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 기준으로는 무서운 게 맞죠; 일본 장기 체류자, 일본인 기준을 들고오면 안 되죠.. 한국인기준으로 한국에서만 살면 진도4 경험할 일이 몇번 있을까요? 지질이 상대적으로 안정되어 일본진도4보다 더 낮은 레벨에서도 지진 우려로 난리가 나는 곳인데요.
MarshmellO
IP 115.♡.84.209
11-14
2022-11-14 17: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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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 따라서 3~4 정도의 지진이 별거 아니다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개인에 따라 3~4 정도의 지진...그것도 빈도가 잦으면 못살곳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진이 익숙하지 않아서 첫 일본여행때 3정도의 작은 지진에 불안감으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뜬눈으로 지샌 기억이 있었거든요...
펀지
IP 112.♡.141.242
11-14
2022-11-14 17: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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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에선 일상인 일이 반도에선 수능이 연기되는 대사건이 되기도 하지유
KTKIM
IP 118.♡.239.118
11-14
2022-11-14 17: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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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 중에 딱 제가 발표하는 도중에 흔들려서... 발표순서 다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네요ㅋ '진도' 란게 같은 지역에 있더라도 상대적인 거라서... 고층건물에 있거나 낡은 집이면 더욱 흔들림이 강하기 때문에.. (낡은 집에 살았던 경험덤 ㅠ) "겨우 이정도 흔들림에 호들갑이냐" 같은 얘기는 웬만하면 안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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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us
IP 125.♡.79.150
11-14
2022-11-14 17: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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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진도가 작은 지진이라도 해당 위치에 공명 계수가 일치하면 다른곳에 있는 사람들보다 크게 영향을 받을수 있습니다. 마치 목소리 만으로 와인잔을 깨듯이요.
흔하게 있다는 사실 자체가 말도안돼요;; 정말 너무 무서웠습니다.
저도 일본에서 같은 진도의 지진을 겪어봤는데 유학생들은 무서워하고, 현지인들은 잠깐 멈칫하더니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할 일 하더라고요.
숙소가 흔들리고 천장의 조명이 순간적으로 꺼졌다 켜지더군요
이런 걸 가지고 일본이 살 곳이 못된다는 건 좀....ㅡㅡ
참고로 클량에도 일본 사시는 분들 엄청 많습니다.
큰 지진을 겪고 트라우마가 있으신 분들은 그리 생각하실 수는 있을 듯 합니다. 기분 좋지 않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살짝이요? 숙소의 천장 조명이 순간 꺼졌었고 침대가 요동쳤습니다
일본 기상특보가 잘못했네요.
님이 다 옳습니다.
이런글이 어떤글 말씀 하십니까? 개인적인 지진의 공포를 느낌대로 표현한것인데 뭐가 문제일지 모르겠네요 글 제목에도 개인적인 느낌이라 표현했고요
이런식의 빈정거림이 더 나쁜거라고 생각합니다
네. 님 말씀이 다 맞습니다.
님이 다 옳습니다는 말이 굉장히 무례해 보입니다.
상대방을 상대할 가치도 없다고 무시하는 것으로 보여요.
반 농담으로 하셨겠지만요.
일부 개인적인 경험으로 살 곳이 못된다 하는 분께,
그 곳에 살고 있는 제가 어떤 논리적인 말을 해도 그 분은 듣지 않을 겁니다.
많이 무례하네요
왜 이렇게까지 비꼬시면서 무례한 댓글로 대응하시는건가요...
지금 댓글을 더 보니 농담이 아니라 그냥 무례한 것이 맞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거꾸로 제가 하찮은 이유로 pilll님께서 사시는 곳이 살 곳이 못된다고 글을 쓰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그걸 반박해도 거꾸로 말도 안되는 걸로 과장해 표현하는 분께는 어떤 대답을 드려야 할까요?
매번 방사능 (밑에 바로 또 나왔네요ㅎ), 지진으로 살 곳이 못 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여기 살고 있는 사람 입장에선 어떤 기분이 들지도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일본에는 1억 2천의 인구가 살고 있고,
무려 81만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미국, 중국 다음으로 한국인들이 많은 곳입니다.
뭐 이런 예의없고 무례한 글을 다 보는지 모르겠네요.
사람이 느끼는게 다를 수도 있는데 본인이 사시고 좋아하시는 일본에 뭐라하니 기분이 나쁘신거 같은데...
그렇다면 일본을 별로 안좋아하는 여기보다 2ch등이 맞지 않나요?
반대로 살고계신 일본인 위주 커뮤니티에서 한국 욕하면 똑같이 무례하게 글을 다시는지도 궁금하군요. (그렇다해도 확인은 못합니다만..)
뭐 님말이 맞겠죠.
내 기분때문에 남의 기분을 무시하는 행동을 하신 겁니다.
처음 글을 쓰신분도 직접 느낀 현상이고, 그것이 무례하게 행동을 하는 것을 정당화 하지는 않습니다.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마시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하셨으면 좋았겠습니다.
친절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걸 떠나서 큰 지진은 무섭긴합니다.
/Vollago
진짜 식재료 원료나, 원산지들 확인하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일본산 식재료+일본산으로 의심되는 식재료들은 꼼꼼히 확인하면서 거르고있습니다.
일본인들 기분 생각해달랍니다
제가 언제 일본인들 기분 생각해 달라고 했습니까?
웃음만 나옵니다. ㅎㅎㅎㅎㅎㅎ
제가 지금 일본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면식도 없는 일본인들을 제가 왜? 신경씁니까? ㅋㅋㅋㅋ
일본 장기 체류자, 일본인 기준을 들고오면 안 되죠..
한국인기준으로 한국에서만 살면 진도4 경험할 일이 몇번 있을까요?
지질이 상대적으로 안정되어 일본진도4보다 더 낮은 레벨에서도 지진 우려로 난리가 나는 곳인데요.
개인에 따라 3~4 정도의 지진...그것도 빈도가 잦으면 못살곳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진이 익숙하지 않아서 첫 일본여행때 3정도의 작은 지진에 불안감으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뜬눈으로 지샌 기억이 있었거든요...
'진도' 란게 같은 지역에 있더라도 상대적인 거라서...
고층건물에 있거나 낡은 집이면 더욱 흔들림이 강하기 때문에.. (낡은 집에 살았던 경험덤 ㅠ)
"겨우 이정도 흔들림에 호들갑이냐" 같은 얘기는 웬만하면 안하고 삽니다.
한국은 아무래도 지진이 거의 없다보니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많이 무섭죠
저는 동일본 대지진때도 실시간 도쿄에 살고 있었습니다만 언젠가... 하는 불안은 있긴해도 걍 무던하네요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