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2050년 안에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쪼개진다면 아마도 EU와 같은 모습을 할지 아니면 외교,국방만 함께할지 모르겠지만 지금 정치경제적 상태로는
한나라로 계속 유지한다는것에는 점점 더 한계가 명확해지는것 같습니다.
민주당 지역주들도 근교로 빠지면 죄다 공화당 지지자고 공화당 지역주들도 시내로 가면 민주당이 생각보다 많고...
문제는 그들이 과거와는 다르게 아예 서로 배척을 하는 단계까지 왔다는것입니다.
최근 미국 언론에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내 이웃으로 정치적 지지정당이 같은 사람이 살면 좋겠다가 거의 80%에
육박한다는 사실은 신념이 다르니 옛날처럼 모여서 동네파티나 모임이나 점점 더 어려줘 지고 소통이 불가능해진다는
사실입니다. 즉 서로 이젠 대화하고 오고가는게 없어진다는 겁니다.
한국처럼 미국내 가정에서도 정치적 단절이 뉴스에 심심찮게 나오고 더 확대된다고 합니다.
이른바 정치이야기는 신념이 다르면 가족이라도 일절 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미국은 참 특이하고 재미난게.... 나라가 건국되고 각 주가 만들어진게 아니라 여러나라가 모여서 나라를 만든형태이니
지금이야 주법이라고 하지만 각주의 법이 연방법보다 더 우위에 있는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걸 못마땅하게 여길수도 없는것이 각 주마다 환경도 다르고 사는 방식이나 형태도 좀 다르고....
뭐라고 말을 할수가 없다는 사실이죠.
이번 중간선거를 보니 미국은 이제 진짜 서로 각자의 다리를 건널 준비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우리에게는 득일지 실일지는 꼼꼼히 따져봐야겠지만요.
저는 일단 거위는 살려두겠습니다. 누구 좋으라고 찢나요.
.
봅니다=판단한다=예측한다의 의미로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내용은 판단이 아니라 느낌, 희망이어서 의문을 제기한 것입니다.
판단이라면 근거가 제시되어야 합니다만... 글에서 근거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삶에서의 문제들로 첨예하게 부딪힌다는 겁니다. 그런데 현재의 체재로는 그게 해결이 불가능할겁니다,
그러니 서로 불신과 불만이 쌓여가는거겠죠,,,,
미국보단 중국이 먼저 쪼개지지 않을까요.
남북 전쟁의 교훈이 남아 있는 한,
미국이 둘로 쪼개 질 수 없을 겁니다.
말그대로 미국이 주도하던 패권이 박살나서 2류국가로 전락한 상황일테니
그리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사실 이념이 크게 다르지도 않습니다. 중도좌파, 중도우파입니다. 트럼프 생각하시고 많이 다를 거라고 여기신다면 큰 오해를 하시는 겁니다. 공화당 지지자들 중에서 트럼프 싫어하는 사람들 진짜 많습니다. 트럼프는 전통적인 공화당과 많이 다른 사람입니다. 이번 선거 결과 보시면 어느 정도 이해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분도 계시는걸요 :)
미국은 적어도 한국처럼 부일 매국이 국가 지도층의 전부는 아니에요 ^^
분리시에는 지금의 지위를 지키기 어려운점도 있을거라
말로는 미국 대통령 선거 승복 못한다고 떠드는 사람이 있을수는 있어도
분열사태로는 번질수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