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인터넷 사례글인데 20대남 타겟이라는 것 하나로 엄청 불타는것같네요.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딱 펨베나 디씨 등지에서 물기에 아주 좋은 떡밥들이 비벼진 사례로 보입니다. 규정과 체계가 엉성한 근무처, 비상 상황에 대한 여성인력 호출 문제 등등. 그들한테 소위 '꼰대 스윗남' 으로 딜 박히기 딱 좋은 사례네요.
첨언하자면 원글에서 보인 20대 직원의 태도에도 물론 문제가 있지만 글쓴이분의 논리 또한 동의하기 어려운것은 사실입니다.
인원 시프트 사이에 소요되는 시간을 근무일정에 계산하지 않은것, 2인1조로 운영되어야 할 현장에 1인만 있었던것, 비상 상황 발생에 대한 메뉴얼이 사전공지되어 있지 않았던 것 모두 조직괸리 차원의 문제입니다. 이에 대한 솔루션을 개인의 금전, 시간적 희생으로 제시하는 것은 '열정페이' 이상이하가 아니라 봅니다.
예시로 나온 20대 직원은 해당문제들에 대해 항의하는 표현에서 선을 많이 넘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중간 매니저로서 글쓴이님의 대응은 아주 많이 아쉽습니다.
조직에 대한 무의미한 희생하는 꼬라지 보기 싫어했던게 지금 대표나 중간직급에 있는 우리네들 20대 30대 아녔습니까. ㅎ 모두들 좀 냉철해지셨으면 좋겠습니디.
클리앙 아조씨들 제발................. 글 좀 제대로 읽어보고 추천을 누르시든가 하세요. 그저 20대 욕하는 글이면 앞뒤 안보고 신나서 추천누르고 인기글 올려놓고..잘하는 짓입니다..어그로글에 추천수가 저게 뭡니까..
아니면 생각하는 태도가 진짜 어그로랑 똑같다는 말밖에 안되죠. 실제로 유저가 많이 늙기도 했긴 하지만요.
자기 아들들 욕하는 건데요....
물론 20대들도 자기 아버지 부모 욕을 하는 건데 4 50대에도 꼴통은 있잖아요 그런 부모 밑에서 큰 애들이라 생각하면....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07605CLIEN
그 글쓴사람 과거 글 보면... 왜 20대 운운하는 댓글썼는지 이해가 가죠.
좋은거도 나쁜거도
많이보고 좋아하고 욕하라고
올려버리거든요
클아재들은 어떤건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추전올라가고 댓글은 반대로 가드라고요..
개인적으로 다른 세대가 '요즘 ~~는..' 하는 소리는 가급적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칭하는 세대한테 아무런 교훈도 줄 수 없습니다.
공감 자석처럼 공감을 수집했는데,
결정적인 부분에서 다른 조정으로 해결되어야 할 일을 자신이 직접 욕해서, 뭐라고 해가면서, 직접 다 뜯어고쳐야 직성이 풀리겠다고 하고 있으니... 적절하게 편집해서 캡춰 뜨면 당하기 딱 좋은 구조가 될 수 밖에 없죠.
삭제된 지난 글을 보면, 그 분도 해당 20대 직원들과 10살 이상 차이나긴 하지만 똑같은 직급으로 짐작되는데, 덩치값해라 남자XX들아라고 훈계하고, 15분 일찍 출근해라니 하는건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관리자급이 아닌걸로 보여요.
지금은 글이 삭제되어 피드백은 없지만, 당췌 무슨 상황인지 궁금하네요. 정당한 업무상 지시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40대는 30대에게
30대는 20대에게
그럼 4 50대 와 현재 20대의 차이는 어마어마한 거죠.
지금 50대가 40대를 x세대라 하면서 이해 안가는 애들이라 불렀었.....
그들의 시선에는 기발하고 새롭고 활기차고 생동감이 잇어서 사회생활의 많은 활력소가 되기도 했었고 가끔은 문제를 일으키고는 햇었어도 사회발전의 퇴보 수준까지는 아니었습니다. 나름 그들에게도 정의감이나 도덕적 설득력은 있었거든요. 그러나 일베의 등장과 합리적이지 못한 페미니즘의 등장은 청년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사회 대부분으로 부터 그 순수성이 의심받기 시작했었습니다. 사명감 잇는 사회지도자의 힘만으로는 어떤 합의를 이끌어 내기에는 너무 욕심이 많아 보입니다. 이럴때 종교가 좋은 역할을 해주면 좋은데 종교는 이미 설득력과 동력을 잃어 버린게 못내 안타깝습니다.
현명한 천재를 기다려 봅니다.
원하는것만 잘라서 만들고 없으면 만들고, 그걸로 매도하고
6-70대가 문제죠. 결국 이득보는건 국힘당뿐이구요.
저도 딱 보자마자 그 사람 문제지 왜 20대가 문제인가?(20대를 몇명이나 함께 일해봤다고?) 그리고 왜 출근시간을 15분 미리 와야 하며..
이상한 부분 투성이었는데 추천글에 떡하니 올라와서 불타는 모습에.. 너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