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생각 했어요 그럼 우리가 홋카이도나 큐슈 인프라 깔아줄테니깐 식민 맛좀 볼래 ? 이생각 했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양파양파-
IP 150.♡.183.5
11-09
2022-11-09 17:25:45
·
@님 맞습니다 항구를 짓고 공항을 짓고 전기도 넣고 철로를 깔고 도로를 깔아야 쌀이든 광물이든 항구로 자국으로 가져가니까 까는건데 발전이니 뭐니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하죠
gigaid
IP 211.♡.130.36
11-09
2022-11-09 18:09:09
·
@님 정진석 썅놈이 생각나네요.
diffstar
IP 125.♡.51.252
11-09
2022-11-09 11:07:41
·
이 사람이 바로 자기가 우익 해봐서 아는데라는 그 사람이라더군요. 알아보니 아니네? 라는 희귀 케이스라고 하더군요.
미망
IP 124.♡.9.5
11-09
2022-11-09 11:08:55
·
허....애초에 까려고 공부하다가 생각을 바꿀 수 있다면 그것은 대단히 생각이 열린 사람이군요. 보통은 자기가 원하는 주장을 뒷받침 하지 않는 정보는 모른 척하는 편이 일본이고 한국이고 막론하고 사람의 보편적 품성에 가까운데 말이죠. 제로베이스에서 공부하고 자기 의견을 정립하는 것보다 치우친 채로 시작해서 그 의견을 180도 뒤집는 것은 훨씬 어려울텐데 그 어려운 걸 해내고 그 일본에서 저런 주장을 펴다니 여러 모로 대단합니다.
이젠 아줌마
IP 116.♡.41.251
11-09
2022-11-09 13:28:17
·
저는 깔려고 국힘 공부하면 파도 파도 깔것 밖에 안나오던데. 저 분 대단하시내요. 공부를 제대로 하신분인듯. @미망님
내맘나라
IP 180.♡.13.186
11-09
2022-11-09 17:41:21
·
@이젠 아줌마님 공부 제대로 하셨네요...박쥐를 공부하는데 두루미가 나올리가 없죠!
삭제 되었습니다.
도롱이
IP 32.♡.147.66
11-09
2022-11-09 12:33:22
·
@범고래37님
역사공부를 했다네요. 공부를 해서 지성이 쌓이면 2찍이 될리가요...
blumi
IP 222.♡.86.112
11-09
2022-11-09 14:10:51
·
@범고래37님
거긴 뇌를 다른 사람들한테 맡기고 사는 사람들이라서요. 법사라던가...카톡이라던가...조선일보라던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61.♡.12.23
11-09
2022-11-09 11:13:56
·
@써바이님 와 혐한러였군요. 진짜 이렇게 바뀌는게 쉽지않은데.
IP 211.♡.77.2
11-09
2022-11-09 16:16:23
·
형광팬
IP 175.♡.153.242
11-09
2022-11-09 11:09:56
·
일본내에 저렇게 목소리내는 분들이 많아져야 그때 비로소 한일간의 정상적인 관계개선이 가능할겁니다.
일제강점기 때 인프라라고 하는게 순수하게 조선 사람들 위해서 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수탈을 위해서만 한 것도 아니지만요. 즉, 수탈 + 당시 조선이 진출해 있던 수많은 일본인들의 생활을 위해 도로를 깔고 전기를 놓고 한 것이었죠.
일제강점기 초반(1910년대) 각 지역사를 살펴 보면 처절하게 느끼는데, 강점기 시작되고 나서 몇 년 지나지 않아서 전국 330개 군의 거의 모든 읍내 지역에 일본인이 터를 잡고 대대적인 활동을 전개합니다. 왜냐면 군청 소재지마다 일본인 관리(군청, 법원)가 배치되고 헌병도 있고 수비대(군인)도 있고 해서 아무리 작은 읍내라고 해도 수십 명의 일본인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그 가족들이 있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들을 상대로 상업 활동을 하는 일본인들도 진출하고...
이렇게 읍내 주요 지역에 터를 잡고 살아가면서 집단을 형성하고 자기들끼리 공고하게 결속체를 만듭니다. 상인회, 번영회, 금융조합 등을 만들고 산림조합, 소방조직 등등. 가끔 조선사람이 끼어 있는 경우가 있는게 그야말로 들러리에 불과할 정도였고요. 그리고 그렇게 일본인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전기를 넣고 전화, 전보를 확대하고 도로를 넓히고 철로를 놓고 그랬던 것이죠. 조선인들은 보통학교라고 대한제국 때부터 이어진 학교에 다녔고, 일본인은 별도로 소학교가 따로 있어서 그곳에 다녔습니다. 두곳에 대한 교원 확충이나 재정 보조가 달랐음은 물론이고요. 시간이 지나면 읍내(시내) 지역 인구는 상당수 일본인이 차지합니다. 그렇게 지방 곳곳의 경제를 해방 직전까지 꽉 잡고 놓지 않았던 것이 일본입니다.
제주왕벚꽃
IP 121.♡.16.16
11-09
2022-11-09 16:51:04
·
@님 그렇죠..식민지배를 했으니 자기 나라라고 생각하고 인프라 투자를 한거죠.. 수탈, 이주 일본인, 식민 통치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요.. 그걸 마치 조선을 위해 투자한 것 같이 말하는 뉴라이트같은 인간들.. 정말 치가 떨립니다.
바르드
IP 125.♡.52.202
11-09
2022-11-09 16:40:04
·
처음에는 왠 양아치가 얘기하나 했더만... 아주 올바른 청년이네요!
우리의소원은무엇인가
IP 1.♡.165.123
11-09
2022-11-09 16:40:35
·
정말 역사가 제일 중요합니다. 자국의 역사에 대한 교육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엔제이
IP 175.♡.39.230
11-09
2022-11-09 17:33:16
·
인프라 깔아주고 투자해서 도움을 줬다는게 개소리인 건요. 그걸 지들을 위해서 한거지 식민지를 위해 한게 아니라는 거죠. 그냥 도움줬다고 우기는 개소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배푸르당
IP 121.♡.151.40
11-09
2022-11-09 17:34:50
·
일본인은 죄가 없죠.
부모
IP 61.♡.211.129
11-09
2022-11-09 17:37:39
·
무지를 부끄러워하고 진실을 깨닫고 저렇게 목소리를 내는것도 어마어마한 용기죠. 참 장합니다 청년이
양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2찍이나 우리들이나 그리 지능의 차이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인류라는 종이니까요. 다만 공부를 하고 더 많은 정보를 얻고 경험을 통해서 추후에 사실을 깨달았을때 그 새로운 사실을 양심적으로 인정하고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느냐 아니면 자신이 잘못된것을 알지만 그냥 밀고 나가느냐... 이것이 정말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종교, 정치, 학문 모두 걸린 문제 같습니다.
결국에는 알아도 모른척하는 놈들이 나쁜 놈들이란 말입니다.
봉고포터스타렉스
IP 49.♡.47.204
11-09
2022-11-09 18:57:12
·
저친구도 원래는 극우였는데 공부하고 개과천선했죠
IP 122.♡.173.161
11-09
2022-11-09 19:01:33
·
대단한 사람이네요. 선입관을 깨고 새로운 가치관을 갖게 되는건 정말 힘든 일이예요.
Vegabonds
IP 210.♡.40.52
11-09
2022-11-09 19:31:33
·
이 사람이 그거죠? 혐한짓 제대로 해보자고 공부했더니만 "어라?" "어..어...어?!' 가 된 사례...
(흐름 다 깨버리고 흐지부지 멍미......참고로 방송이 아마 좀 된걸꺼에요..)
그걸 두고 “발전”이라고 해석하면 안되죠
친일파들의 논리랑 맞춰보면
식민지국가들도 “광복이 될줄 몰랐으니까, 영원회 종속국가 일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인프라를 늘렸을테지요.
'수탈을 위한 인프라'죠.
일본 사람들에게 인프라 깔아줄테니
식민지 해볼래?라고 물어봐야죠.
저도 이생각 했어요
그럼 우리가 홋카이도나 큐슈 인프라 깔아줄테니깐 식민 맛좀 볼래 ? 이생각 했어요
정진석 썅놈이 생각나네요.
보통은 자기가 원하는 주장을 뒷받침 하지 않는 정보는 모른 척하는 편이
일본이고 한국이고 막론하고 사람의 보편적 품성에 가까운데 말이죠.
제로베이스에서 공부하고 자기 의견을 정립하는 것보다 치우친 채로 시작해서 그 의견을 180도 뒤집는 것은 훨씬 어려울텐데 그 어려운 걸 해내고 그 일본에서 저런 주장을 펴다니 여러 모로 대단합니다.
역사공부를 했다네요. 공부를 해서 지성이 쌓이면 2찍이 될리가요...
거긴 뇌를 다른 사람들한테 맡기고 사는 사람들이라서요.
법사라던가...카톡이라던가...조선일보라던가요.
와 혐한러였군요.
진짜 이렇게 바뀌는게 쉽지않은데.
모르고 우기다가 또는 프로파간다에 속다가
알게되서 바뀌는 경우라면 비교적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오히려 대단하다고까지 하고 싶네요
제대로 역사를 알아본다면 무엇이 잘못된 건지 알 수 있을텐데 - 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일본의 우익들은 몰라서 저러는 게 아니죠..
공부하러 갑니다.
아예 민족을 말살하는것도 있는데 참 요
수탈에 대해
저항을 무력화하고, 궁극적으로
수탈을 자발적으로 받아들이게 하겠다는 것이죠.
영상의 설명이 사실이라면, 공부하고 자신의 주장을 바꾸는 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데,
그걸 한 저 일본인 분은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은 작은도서관도 없애는것들이죠
한명이라도 각성하는 국민이 더 생길까봐요
식민지를 바보로 여기는 식근론 따위를 아직도 운운하는 작자들이 있는게 어이없습니다.
뭐 이런거 아닐까요
백명중 하나라도 바뀔수 있다면 그게 어딘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증거는 안성역, 장호원역을 찾아보면 바로 알수 있습니다.
처참하네.
정말 극우들 우기지 말고 공부하면 답 나옵니다.
소녀상 훼손하는 울나라 극우들은 대체머냐. 한심.
역사를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 개인에게도 미래는 없죠. 같은 실수를 반복할 뿐...
스스로 역사 공부해서 틀린 생각이었음을 깨닫고 저리 이야기 할 정도의 학구열도 놀랍고 우익들에 대해서 잘못을 지적하는 것도 대단한 용기입니다. 놀라운 분이네요.
역사를 알면 국힘을 지지 못하죠
아무리 사상이 다양하다지만 허허....
대한민국 극우네요
일제강점기 초반(1910년대) 각 지역사를 살펴 보면 처절하게 느끼는데, 강점기 시작되고 나서 몇 년 지나지 않아서 전국 330개 군의 거의 모든 읍내 지역에 일본인이 터를 잡고 대대적인 활동을 전개합니다. 왜냐면 군청 소재지마다 일본인 관리(군청, 법원)가 배치되고 헌병도 있고 수비대(군인)도 있고 해서 아무리 작은 읍내라고 해도 수십 명의 일본인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그 가족들이 있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들을 상대로 상업 활동을 하는 일본인들도 진출하고...
이렇게 읍내 주요 지역에 터를 잡고 살아가면서 집단을 형성하고 자기들끼리 공고하게 결속체를 만듭니다. 상인회, 번영회, 금융조합 등을 만들고 산림조합, 소방조직 등등. 가끔 조선사람이 끼어 있는 경우가 있는게 그야말로 들러리에 불과할 정도였고요. 그리고 그렇게 일본인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전기를 넣고 전화, 전보를 확대하고 도로를 넓히고 철로를 놓고 그랬던 것이죠. 조선인들은 보통학교라고 대한제국 때부터 이어진 학교에 다녔고, 일본인은 별도로 소학교가 따로 있어서 그곳에 다녔습니다. 두곳에 대한 교원 확충이나 재정 보조가 달랐음은 물론이고요. 시간이 지나면 읍내(시내) 지역 인구는 상당수 일본인이 차지합니다. 그렇게 지방 곳곳의 경제를 해방 직전까지 꽉 잡고 놓지 않았던 것이 일본입니다.
수탈, 이주 일본인, 식민 통치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요..
그걸 마치 조선을 위해 투자한 것 같이 말하는 뉴라이트같은 인간들.. 정말 치가 떨립니다.
자국의 역사에 대한 교육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결국에는 알아도 모른척하는 놈들이 나쁜 놈들이란 말입니다.
선입관을 깨고 새로운 가치관을 갖게 되는건 정말 힘든 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