굥이 아주 신경질적이라고 합니다. 항상 화가 나 있다고
* 얼굴 보면 특히 그렇죠
그래서 보고하는 사람도 눈치 보여서 보고 안하고,
그러다 터지고 나서 보고하면 왜 보고 안했냐고 또 신경질내고.
이미 무한 루프에 빠져버린 듯한 느낌?
* 대통령 선거기간 마이크 안된다고 전주혜에게 뭐라하던 장면이 오버랩되더군요
그래서,
언론에 비춰질 때 반말 찍찍해대는 것처럼,
"저게 대통령이 할 말/할 짓인가?"라는 장면들이 보이는 거 같네요
언론용 모드로 100% 전환이 안되는거죠.ㅋ
역사를 보면 이런 "폭군" 상황인 경우,
참다 못한 참모가 "이런 지도자는 필요 없다"하면서 제거해버리는 경우가 많았죠
박정희-김재규도 그런 케이스인 셈이고요
지금은 현대사회니 죽여버릴 수는 없고,
내부폭로가 계속 이뤄질 거 같네요(+참모들 면피 포함)
ps. 제 친구가, 현재 대통령실에서 근무 중인 본인의 지인들에게 전해듣고 제게 해준 이야기에요
하지만 윤은 절대 권력으로 나라를 좌지우지 하는 게 대통령이라 생각했을 겁니다.
그런데 되고 보니 평소에 하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뉴스가 되고 뭔 책임지란 건 드럽게 많고 외국넘들은 나 무시해. 요직에 꽂아 넣은 사람들은 모지리에 지지율은 바닥을 기니 화날만 하죠
오히려 그럴수록 더 보고 잘 해야 하는 거 일텐데요...
보고 안 하는 사람도 좀 한심한 거 같은데요...
보고 해도 깨지고 늦게 해도 깨지면 차라리 일찍하고 내일을 했다는 마음의 평화를 찾는게 더 나을거 같은데..-.-
깨진다는 의미가 뭔가 상급자로서 대책을 내주고 화를 내는게 아니라 화풀이는 신나게 하고 정작 대책은 니가 알아서 해 라고 쫓겨납니다
그럴바에는 하급자로서 알아서 수습하고 보고 안하는게 시간적으로나 자원배분적으로나 효율적이에요
좀 더 장기적으로 보면 알아서 잘 수습하는 하급자는 일 잘하는 애로 예쁨받아 최측근이 되는거고 따박따박 보고하는 애는 일도 못하고 센스도 없는 녀석이 되서 건수 잡혀서 책임지고 징계당하는 희생양되는거구요
회사도 마찬가지죠. 그런 상사는
그래서 제대로 돌아가는 상황을 몰라요. 보고를 안하니까요.
그런걸로 마음의 평화라뇨. 보고할게 한 개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윗분께 거슬리는 소리가 안들어가고 자기 손에서 뭉갤수 있는 환관같은 테크닉이 능력인 동네요
나이가 들수록 쓴소리 듣기 싫은 타입이 님 생각보다는 많거든요 꼴통 조직 위계질서 강한 조직에 저런 사람이 많이 있었어요
저라도 무서워서 얘기 못해요
회사에서 개X 같은 부장 밑에서 조금 굴러봤는데요. 어렸을 때라 처음엔 우물쭈물하면서 그래도 이것저것 얘기했지만 나중엔 그냥 아예 신경을 안 쓰게 되더라구요. 나중엔 팀원 대부분이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갖게 되면서 대거 퇴사 엔딩 ㄷㄷㄷㄷㄷㄷ
현장에 가기전 대책회의에서나 상황 브리핑 받아서 설명 들었을만한데
실제 현장에서 압사 설명하는데......뇌경색 이야기하는거 보면 압사가 뭔지 전혀 몰라요.
주위 측근들이 될 수 있으면 굥 피하고 말 안섞을려고 하는게 보입니다.
시대의 영웅이 나타날거라고 봅니다
말걸지마 흥칫뿡 늘 화난채있는건가요
다 똑같은 공범자일뿐입니다
저 와중에 내부고발한다고 해도 대의명분 보다는
본인만 회피하기 위해 거래한거라고 밖에 보기 힘듭니다.
그러질 못하니깐요.
그래서 짤린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김재원인가 하는 사람이 한 말이 있는데 "윤석열이 악마이던 괴물이던 대선에서 이기고봐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윤석열은 악마이고 괴물입니다. 그것을 대통령후보로 뽑은 국힘도 잘 압니다.
온 국민이 아는 사실입니다.
지 생긴대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1. 방탕한 의자왕
2. 주술과 무리한 궁전공사의 궁예
3. 속좁고 비굴했던 선조
4. 비열하고 잔인했던 연산군
5. 일본에 나라 내준 고종
알아서 하면 죽이려고 할거에요
전 직장내 괴롭힘으로 주업무에서 배제되서
구석에 있어요 . 높으신 분들과 면담을 했는데 다음 인사이동까지 참아달라고 ㅠㅠ
더 견디다 퇴사하겠지만 이 상사한테 데미지는 입혀서
만족을 하는데 후폭풍은 걱정이네요
급X면 더 좋고요~~
빨리 퇴근해서 술푸러 가야하는데 귀찮게 하니 짜증도 나겠죠
네.. 동감합니다.
언넝 한 잔 꺾어야 되는데.. 애들이 자꾸 머 보고한다고 하면.. 네네
우리들이 회사에서 항상 만나게 되는 새끼들중에 특이점이 있는 굥이에요...
재계약 못하고 바로 집에들 가더군요.
오늘도 보리밥 생각하고 있겠죠
제거될꺼라는 믿음도 좀 있습니다.
이 글 봐선 일단 스스로 내려올 꼴은 없을테니..
3년간 있으면서 30년은 늙어버리는줄 알았음..
흔히 말해 해줘도 ㅈㄹ 안해줘도 ㅈㄹ. 다혈질이라 회의하다 웃다가 화내고 아침에 시작한 회의가 돌림노래 시작하면 점심때까지 하고 있음.. 정말 미쳐 버리는줄...
알콜릭들 술 못 먹으면 저럽니다.
윤석열에게 가장 큰 훈장 주고 상금으로 500억 주고.
모든 공직에서 은퇴하는 명예로운 어떤 합의는 어떨까요..
윈윈이 아닐까 싶은데..
2찍 머저리들은 모른 척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