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이서진 주연의 엠비씨 퓨전사극 다모
조선시대에 그럴수도 있었겠구나라는 방학기 작가의 동명만화를 작가가 재구성하여 퓨전사극으로 그렸어요.
서자는 양반들에게 왕따당하고 무과만이 입신의 길이라는 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대감마님이라 불러야 했다는 역사적 사실
역적으로 몰리면 가족은 노비로 전락한다는 사실
조선시대 체제에 저항한 이들이 산을 근거지로 투쟁했다는 사실
왕은 지엄하여 허락없이 접근하는자 죽는다는 사실
다모가 조선시대 기본 질서를 역사적 사실과 다르게 그린점은 없습니다.
역사적 왜곡?
사극 영화 왕의 남자에서 이준익 감독은 연산군의 폭정을 사당패, 남색이라는 소재로 풍자했어요.
연산이 성군이라 그리지는 않았죠.
연산이 광대를 불러 놀았는지, 그 광대가 연산을 풍자하다 죽었는지는 감독의 상상력이죠.
슈룹 보면 기존 사극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다고 봅니다.
중국 황실 드라마에서 빌런은 승상같은 신하 대장이죠
조선조정에서 신하 대장은 영의정이기는 한데 명예직이자 고문같은 역할이었지 오늘날 총리역할은 아니었죠.
퓨전사극 빌런들 관직을 보겠습니다.
해품달 김응수는 국구이자 좌상
추노 김응수는 좌상
좌상,우상,이판대감(이조판서) 이 조선 조정 실세들이죠.
조선을 배경으로 한 사극을 보면 영의정이 실귄자인 경우가 많지 않아요.
조선시대 많고도 많은 영의정 중에 후세에 이름을 남긴이는 세종 시절 황희와
정조시절 채재공 정도로 많지 않아요.
두번째 계유정난이 비난받는 이유는 명분을 중시하는 성리학 질서에서
세손 세자로 핏줄의 정통성이 있는 단종을 수양대군이 반란으로 뒤짚었기
때문입니다. 사육신이 목숨바쳐 당시. 임금인 세조를 죽이려했죠. 세조
입장에서는 불층인데, 조선선비들은 사육신을 충이라 평가했죠.
사림의 대부 김종직이 세조실록에 이를 비난하는 글을 써서 연산시절 무오
사화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정통성 명분론에 교조적으로 임했던 성리학
조선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슈룹에서 정통성 킹왕짱인 세손이 있어, 중전 소생의 대군 누구도
세자자리를 넘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왕실질서의 수호자인 대비가 스스로 세손을 죽이고 적자인 대군 대신
서자인 군을 왕으로 옹립하려 합니다.
조선시대라면 있을수없는 스토리입니다
중국황실 스토리에나 나오는 이야기이죠. 서태후 등이 실권을 쥐고 황제도
맘대로 교체하던 중국역사죠.
슈룹은 재밌습니다. 저도 열혈시청자입니다.
조선이 아니라 가상의 국가였다면 문제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넷플릭스 킹덤은.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이후 좀비가
있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작가의 상상력이 조선후기 질서를 왜곡하지 않았으니깐요.
나이많은임금이 젊은 중전을 맞이한 케이스. 선조 영조
젊은 중전을 등에 업은 외척의 발호, 젊은 중전의 아이로 인한 서자 세자의
신분상 불안한 점. 임진왜란 때 상주가 주요 전장이었던 점
픽션은 허구로, 역사드라마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작가의 상싱력이 보태
져야 합니다.
슈룹의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작가의 상상력이 전개되지 않습니다.
시급9160. 8시간 일급 73,280
주휴 얹으면 일급 87,90원 기본근로시간 209시간에 많이 미달하는 한달에 40시간만 일해도 벌 수 있는 소득이라 봐서요.
서비스쪽에서는 사람없다고 난리인데, 일정소득이상 발생하면 복지급여가 사라지는 점 때문일까요.
두루 보다보니, 정부 시스템 개판으로 복지급여 미지급으로 인한 불편은 공감하면서 40만원 땨문에 카드연체되었다는 젊은 분의 인터뷰에 공감되지 않은데 스마트워치도 차고 있어 붋편하다고 쓴거에요.
가난한자의 액세서리를 깐게 아닌, 정부의 지원과 노동을 통한 개인삶의 개선 사이에 균형이 없어 보였으니깐요.
말씀 더 얹는다고 님의 그 글이 줬던 인상이 사라지는게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애플워치인지 디자인 비슷한 중국산 워치인지 어떻게 알죠?
그리고, 실제로 애플워치 돈 모아 살수도 있죠, 버젼 낮은 거는 중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복지급여대상자는 유대인 줄무늬복 임은 것처럼 초췌하게 굶상을 하고 다니라는 말과 똑같습니다.
남 인생 신경 쓰지 말고, 나도 못차는 스마트워치를 복지급여대상자가 차고 다니네 읍소하지 말고, 님도 하나 사세요! 비싸니까 못산다고 스스로 속이지 말고요. 중고 나라에 삼성 워치 7만원짜리도 있습니다.
님 보니까 폰은 노트8 사용하고 있다고 본인 기준 다 맞춰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나 본데 왜 그러시나요?
남자는 책을 안읽는다, 읽든 말든 그게 님과 무슨 상관이죠?
책 많이 읽으면 끊임없이 남의 잘못을 자기랑 비교해 보고 '분하다! 나도 못하는걸' 같은 비판글에 불편한 글을 여기저기 쓰는 삶을 살게 된다면 차라리 책을 평생 한권도 안 읽는게 낫습니다.
저도 가서 보고 왔는데 소위 말하는 프로불편러를 만난것 같네요 ㄷㄷㄷㄷㄷㄷ
제글은 읽지도 않고 제목만보고 댓글 쓰시나요?
그거보다는 소위 말하는 완전체인거 같아요. ㅎㅎㅎ
기껏 애플워치 차는 복지급여대상자 배아파 하는 사람 글을 왜 읽죠?
그릇된 역사관을 가지게 만드는 심한 왜곡이 아닌 다음에야 시대적 배경만 조선인 판타지로 봐야지 무슨 역사적사실 따집니까;;
그런 엄숙주의가 경직된 사회를 만들고 창의력을 박살내는겁니다.
"조선시대라면 있을수없는 스토리입니다" 맞아요 그러니까 판타지죠
뭔 판타지에 역사적 사실을 가져다 붙입니까?
무논리 감정 섞어서 위정자 까는글이 왜 문제일까요.
그리고 이번 제글과 관련없는 글은 왜 가져왔을까요.
글은 읽고 욕하든 비난하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