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강가딘님 처음에 천명당 사망자로 계산하다가 소수점 이하로 나와서 만명당으로 바꿨는데 잘못 적었네요.
그러나 치안문제와 자살문제가 다르다는 말씀은 동의하기 어럽습니다. 자신의 삶이 안정되지 못하고 안전하지 않다고 극단적으로 느끼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치안이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전 중인 시리아의 민간인 사망률보다 한국의 자살률이 높다는 통계도 있는데, 그럼 이건 전쟁문제와 자살문제라서 좀 다른건가요? 저렇게 치안이 불안한 브라질에서 촣기사고로 죽을 확률보다 한국에서 스스로 목숨 끊을 확률이 높은 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LA강가딘
IP 210.♡.215.225
11-13
2022-11-13 0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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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orn님 그럼 브라질에서 절도나 강간을 당한 확률과 한국에서 그런 일을 당할 확률을 비교하면 어떨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살률과 총기사망률 이런 단순 수치만 가지고는 한 나라의 치안이나 수준을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Bjorn님 의견은 존중하며 말씀하시고자 하는 의도도 잘 알겠습니다.
RX78GP01-FB
IP 118.♡.2.107
11-12
2022-11-12 22: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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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C Class말하는거라고 한다면 저정도면 중산층은 아니고 그보다 위... A와 B클래스 사이정도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저렇게 되기 힘들죠 이미 어느정도의 보편적인 교육 토대가 마련 되어 있으니까요. 공교육 못받는 아이는 없고 (오히려 제때 입학 안하면 뭔일 있나 찾아 다니기까지 하죠) 저기랑 똑같은건 돈 많은 집안은 사립학교 다니고 더 많은 집안은 유학보내는거겠네요. 다만 치안은 다른의미로 좀 걱정되긴 합니다. 공정하고 정직해야할 직업군이 그렇지 않아 일어난 사건을 접하곤 할땐 우려스럽죠.
두창박멸
IP 1.♡.23.194
11-13
2022-11-13 00: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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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사는 외국인들이 대단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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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지역은 치안이 노답이라 하더군요.
학교 근처에서 애들이 다 지들이 혼자 가고 있어서 큰 충격을 받았었다고 하죠.. ㅎㅎ
치안은 훨씬 낫지만 여러모로 위험 요소가 있어서, 부모가 아니라도 하교 도우미나 학원 차량이 와서 픽업해 가고 그래요.
어린이 보호 구역 생기고 다행히 작은 골목길만 건너면 되어서 그나마 안심하고 아이 학교 보냅니다.
이나라 현 정권이 검찰 공화국 완성 되가는데~~
나만 아니면되~!! 문화가
끝내는 다같이 몰락하죠~~
우리의 미래일지도..
대한민국은 정말 축복 받은 나라 입니다
안좋은식으로 포장을 하는건지 흠..
개검이 지배한 세상…. 꼭 범죄자를 다 잡는건 아니군요.
브라질의 막장 마약조직과 경찰들 얘기입니다.
지역은 다르지만 맨온파이어도 사립학교와 여기에 다니는 어린 학생이 납치된 얘기죠.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요즘 꼴을 보면 문득 각자도생이 가까워졌다 생각이 듭니다
대충 계산해 봤는데 한국 자살자가 더 많네요. 예상대로입니다.
2020년 인구 사망자 만명당 사망자
한국 51,840,000 13,195 2.55명
브라질 212,600,000 39,026 1.84명
한국 자살사고 사망자 통계 출처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71768
브라질 총기사고 사망자 통계 출처 https://overseas.mofa.go.kr/br-ko/brd/m_6130/view.do?seq=1323705&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1
2019년에 브라질 자살자가 14,540명이니까 0.68명 정도겠네요.
우리나라 자살자는 16,853(2010)에서 13,195(2020)로 그나마 조금 줄었고
브라질은 9,756(2010)에서 14,540(2019)로 좀 늘었네요.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2UNS0034&vw_cd=&list_id=&seqNo=&lang_mode=ko&language=kor&obj_var_id=&itm_id=&conn_path=
치안문제와 자살문제는 좀 다른거라 같은 선상에 두고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치안문제와 자살문제가 다르다는 말씀은 동의하기 어럽습니다. 자신의 삶이 안정되지 못하고 안전하지 않다고 극단적으로 느끼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치안이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전 중인 시리아의 민간인 사망률보다 한국의 자살률이 높다는 통계도 있는데, 그럼 이건 전쟁문제와 자살문제라서 좀 다른건가요?
저렇게 치안이 불안한 브라질에서 촣기사고로 죽을 확률보다 한국에서 스스로 목숨 끊을 확률이 높은 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공교육 못받는 아이는 없고 (오히려 제때 입학 안하면 뭔일 있나 찾아 다니기까지 하죠)
저기랑 똑같은건 돈 많은 집안은 사립학교 다니고 더 많은 집안은 유학보내는거겠네요.
다만 치안은 다른의미로 좀 걱정되긴 합니다. 공정하고 정직해야할 직업군이 그렇지 않아 일어난 사건을 접하곤 할땐 우려스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