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까지 2900만원대이던 비트코인이 2200만원 아래로 내려갔군요. FTX 말고 다른 거래소들도 많이 위험하다는데, 추가로 파산하는 거래소 나오면 비트코인 가격이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집니다.
이딴 게 무슨 가치 저장의 수단이라고 떠들어 댔는지...
마운트곡스때도 이랬죠.
결국 거래소 상장 자산을 청산하는만큼 다 떨어집니다
($1만 되면 (전세계에서) 사려고 하시는 분들 계실지도 몰라서요)
코인 담보로 대출 -> 코인 가치 폭락으로 담보 가치 하락 -> 상환하고 싶어도 코인 가치가 떨어져서 불가능 -> 현금 보유량 감소 -> 뱅크런 -> 파산.
현 상황이 거래소가 얼마나 투명하게 운영되었는지를 구분하는 척도가 될 것 같습니다. 주식이 떨어진다고 증권사가 망하는 게 아닌데......코인은 코인이 떨어지니 거래소가 런을 해버리네요.
리만브라더스 파산 같은 상황입니다
요.
백명이 거래하는 화폐와 1억명이 거래하는 화폐의 가격은 당연히 다를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