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프로그램 픽픽 추천글보고 설치해봣는데 너무 좋습니다. 그동안 알캡쳐 사용해왔는데...
한편 드는 생각이, 왜 대중들은 알소프트의 제품들을 폄하할까요.
알 계열 프로그램 얘기가 나오면 꼭 댓글 중에 폄하하는 글들이 없던 적이 없던지라...
사실 전 프로그램쪽 일은 아닌지라 그냥 손에 잡히는거 사용해온 이유로 알 계열을 많이 써왔거든요.
알소프트가 돈을 받고 개인유저들에게 배포하는것도 아니고, 다양한 제품군들을 출시하고 운영해주는데도
단지 성능이 좀 뒤쳐진다는 이유로 폄하되는건지, 아니면 기업 자체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무슨 이유가 따로 있는건지 좀 궁금해서 글 써봤습니다.
제 경우는 알씨, 알집, 알캡쳐를 써왔는데 알씨는 패스트스톤, 알집은 반디집, 알캡쳐는 픽픽으로 바뀌었네요.
아, tmi하나 덧분이자면 곰플레이어를 십수년 써오다가 얼마전에 팟플레이어로 바꿨습니다 ^^;
기업의 독자규격과 사용자의 안하무인으로 욕 많이 먹어서 이미지가 안좋습니다.
알약은 성능도 문제고 얼마전에 알약이 알약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스스로 악성프로그램으로 진단해서 전국에 알약깔린 컴퓨터들 부팅도 안되게 한 전력이 있죠..
알약과 알집때문에 욕 다 먹은거같더군요
10개 이상이 깔리는
기적을 보게 되십니다.^^
대학이나 도서관 검색용 PC 같은 데 누가 갠적으로 설치해서 쓴 걸 가지고 저작권 경고 공문 날아오니 그냥 미리 패키지 계약하는 경우도 있죠.
사실 이런게 크죠
https://hummingbird.tistory.com/6855
뭐 그 시기엔 다들 그랬다지만 알집이 그런게 좀 심했어요.
아무튼 그때 기억 때문에 전 아직도 그 회사에서 나온 프로그램 하나도 설치 안합니다.
회사 유료로 해서
단속 당한 케이스가 많구요
딴 어플에서 풀수 없던 egg 파일 기본값
설치할때 자꾸 뭘 깔아데고 업데이트 할때도 깔아 버리고
회사 담당자는 미춰 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그 독자적인 포맷이 알고 보면 기존에 오픈되어 있던 포맷에서 헤더만 바꿔서 기존 압축 프로그램에서 풀리지 않게 만들어 놓고는 독자포맷 어쩌고....
심지어 자기들이 만든 독자 포맷도 오류가 있어서 알집으로 압축했는데 알집으로 안풀리는 사태... (당시에 그래서 빵집이었나로 풀었습니다)
알집으로 압축했더니 압축파일 날려먹는 사태.... (고객이 이따위 짓 해서 욕을 한바가지 해.....주려다가 고객이라서 ㅠ.ㅜ)
기타 등등 많습니다.
단순히 성능이 좀 안 좋은 게 아니라, 뭔가 기본이 의심되는 사건들이 좀 있었죠.. ㄷㄷ
알시리즈는 그냥 안 쓰는게 답입니다.
그 경우 이스트는 항상 퍼포먼스 하위권입니다.
프로그램 하나 깔면 원하지도 않았는데 다른게 깔린다...
알패스 해킹으로 패스워드 털린 사건이 있다...
등등 알소프트 안쓰는 사람인데도 큰거 세가지는 아네요...
중소기업 라이선스 관련 소송이라는 썰이
옛날부터 돈 것을 보면.... 이미지 관리는 일단 최악인 듯..
선점효과를 이용하서 아주 지독하게 장사했죠
알툴즈 알툴바 등등
예전에 익스플로러에 툴바 반강제 설치하던 시절 생각하면 아직도 치를 떠시는 분들이 많을듯
IT업계 특성상 편의성이나 성능은 역행인데
저걸로 장사치 같이 굴면 욕먹습니다
예를들면 dlc장사인 ea 같은 경우죠
이번에 백신오진도 그렇고요
꺼무 가보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곰플에이어도 마찬가지.
사실 성능은 일반인 입장에선 별 이슈 아닐 수 있어요. 하지만 다른 이슈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