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5~6년전쯤에 부모님댁에서 쓰던게 T50이었습니다.
문제는... 메쉬터지고, 팔걸이 망가지고(험하게 쓴것도 아닙니다. 몸무게도 60내외)....
AS비용 문의하니 14만원 달라고해서 그냥 포기를 하고 본가에서는 폐기된지 몇년.
AS창렬비용에 충격, 그때나 지금이나 제품 메이저 업데이트 없는 게으름에 또 충격.
저는 등판은 무조건 매쉬 , 쿠션은 스펀지타입으로만 씁니다.
10/30일에 코스트코 광명을 우연히 드릅니다. 149000원이라느 가격을 봤지요.
음? 대충 몇년쓰고 버릴거라도 이정도면 그래도 쓸만은 하겠네...? 하고 고민좀 했습니다.
광명점보다 고척점이 적은지 T50light가 없어서 발걸음 돌리고 다시 광명점가니 189000원
온라인가 198000원입니다.(배송해주므로 이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T50라이트는 코스트코에서만 판매가능한 모델이며(라이트 블랙셀이나 화이트셀말고)
이걸로 t50 다른 형제간 잡아먹는 것떄문에 시디즈에서 알려지기는 싫어하는 의자입니다...;;
그다음 생각했던게 사오체(사이즈 오브 체어 42만원대)였습니다.... 가격에 비해 몇달쓰면 삐걱거린다라는 후기들은....
역시 마음을 다시금 돌리게 만들었습니다.
T50저격으로 나온 코아스라는 신생업체의 에르체도 있습니다. 문제는 t50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공유하는 겁니다...
(24만원대) 이미 t50의 단점들을 겪어본 저라... 에르체도 넘깁니다.
듀오백 q1w(11만원대) q1sp(23만원대) 입니다. 앉아봤습니다. 뭐 무던은 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문제는 듀오백 매장에 모든 의자제품들이 제대로 잘 안구비되있어 뺑뺑이를 좀 쳤다는 것... 빡쳤다는 것....
듀오백 의자들은 앉아보면서 헤드레스트가 불편한 녀석들이 생각보다 꽤 많았습니다.(키가 큰편은 아님)
사실 키가 컸다면, 아무생각없이 이케아 마르쿠스를 샀을 거게요. 키큰 분들의 가성비는 마르쿠스 맞습니다. 10년보증까지 있죠.
10만원대 초반에 사기에는 브랜드네임+AS(부품별 따로 배송다 해줌, 비용 창렬하지 않음)... 그냥 q1w가 압살인듯합니다. 팔걸이 조정이 안되는게 약점이지만... 그냥 최저가에서 뭔 의자산다면... 그냥 얘가 기준값입니다. 이 밑은 그냥 추천을 저도 안합니다... 린백이니 뭐니 좀 있는데 걔도 별로라서 그냥 10만원밑은 버리는 라인업.
11만원 -> 듀오백 q1w
15만원 -> 위에서본 시디즈 t50 light(오프 할인시즌노려야함)
20만원언더에 q1sp가 걸리면서 고민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현대 리바트 매장을 갔습니다.... ㅡ_....!
리바트하움 밸런스. 틸링각도 만족, 싱크로나이즈 틸팅 만족, 안정성만족... 매장에서 34... 음... 했다가.
20만원? 팔걸이조절이 틸링도 얘가 q1sp보다 나은데...? 잉??? 아직 빅스마일데이가 남았기에 고민은 하는 중입니다.
이거 등판 메쉬가 얼마 안가서 늘어날것 같은 너낌이가 드는 그런 흐늘한 탄성이더라고요.
짱짱하다 못해 딱딱한 느낌마저 드는 알파의 좌판 메쉬도 4-5년쯤 지나니 훅 꺼지던데...
뭐 그거 말고도 팔걸이를 낮춰도 너무 높고 이러저러 불만이라 한달만에 엠바디로 급발진 했습니다.
일단 두어달 넘게 잘 쓰곤 있는데, 가격 만큼의 값어치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ㄷㄷ
등판은 듀오백의 상징이자 호불호 씨게 갈린다는 듀얼백이 제겐 가장 편하더라고요.
그나마 네이버 라방중에 사서 좀 싸게 사긴 했는데 30만원 이상에 사기에는 아까운 품질입니다.
예쁘기는 합니다...
의자가 좀 골때리더라구요... 대형기구물에 속해서 그런지. (하긴 80kg 정도의 하중을 엄청나게 오래 견뎌야하니?)
아주 저렴이 말고는 적당히 괜찮은게 잘 없습니다.
저도 그래서 에어론 샀어요...ㅠ
한 100만원정도로 좋은게 있으면 그걸 샀었을텐데... 그런제품이 없더라구요.
나중에 거실 소파는 차량용 의자 뜯어다가 만들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에어론 가격이면 다른 선택지도 괜찮은게 많은 것 같습니다. 에어론도 역시 막 편하지는 않는데 엠바디가 궁금하긴 하더군요..
근데 후기가 하나도 안보여서 망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