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원 접전 지역구가
NV, PA, GA, WI, AZ 로 꼽히는데
AZ -> 출구조사부터 민주당 확정 (민주당 상원 48석 확조)
PA -> 필라델피아 대장군 덕택에 민주당 확정 (민주당 상원 49석 확보)
GA -> 애틀랜타 대장군으로 지금 7대 지선 경기도 조지아버전 찍는중 (민주당 상원 50석 가능)
NV -> 개표안함 (민주당 상원 51석 가능)
WI -> 공화당 우세이지만 아모른직다 정도 (민주당 상원 52석 가능)
민주당 상원 시나리오가
다음과 같습니다
49석 - 패배
50석 - 반쪽짜리 승리(50:50으로 상원 갈리면 당연직 의원에 가까운 현재 민주당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 역할 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데 조 맨친이라고 우리나라로 치면 민주당 150석, 국힘당 150석인데 김진표 의원이 강짜 부리는거랑 비슷한 사람이라고 보면 됩니다)
51석 - 승리
52석 - 미래를 내다본 승리(사실상의 압승이라고 보면 됨, 2년 후 상원선거가 민주당에게 불리해서 미리 선점하고 가야 안정적이게 다시 승리를 노려볼 수 있어요)
거기다가 공화당이 과반 넘는게 확정이라고 봤던 하원도 지금 어…? 민주당 하원 될 수도…? 이러는 중입니다.
지금 cnn, nbc, abc 공화당 패널이 얼굴 다 굳는 중이에요… 상원만 지키고 하원 10석 차 과반 실패만 해도 사실상의 민주당 승리라고 봤는데, 하원까지 넘보면 민주당 압승이라고 볼 정도입니다… 또한 중간선거에서 여당이 하원을 잃는건 상수라고 볼 정도로 여겨지는 것이(참고로 지지율 50-60찍던 오바마도 중간선거에서는 하원 잃었습니다.) 흔들린다는 것이 굉장히 야당(공화당)에게 있어서는 참패의 요인이라는 것이죠…
아마도 가장 이런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친 건 ‘로대웨이드 오버턴’, 즉 낙태 합법 판결에 대한 미국 연방대법원의 번복입니다.(낙태를 합법화한다는 ‘연방’정부의 입장을 철회시켜서 낙태권을 ‘주’정부의 권한으로 만들었고, 이에 따라 보수성향을 가지고 있는 남부 주들이 강간 임신에 따른 낙태도 금지할정도의 극단적 낙태 금지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
거기다가, 이 판결을 내리면서 주로 트럼프가 임명한 일부 극보수적 대법관들이 오버거펠 판결까지(‘연방’정부 차원에서 동성혼을 합법화한다는 내용) 번복한다는 의견을 남겨, 사실상 미국 리버럴(오바마 시절까지의 미국 공화당 주류와 현재까지의 미국 민주당 주류의 성향)의 핵심 이념을 건들이겠다는 도발을 한겁니다. 이미 두 판결에 대한 미국 국민의 지지율은 60-70%이 넘고, 젊은층에서는(18-34) 사실상의 공리적인 측면으로 받아들인 권리라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이라는 경제적 악재를 감수하더라도 ‘신념형’ 투표를 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MAGA라고 일컫는 극단적 지지자와 사실상 공화당의 비선실세이자 실질적 당수라고 볼 수 있는 트럼프의 막장 행동도 중도층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상쇄시킬정도로의 영향을 주었습니다. 여전히 바이든에 비해서 비호감도가 압도적으로 높으며, 이는 60-70사이에 달해, 사실상 대통령 연임은 물건너간 것이라고 봐야합니다. 하지만, 이는 민주당과 중도층을 포함한 자료이지, 공화당 지지층 내부만 보면 트럼프가 50-70가까이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어 이를 믿고 미국 공화당 공천에(사실 미국 정당은 공식적인 정당명부도 없고 모든 선거가 오픈 프라이머리, 즉 전 민주당 대선의 ‘국민경선’제도로 치루어져, 지도부에 의힌 직접적인 공천이 불가능하지만, 공화당 지지층이 압도적으로 트럼프를 신뢰하기에, 트럼프가 고른 후보가, 트럼프의 판단을 따른 공화당 지지층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경선에서 당선된다는 의미입니다.) 똥을 뿌려놔, 사실 제대로 하면 이길 수 있어보이는 AZ, GA, PA 상원에 재를 뿌린 셈이죠. 한국으로 치면 친윤계 검찰인사를 공천으로 꽂았다고 보면 됩니다.
3줄요약
1.샤이민주가 미국에 있었네? 이번 미국 중간선거는 미국판 20대 총선의 재림
2.그 샤이민주는 트럼프가 만들어버렸음.
3.공화당이 트럼프사당이 되어버렸네요.
아무튼 바이든 행정부는 이에 따라 레임덕이 약화되고 정책추진에 청신호가 커졌으며, 여전히 ‘트럼프만아니면됨’의 대표주자가 바이든이라고 미국 중도충에게 인식되어졌다는 것을 확인함에 따라, 불출마를 걱정하던 다음 대선(중임) 출마에도 청신호가 커졌습니다.
TMI:캘리포니아 주지사 게빈 뉴섬은 선거 개표 ‘1분만에’ 당선 확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굥카가 패싱했던 펠로시도 82%의 득표율로(지역구 샌프란이라 민주당 텃밭 그자체) 당선 확정되어 19선 하원의원이 되었습니다… 또한 대법관들이 자주 인용하는 ‘주’정부의 권리는 흑인민권운동때 흑인차별(흑백분리)를 옹호하느 근거중 하나였다는 것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대략 오후 2시를 가리키는 느낌....
그 중에서 극우대법관, 극우판사는 정말 ㅜㅜ 증오합니다
종편-KBS,SBS 및 유튜브 각종 커뮤니티, 부동산 카페 침투 바이럴에 결국 10%이상 날려먹었는데
더민주가 바이럴 대책 폼나게 내놓거나 인식이나 한 적이 있던가요?
도움 안되는 당내 메갈충들만 일베 흉내내느라 바이럴 기법을 좀 이해하는 지경이니까요
상원은 조지아 결선에 따라 민주당 51석이 유력해보이네요. 이 분위기면 네바다도 민주당이 가져갈듯
어떤 주는 하원의원이 수십명이 나오는데, 저런데는 서너명 밖에 안나옵니다.
보수, 극우가 나라의 이익을 팔아먹는 우리나라가 비정상적인 일이지요.
일론 머스크 이해안감요. 공화당은 기후변화도 뻥이라고 믿는 정치인, 지지자들 천지고 석유 관련 기업들의 영향 많이 받죠. 테슬라한테 좋을 게 뭐가 있다고 그딴 뻘짓을 하는지…
스페이스X에 가중치를 더 두는것 같기도 해요.
"또한 대법관들이 자주 인용하는 ‘주’정부의 권리는 흑인민권운동때 흑인차별(흑백분리)를 옹호하느 근거중 하나였다는 것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에 대해서 조금만 더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파리 협약 파기해버린 트럼프는 정말 내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절대 당선 안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