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184864?sid=102
어제 회의에서 격노했던 그 발언이 경찰사회 파장이 큰가봅니다.말단 경찰들이 뭔 죕니까?
항상 이런 군대식 일처리 위에서 칼같이 짜르고 현장만 조지는거..
그만좀 봤으면 합니다.
한팀이면 주장과 감독이 정말 부담많고 힘든자리라는걸 아셨음 좋겠네요.
그게 부담에 골치아프면 훌훌 털어버리고 각 상부조직 리더들은 다 내려오시고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184864?sid=102
어제 회의에서 격노했던 그 발언이 경찰사회 파장이 큰가봅니다.말단 경찰들이 뭔 죕니까?
항상 이런 군대식 일처리 위에서 칼같이 짜르고 현장만 조지는거..
그만좀 봤으면 합니다.
한팀이면 주장과 감독이 정말 부담많고 힘든자리라는걸 아셨음 좋겠네요.
그게 부담에 골치아프면 훌훌 털어버리고 각 상부조직 리더들은 다 내려오시고요.
경찰이 현행법상 어느 공무원보다 인권이 제한되어 있고 제약을 받는다는걸 아시나요. 님께서는 경찰의 쿠데타라도 바랬나요. 누구 말마따나 권총이라도 쐈어야 되나요.
경찰을 모욕하고 푸대접해서 우수인력은 다 나가고 안들어오고, 노예화 하향평준화된 경찰이 여러분 옆에 있기를 바랍니까. 이제까지 전혀 문제없이 작동하던 혼잡경비 시스템이 무너졌는데. 전혀 어렵지 않고 공백이 생길 수도 없는 부분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는데. 사전 계획이 없으면 현장에서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었을텐데…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 괴롭고 억울해서 저러는 것을… 평소 시민들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한테…
경찰도 모르고 기본도 모르는 자들이 사익을 위해 함부로 경찰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어 있는 구조가 문제 아니던가요. 정부실패의 이유는 비전문가들의 사익을 위한 엉뚱하고 무식한 헛소리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는 그 분야에 대해 모르면서도 존중하지 않고 함부로 비하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후진적 사회분위기 때문이 아니던가요.
댓글쓴 분의 바램대로 경찰이 행동하지 않았다고 경찰에게 함부로 한다면, 미래에는 점차 더 훌륭한 경찰이 님에게, 여러분께 다가올 뿐입니다. 좋으시겠네요. 그땐 경찰 더 무시하면서 견디세요.
항상 다들 그렇죠. 잘 모르면서 대충 내 기분이나 이익대로. 남의 일인양. 제멋대로의 배설과 자극으로 무엇이 바뀌던가요.
다수당 민주당에서는 왜 경찰위원회를 중앙행정기관으로 만들지 못하고, 인사권을 정치권에서 뺏고 인사와 직무를 독립시키는 한편, 검사나 검찰따위가 아닌 거시목표 설정과 예산으로 경찰을 통제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균형잡힌 시스템이 있음을 이미 70년대 80년대 부터 알고 또 주장해오고도, 도대체 왜 바꾸지 못했나요.
검찰개혁은 미친듯이 집중된 권한, 법조비리를 부르는 특정대학 고시들의 유착 문제, 은근슬쩍 너무 올려놓은 검찰직급, 기자들에게 쏟아지는 예산 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병폐들을 법령개정과 예산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음에도 도대체 왜 하지 못했나요. 국민들이 지지하고 있고 국회에서 법을 개정하면 되는데 대체 왜 검찰청 공무원들만의 목소리 따위를 겁냈나요. 집단항명 그게 정상인가요. 멋있어 보입니까? 그 주제넘은 짓거리가.
국회에서, 세계에서 가장 주목했던 탄핵 이후라는 황금의 시기를 맞아, 하지 못하고 물러난 후 생긴 어이없는 문제들 역시 국회의 일임에도, 경찰의 집단행동이 부족하다고 비하하는 사고방식은 대체 어떻게하면 나오는건가요. 경찰국은 정부조직법을 개정할 일이고, 경찰법을 개정해서 헛소리 못하게 할 일이죠 위원회 체제를 제대로 못만들었으니. 구닥다리 공무원제도도 고치고, 그렇게 돈을 쏟아부어도 세계에서 전혀 인정받지 못하는 특정대 고시 유착도 깨고, 아직도 할 게 많고 할 수 있는것도 많습니다.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만한 개혁방안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는데… 법을 만들고 예산을 심사하는게 국회의 일입니다. 정부가 잘 굴러갈 수 있게 틀 짜는게 국회 일이라구요.
댓글 내용과 좋아요 많은 것 보고 화가 나서 발끈했네요. 클리앙은 항상 원인을 찾고 검증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느낌이라 즐겨찾는 곳인데, 정치적 성향에 따라 너무 치우쳐서 함부로 가볍게 말하는 분위기가 가끔 있구나, 그래도 합리적 방향으로 가는 과정이다 했는데. 이번엔 정말 화나네요. 대체 여러분이 욕하는 일베나 펨코와 다를 바가 무엇인가요.
말씀하신내용 백번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이번 기회는 잘 살려들 보시길
제발
그래도 검경중에는 경이 구실이라도 하는것같습니다
찻잔 속의 태풍도 아닌 찻잔 속의 바람 정도로 끝납니다.
광장에 촛불들고 모인 시민들 숫자도 못 세는 해태눈알들..
그런데 이런법을 무시하고 폐지하겠다는게 이정부 방침인데 이경우도 윗선들은 죄다 빠지는건 어찌보면 당연해 보이네요.
/Vollago
분노했다한들 액션은 없죠.
ㅉㅉ
근데 상사들은 뭐합니까? 눼눼하다가 뒷통수나 맞고..
동료경찰들에게 부끄러운줄 아세요. 정년 얼마 안 남은 경찰분들이 먼저 총대매고 나서주세요.
이게 정상이 아니잖아요. 으이구!!
그런 상황에서 피해자들의 생명을 모두 구하지 못한 사람들의 잘못은 없습니다.
담 선거에도 변치않는 경찰들의 30%..
맞죠..???
저 숫자가 변하지 않는다면..
니들도 쓰레기임을 스스로 증명한다는..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