가는 말이 고우면 얕본다.
이런 말은 속으로만 해야죠. 방송에서 웃긴 말이라고 이런 말을 해대면 이런 말 해도 되는 사회를 만드는 겁니다.
몇년전만 해도 혼자서만 궁시렁 댔을 것을요..
졸업을 하고 사회에 나와서 맞이하게 되는 불평등에 잘 싸워보기 바랍니다..
덕성 (德性): 어질고 너그러운 성질.
그런데 교육목표가 덕성을 갖춘 창의적 지식인 육성이라는데 덕성이라곤 안보이네요
학생들이 성깔은 있네요...
학교청소하면 되겠네여
대체 저 친구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어떤 교육과 가르침을 받고 자란 걸까요? ㅠ ㅠ
생각들이 있는건지 없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