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 편의점에서 주말에만 편돌이 중인데요.
사장님이 몇달전에 고생한다고 월급에서 조금 더 얹어 줄께라고 하셔서
여름동안에만 그렇게 주신다는 줄 알았는데...
(당시에 여름이라 잠시 앉을 시간도 없이 엄청 바쁠시기긴 했습니다ㄷㄷ)
몇 달이 지난 요즘도 10% 정도?씩 꼬박꼬박 더 입금해 주시네요ㄷ
주휴수당이라 생각해라 하셨던거 같긴 한데...
워낙 짧게 일해서 법적으로 따져도 주휴수당 지급 대상이 원래 아니긴 해서...
챙겨 주시니 고맙더라구요ㅎㅎ
거기다 손님 많은 날이 많았던 달에는 따로 현금으로 보너스를 꽤 많이 주시기도 하고...
사실상 제가 받는 시급이 최저시급보다 몇천원정도 더 높게 받는거 같은데
시급 높게 책정해 주는거 보다 이렇게 따로 주는게
기분은 더 좋은거 같기도 하네요ㅋ
뭔가 꽁돈 생긴 느낌이 듭니다ㅋ
고로 보너스에 넘는 가치를 하시는 분이어서 그렇습니다. ㅎㅎ 부럽네요
차라리 임금 더주고 장기고용이 서로 좋습니다.
최고의 복지는 현금 입니다
일 한 만큼도 안주는 인간들 많은데 좋은 분 만나셨네요
라고 은혜를 원수로 갚는 세상이 되어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