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소변을 자주 봤습니다
자다가 한번은 꼭깨서 화장실 갔구요
그러다 심해져서 2018년에 정말 두시간마다 깨서 가게되고 그랬네요 동네 병원도 가보고
대학병원 예약해서 가보고 했는데 별 차도가없어요
병원에서 주는 약먹어도 아주조금 괜찮아지는 정도?
그냥 만성전립선염 과민성방광? 이라 완치가 없대요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검사하고 다해봤는데
이상이 없답니다 전립선 비대증도 아니고
당뇨도 아니구요
제가 아무 할수있는건 다 해봤을거에요
좌욕도 2년간 해보고 쏘팔메토도 먹어보고
근데 그중 가장 효과있는게
욕조에 많이뜨겁다 싶을만큼 물 받은다음에
20분동안 반신욕하니 많이 상태가 좋아졌네요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좌욕은 큰 차도가 없는데
반신욕은 효과 있는거 보면 특정부위만 담구기보단
하반신 전체를 뜨거운물로
풀어주니 효과가 있는거 같네요 몸은 연결돼있다 보니..
암튼 좌욕이 아닌 반신욕하고
4~5시간마다 한번 깨는정도로 좋아졌어요
그전엔 2~3시간마다 깼구요
사실상 이젠 자다가 한번만 깨는거죠
ㅜㅜ
그것도 중요 하더라구요
자다 깨는 것도 힘든 일이죠
2~3시간 마다 깨는거 정말 힘들더라구요
예민해서 한번깨면 잠들기도 좀 힘들구요
그래서 병원도 가보고 인터넷에 소변에 좋다는거 다 해봤는데
많이 뜨겁다 싶을정도로 반신욕 하는게
제일 효과가 좋네요
한번 하라고 해보세요
반신욕이 몸에 나쁜것도 아니니
해서 손해보는건 없을거에용
이런저런 이유도 있지만 근육이 약해져도 문제가 생길수있다고 하더군요
최근에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내과 갔다가 자기 전 3시간 전부터 물도 먹지 말래서 안먹었더니 바로 나아지더군요.
종종 자기 전에 물 한모금 먹고 자곤 했는데 그게 문제였나봐요.
빨간 다라이도 괜찮겠죠?
배밑으로 하반신 전체를 담궈질 정도면
욕조랑 큰 차이 없을거같아요
원래 오줌보가 작은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아님 어렸을적부터 소변 참는법을 잘 못배워서 커서에까지 영향을 주는 심리적 요인도 있을것같어요
좌욕은 엉덩이부분(항문)쪽만 하는거고
반신욕은 하반신 전체요
제 이야기 아닙니다
저도 그거 먹고있어요 ㅜㅜ
매일 데일리요법으로 최소용량 5mg 먹은지
1년 넘었는데 큰 효과가 없어서 본문에 안적었네요
성기능개선제이긴 하지만 5mg 매일 혹은 2일간격으로 계속 먹으면 좋아집니다..
작년 8월부터 5mg 매일 먹고있는데
큰 차도가 없더라구요 ㅜ
맞아요 정확한 원인을 모르니
사람이 돌겠더라구요
대학병원 검사도 받고 했는데
의사도 잘 모르겠데요 그냥 만성전립선염이나 과민성방광이라 완치는 불가능 하다고만..
병원에서 주는약 2년먹었는데도 큰 효과가 없더라구요 그냥 인터넷에 떠도는 효과 좋다는건
다 해보는게 최선인거 같네요
동네병원에서도 그냥 대학병원 의사랑 같은말만 하더라구요 ㅜ 처방받은 약도 비슷하고..
딱 동네병원에서 항생제 준거 먹었을때
임시로 좋아지긴 했네요
나이들어서 한번 깨면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뒤척이는 게 문제...ㅠㅠ
저도 병원 많이 다녀봤구요...전 거기에 신경성까지 더해져서, 식사전엔 무조건 화장실을 들려야 합니다.
잘때 깨서 가는것땜에 저도 힘들었는데,
제가 고친방법은, 바로 운동이였습니다.
아침 5키로, 저녁5키로 걷기 루틴을 웬만하면 지키고 있습니다.(일주일 4~5일 이상)
그리고 이른 저녁식사후, 10시전 취침하면. 5~6시까지 깨지않고 자게되더라구요.
걷고난후, 증상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이거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그래도 많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한번도 안깨시니 부럽네요 ㅜㅜ
괜찮아지셔서 다행입니다
5키로 정도 걸으면 몇분걸리시나요?
다른 운동도 좋을거 같은데, 저는 걷기가 저한테 맞는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마시고, 3키로정도부터 늘려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신욕 귀찮으실때 온수팩?하나 아랫배부분에
껴안고 주무세요
긴장성에도 도움되구요
오줌싸개 별명까지 생길 정도였어요.
요즘에 하체 운동 조지니까, 많이 좋아졌습니다. 술 또는 커피같은 카페인 음료 잘 안하고요.
수영도 한 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