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뭐 정치 얘기를 떠나서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는데
와 감동적인 이야기다 -> 착한척 오지게 하네
약한사람은 도와줘야지 -> 그러다 니가 당해. 신경쓰지마
돈을 떠나서 그건 잘못된거지 -> 돈이 최고야 니 앞가림이나 잘해
저 사람은 얼마나 억울할까 -> 잘못한게 있으니까 처벌받겠지. 증거는? 몰라 알 바 아님
적어도 저의 10대 시절엔 적어도 '착한척' 은 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정의롭고 도덕적인 사람들을 엄청 칭찬한건 아니지만 적어도 욕을 하진 않았습니다.
근데 이젠 이런 사람들을 ㅂㅅ 취급하는 이상한 사회가 되버린거 같아요.
아니 전에도 분명 소위 '모두까기' 들이 있긴 했지만 마이너한 곳에서 활동했지 메이저 무대에서 대놓고 말하지는 않았거든요.
요즘은 너무 당당해서 진짜 숨이 막힐지경입니다 ㅋㅋㅋ
본문 지적에 매우 동의하는 입장에서 이건 한 두 해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더군다나 윤석렬이 당선되었다고 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오히려 윤석렬 당선과 국힘류의 망나니 짓은 그 결과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IMF 이후, 그러니까 금세기 들면서 서서히 가시적으로 나타난 변화가 누적되어서 지금에 이른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한 10년 이상 전에도 본문 같은 생각을 했었고 그때도 비슷한 지적을 한 분들이 있었을 거에요.
뭐 하나를 원인으로 지목하기 어렵게 사회 전반적으로 수십년에 걸쳐 바뀌어왔죠.
어떤 강력한 계기가 있어서 이 드라이브가 바뀌어야 또 십년에서 이십년 후 다른 방향으로 간 우리 사회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당장 투표를 더 잘해야겠죠 ㅡㅜ
미친 몸매, 마약 김밥, 약빤 실력
알게뭐야로 퉁쳐줘요..
쓸데없는 잔소리는 거의 마무리 되더라구요
나도 써먹어봐야지 ㅎㅎ
예전에 어디선가 "ㅆ선비질 오지게 하네" 뭐 이런 글에 댓글로 "응 그게 불편한 건 니가 ㅆ백정이라 그런거 임."
하는 걸 보고 웃음이 터진적이 있었습니다.
공식이쥬
영감님들이 자식들 보호 한다고 만들어 놓은 법이
애들 때부터 범죄나 나쁜짓은 처벌 받지 않을수 있다고 뇌리에 박힌채로 자라나는 것도 이런 시회가 된 일말의 이유겟죠
잘못하면 제재를 당해야한다는 주장은 납득할 수 있으나, 다시 옛날처럼 학생들 개패듯 패던 그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인권은 커녕 인격 자체를 말살당했던 시절을 원망했던 아이들이 자라 다시 인권을 경시하는 주장을 보는 느낌이 드는군요.
무식함을 당당하게 뽐내는것도 '자유'라고 여기는 것들이 지지하는 정권이 들어선것도 우연이 아니죠.
착하게 살고 양심제보를 해도 보호해주지 못하는데 착하게 살 필요가 없다고 학습해버렸어요.
이제는 그게 당연한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철학의 부재죠.
"위선은 악이 선에게 바치는 경의다."
- 프랑수아 드 라로슈포코 -
아니러니하게도, QT들의 마이크 볼륨이 더 큽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일하느라 인터넷 할 시간도 잘 없지만
주학무들은 남는게 시간이라 하루종일 인터넷에 똥을 싸거든요.
항상 물질과 정신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하는데 인간의 탐욕(여기서 많은 문제가 생기죠, 질투심이 근간이고)은 이걸 제어하기 힘든 게 근본적인 문제 아닐까 생각이 들고, 그래서 천민자본주의, 황금만능주의가 판친 세상이 된 거겠죠.
80~90년초까지
응답하라 1988의 쌍문동 모습과 비슷했습니다
김장하면 품앗이 하고, 음식하면 나눠먹고
결혼전 빌라에서 단독주택 살때 까지
더불어 사는 사회를 경험했는데
아파트 재개발 열풍이 불고
아파트 생활화 하면서
이웃과 단절되고 그냥 나만 편안함을 추구하는
이기주의가 만연된 사회가 됐다고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SNS에 잘사는 모습들이 좋은글보다 더 많은 호응을 얻는것처럼요 슬픕니다...
돈의 노예가 되어가는 느낌..ㅜㅜ모두가 돈만 보고 뛰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ㅜㅜ
저 또한 그들중 하나인듯하고요..ㅜㅜ
이런것을 직접경험해보기전에는 잘 모르죠.
이미 불행할 준비가 된 사람들 같아요
그런 생각만 하고 있으면 갑자기 돈이 생깁니까
울나라 평균적인 소득과 자산 통계 같은 걸 보세요
그 사람들이 다들 풍족하고 돈이 넘칠까요
말이 안됩니다...
그러면 상위 1프로 5프로 빼고는 다 불행하게 사는 건가요
참...
본인들이 불행해질 준비를 하고 사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뭔 말만하면 맨날 돈돈 거리니
그만큼 인간성이 상실이 되었죠…
좋은걸 봐도 믿기 어려워지는 학습효과?
국민들의 욕심에 의해 썩은 정치 사법 언론이 만들어진건지...
가장큰원인은 사법부의 부패가 확실합니다
상식에 벗어나는 집행이 너무나 많으니 당연히
일반국민들도 착하게 살아봐야 나만손해라는
생각이 들수 밖에요...
표창장도 4년.. 살인도 4년...
몇천원 유죄 수억수천억은 무죄...
사법부식구는 무혐의 자기들의 적은 유죄만들기...
저기 나오는 개인주는 나만 중요하게 여기고 남이야 뭐가 되던 말던 신경 안쓰는 이익적 개인주의=이기주의인 거죠..
최소한 서양에서는 다른 사람의 "개인"을 침범하면 나의 "개인"도 침범당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런거 없죠. 여기다 그 개인주의를 붙이면 안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법도 뒷받침 안되는데 궁극적으로 개인주의로 가다뇨.
우리나라가 서양식 개인주의를 따라가고 있었다면 10.29 참사에서 시장/구청장 이미 기소 당했을 겁니다.
희생자 개개인의 삶을 중요하게 여겼을 테니까요.
개인주의는 무슨요..
우리나라는 빠르게 변해가는데 제도와 정치가 뒷받침을 못해줄뿐이죠
워라벨을 강조하는 세상인데 돈 때문에 인간성이 망가진건 아니라고 보구요. 합리성의 강조와 개인중심의 사회문화에 더 큰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예전의 정을 중시한 사회정서는 "그래 너 일단 두입 먹어 다음에 내가 두입 먹는다."식의 봐주는 너그러운 면이 있었죠.
그러데 지금은 "서로 한입씩 교대로 먹는다."에서 한발 더 나가 누가 먼저 먹을꺼냐 까지 다투는 분위기로 느껴지네요.
부끄러운게 뭔지도 모르는 인간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네요.
일명 '쿨- 찐' 들이 많아진 세상이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사람 바보 만들고.
남의 이야기는 들으려 하지도 않고
논리도 없고.
부끄러움이 없이 자랑하는 의미가 딱 저 단어거든요
결국엔 한번도 지지 않는 부패와 반지성주의를 보면서 저게 옳은길이라고 생각하게 되버리는거죠.
지금 처벌받아야할 사람이 한번도 처벌받지 않고있습니다.
그걸 바로잡겠다고 나섰다는 사람은 집안 박살났는데, 문제는 그걸 몰라주는 사람이 태반이에요.
상식이 무너져가고 있는거죠
옳고 그름보다 이익인지 불이익인지가 훨씬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에요
우리가 남이가!!!!
이 썩어빠진 두 마음가짐이 우리사회를 병들게 합니다
김재규 장군처럼 행동해도 인정 못받는 세상, 독립투사들이나 나라위해 목숨바친 사람들, 희생자 위해 고생한 사람들이 오히려 당하는 세상!!! 다 알면서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는 세상!!
큰 출혈이 있더라도 한번은 싹 바뀌어야 합니다.
어른이 아이 같아지고, 아이는 더욱더 애기 같아지고,
점점 사회가 지성적인게 아니라
뭔가 일배처럼 자극적 휘발성 무지성 천박자본시대 .
사회적으로 어른은 적당히 꼰대스러워햐 합니다.
"나만 잘 살면 돼!!! " 정서가 팽배하고
그런 분위기가 비정상적인 것들을 주류로 만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욕은 부모의 교육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게 어느정도는 가능하다고 보지만 단순한 비속어까지 통제하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올꺼라 생각합니다.
우리라도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어릴 적엔 휠씬 더 야만적이었어요.
교사들이 폭력이 교육이란 이름으로 정당화되었고
가정 폭력으로 여자들이 죽어나가도 경찰이 방관했던 90년대 입니다.
새로운 형태의 악덕이 생긴 건 맞지만
과거에 비해 구조적 폭력과 위선은 훨씬 줄었어요.
본인의 관점이 맞는 건지 한 번 의심해보세요.
박정희가 깽패 때려잡는 거나 전두환이 정의로운 사회를 주장했던 과거야 말로 위선이 넘쳐나던 시대라고 봐요.
말씀하신 내용들이 맞기는 한데..
동시에 새로운 야만으로의 변화 경향? 이라고 해야 하나 ;;;
그런 현상들이나 징조들이 보이는 것 역시 사실인 것 같긴 합니다.
문제는 변화의 방향인 것 같은데 그 방향이 예전과 달리 야만을 향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냥 꼰대가 되어버린 저의 개인적인 느낌일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도 배제하진 않고 있습니다.
참 나이먹어서도 계속 혼란스럽네요.
모두들 다시 옳은 사회의 인간성을 되찾아갔으면 좋겠어요..
너무너무 사회가 돈으로 망해가고 있습니다.
정말 큰일입니다.
진심 토나옵니다. 주변에 80프로가 넘어서 요즘 다 안 만납니다.
어릴 적 자식사랑 교육들의 잘못된 발현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모자라디는것, 부끄러워 할 줄을 몰라요.
사람은 누구나 모자람이 있을 수 맊에 없는데
사과와 부끄러움, 수줍음, 창피함은
죄악시 되는 지금의 어린이 교육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극단적인 이기주의의 시대에 살고 있는거죠.
그중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진 검찰이기주의가 이 나라를 이렇게 망가뜨리고 있는거죠.
이명박 시대 전후로 이런 마인드가 사회 저변에 쫙 퍼진 게 느껴집니다.
이후 일베가 등장하고요..
분산 돼, 일반인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살던 공감능력 부존 내지 미숙인들이,
일베라는 곳을 중심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그게 정치와 결합하면서, 비일베에 까지 영향력을 미쳐갔죠-일반적안 커뮤니티를 정치적 이유로 점령하기 위해 일베 회원이 투입되고, 난장판 돼 가는 그곳이 싫어 떠난 비일베 회원 수가 늘면서 그곳은 다시 일베 식민지가 되고-,
반면 비일베인들은 일베인들이 했던 것 처럼 일베 본진에 들어가 투쟁하기 싫어하거나, 혹은 투쟁하더라도 그 인원이 일베의 장외 투쟁러 수에 비해선 극히 부족하거나 하면서,
커뮤니티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해 갔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온전한 독립화 내지 별개화가 불가능한 정도를 넘어, 둘의 컬래보가 필요하지 않는 분야가 거의 없다시피 한 요즘 세상에서, 이런 현상은 결국 넷계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고요.
인터넷에서나 회자되던 '선비'라는, 옳곧음에 대한 만능적 비난이 꼰대, 라떼러, 그리고 동명인 선비라는 이름으로 가르침의 세력들을 몰락시켜간 것도 결국 그런 사회분위기 때문이었다고도 생각합니다.
견제하고(탄압하고), 선도할(일방적으로 끌고 갈) 이들이, 피견제러, 피선도러들의 악성에 학을 떼기 시작함과 동시에 견제와 교훈, 선도 등이 사회에서 사라져 버린 게
결국은 이런 현실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보듬고 케어했어야 할 정신질환인들을 악용해서, 그 정신적장애를 정치세력화 시켜버린 정치세력이 악의 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식견이 부족해서 한쪽 편을 드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 정치세력은, 독립주의자, 민주주의자 계보를 잇는 집단과는 무관하고
오히려 친일주의자, 독재주의자를 거쳐 작금은 내선일체론자들로 업그레이드 된 세력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개인적 생각일 뿐 과학적 데이터를 제시하진 못하겠습니다만, 전 제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법이 서민을 지켜줄 수가 없고
그 집단이 가장 나쁘고 패악의 무리가 되어버렸어요 ㅠㅠ
기본 기강이 무너져 버려서 답답함만 남은 시대같아요 ㅠ
인터넷 말고는 현실에서 들어본 적이 없어요.
너도 한땐 떫었음을."
정치인들 유튜버및 커뮤나 기사 댓글러들이 3년전인가 부터 급속도로 숨어서 하던얘기를 앞에서 당당하게 하고있더군요. 위선보다 그냥 악한게 낫다는 사람들... 위선인지 선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온라인에서 익명성을 이용해 관종 정신병자 짓을 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런 관종 정신병자들한테 반응을 많이 해줄수록 부각되고
비슷한 류의 정신병자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EBS 다큐 프라임
인터넷 폭력 예방 프로젝트
1부 우리는 왜 인터넷에서 잔인해지는가 악플러와의 인터뷰를 보면
반응을 즐기면서 악플 달고 싶은 것을 못 참더라구요.
악플정신병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반응은 정신상담센터 전화번호만 남기는거래요.
모든 악플 정신병자들이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뷰한 인간은 그렇다네요.
예전 같으면 젊으면 젊을수록 정의감에 불타고 진보적인 사람 많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것같아요...
사람에 DNA가 바뀐건 아닐꺼고... 사회가 점검 퍽퍽해지고 기득권 과 돈있는사람 위주로 돌아가고
사회적 연대 씨스템들이 약해지고 점점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지다 보니
거기 적응하다보니 그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안타깝습니다...
박사준비 하시는 학형이나 언론 학자나 사회학자님들 계시면 저명인사들의 방송대담 태도에 대한 연구를 해주셧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마 이번에 antec 케이스 나눔이 마지막일 것 같습니다.
그냥 별별 사람들과 엮이기 싫어서요
사회가 엉망이 될수록 정상화를 바라는 사람들의 몸부림보다
나도 거기에 편승해서 내 이익이나 챙겨야겠다는 사람들 비율이 더 늘어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