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코로나 전에도 금리는 올린다고 말만 하면서 QE 지속 이었어요 집값이 왜 계속 올랐겠어요 지금도 QT 아직 제대로 하지도 않은상태이고 유동성 역시 단기간에 회수 되긴 어렵겠죠 오히려 코로나19 관련 최근의 과도한 QE와 러 전쟁 등의 외부효과 까지 가세해 엄청난 인플레를 유발하니 뒤늦게 나마 연준의 금리인상을 가져온 거죠 코로나 탓 하기엔 버거운 것 이 트럼프 집권기 5년보다 바이든 집권기간에 푼 돈이 훨씬 더 많아요 전혀 정상이 아닙니다 중간선거를 의식했다해도 적어도 작년부터는 통화량 금리 조절 했어야죠
호그와트머글
IP 117.♡.1.49
11-03
2022-11-03 11:35:25
·
@CIRRUS님 한마디로 달러도 너무 많이 풀려서 똥값되고 있는데 원화는 그보다 더 똥값되고 있는중이라고 이해하면 되는거죠?
@호그와트머글님 한국은 금리 최대한 안올리려 금융당국이 외화보유고 풀며 버티니 환율은 더 오르며 물가상승 가중에 해외자본 이탈 위협이 있죠 현재 고환율로 수출이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무역적자가 수개월째인 최악의 무역역조 분위기에 강원도지사는 채권시장을 제대로 흔들어 놓아 돈 흐름도 상당부분 막혀 위험한 상황 입니다 부동산PF 부실 일어 날까 은행들 부터 전전긍긍 중 이죠 옆동네 일본도 특수한 국가부채 사정상 어차피 제로 금리를 계속 유지 해야 하니 역시 미국이 금리 올릴때 마다 많이 힘들겁니다
스타님
IP 220.♡.248.108
11-03
2022-11-03 04:58:08
·
연준에겐 달러 패권 유지가 최우선이죠. 고통 그런 것 신경 안써요.
고약상자
IP 192.♡.86.242
11-03
2022-11-03 05:16:29
·
금리 올려서 물가 잡겠다는 말은 이미 공수표된지 오래구요. 그냥 이제는 포기입니다. 끝없이 금리를 올리면 언젠가는 물가는 잡힐 겁니다. 사람들은 길거리에 나 앉을 것이고, 경제는 회복 불능에 빠지겠지만, 현찰 많은 부자들은 더 많은 부를 쌓을 겁니다.
Blizz
IP 108.♡.134.4
11-03
2022-11-03 05:30:38
·
@고약상자(FreeHK)님 그런데 보통 부자들이 현찰을 많이 들고 있진 않습니다. 발빠르게 자산을 현금화 한 부자들은 더 많은 부를 쌓겠지만그러지 못 한 부자들은 가라 앉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혼돈의 시기엔 항상 부의 이동이 일어납니다. 확실한건 나는 피해 갑니다. ㅜㅜ
재원아빠
IP 206.♡.114.130
11-03
2022-11-03 05:44:42
·
전 경알못이긴 합니다만, 구글링을 해보니 의외로 대부분 기준금리가 인플레이션율보다 역사적으로 더 높았었네요. 근래 10여년이 특별히 예외 구간이었나 보네요. 만약 인플레가 1970년대처럼 지속되면 볼커가 한 것 마냥 초강력 기준금리가 나올 수 밖에 없을 수도 있겠네요.
투더리씨
IP 172.♡.94.44
11-03
2022-11-03 08:00:10
·
@재원아빠님 지난 10년이 금융위기때 여파죠…양적완화로 무너지는걸 막아야한다면서…
게임의발견
IP 211.♡.163.247
11-03
2022-11-03 09:12:32
·
@재원아빠님 옛날에는 미국 부채가 많지 않아서 가능했는데 이제는 부채가 너무 많아서 금리를 더 올리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미국채를 사줄 나라가 없어서요.
전기운동화
IP 71.♡.148.36
11-03
2022-11-03 05:56:07
·
그렇게 잘해서 이렇게 만들었답니까? 입만 살았네요.
니케니케
IP 1.♡.140.37
11-03
2022-11-03 06:10:01
·
다른 나라는 신경 안쓰네요...우린 정말 힘들겠군요 ㅠ
영화처럼
IP 203.♡.164.146
11-03
2022-11-03 09:10:14
·
@니케니케님 미국 아니더라도 우린 대통령이 팔푼이라서요.
스타님
IP 117.♡.10.116
11-03
2022-11-03 10:52:26
·
@영화처럼님 부부가 쌍으로 이마에 구두약 칠하고 육갑하더군요
꿈꾸는회사원
IP 173.♡.233.74
11-03
2022-11-03 06:16:50
·
참 갑갑한 상황이네요.........
셀빅아이
IP 42.♡.92.181
11-03
2022-11-03 06:36:28
·
정리 감사합니다.
남자의자격
IP 24.♡.41.97
11-03
2022-11-03 06:49:15
·
미국 부동산의 심리에 따른 폭발적인 가격상승과 맞물며 코로나와 트럼프시대에 마구잡이로 쫒아낸 노동자들 부족현상으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필수품 공장부터 해서 여러가지로 인력난에 허덕이며 전반적인 물가가 치솟기 시작한거죠. 바이든이 한다고 하지만 이건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쉽지 않은 경제상황이라고 판단되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지켜보는 수밖에 달리 도리가 없을겁니다.
미국 부동산이 한국보다 더 오른 상태라고 합니다. 미국의 소비, 고용 모두 호조이고, 인플레이션 심리가 좀체 가라 앉질 않는다네요. 미 증시는 미 중간선거가 금리 인상의 변수라 했는데, 이전에도 선거때문에 금리인상 미적거리다가 결국 금리 폭등시켜 인플레를 진정시킨 사례가 있어서 결과가 오리무중이었읍니다. 이번 0.75는 확정적이었고, 그 뒤 발언에 시선이 집중되었는데, but... 이 나왔나 봅니다. 우러전쟁등의 여파로 국제통화량의 80%가 달러라네요. 이전에는 50%대였는데요. 달러의 힘은 더 커지고있고 한국 기업의 시름은 더 커질 거 같네요. 이런 살얼음 판국에 김진태가 바위를 투척해놨네요.
IP 110.♡.57.218
11-03
2022-11-03 07:04:02
·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왈독
IP 175.♡.54.68
11-03
2022-11-03 07:16:53
·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짤릴지도…
투더리씨
IP 172.♡.94.44
11-03
2022-11-03 07:58:34
·
인플레가 꺽기긴 했어도 아직도 높은건 사실이죠. 하락의 기대감은 개미털어먹을라고 하는 월가와 기레기들의 합작품이었을겁니다.
로봇돌이
IP 27.♡.242.71
11-03
2022-11-03 08:43:37
·
@투더리씨님 사실, 금리 상승으로 물가를 잡는다는게... 안맞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여기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Ellen_Mir
IP 182.♡.203.200
11-03
2022-11-03 10:52:29
·
@로봇돌이님 근데 여기서 연준이 할 수 있는 일은 금리 인상밖에 없어보이긴 합니다.
로봇돌이
IP 27.♡.242.71
11-03
2022-11-03 12:51:24
·
@Ellen_Mir님 그렇죠. 연준이 할 일이 그것 밖에는 .T.T
왁스커피
IP 223.♡.24.224
11-03
2022-11-03 09:00:50
·
9000을 갈지 8000을갈지 그 아래를 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적어도 1년안에 반등은 없을 것 같습니다
도시
IP 221.♡.50.206
11-03
2022-11-03 09:11:22
·
금리 내려서 경기 상승시켰고 금리 올려서 경기 침체시키고 이를 통해 물가를 잡겠다는 건데 이 정도 경기침체로는 물가가 원하는 만큼 내려가지 않으니 더 침체시키겠다는 것이고 우리나라는 미국과 북한때문에 심각한 상황인데 외교능력도 부족하고 경제관리 능력은 부족하다못해 세금정책 실패,김진태 사태등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느니만 못한 수준이라 그게 가장 큰일이죠.
게임의발견
IP 211.♡.163.247
11-03
2022-11-03 09:13:23
·
이대로 가면 어디 하나 터질텐데 치킨게임 가는군요 유럽이나 일본 중국 위험합니다
트레비슈
IP 119.♡.140.72
11-03
2022-11-03 09:30:53
·
@게임의발견님 우리는요 😭
게임의발견
IP 110.♡.54.251
11-03
2022-11-03 10:18:57
·
@트레비스7017님 그 다음 차례일듯 한데 그전에 미국이 막아줄것 같아요 연준도 유럽이 망가지면 댓가를 요구하면서 금리 올리는 것은 멈추지 않을까 합니다
바그다드카페
IP 218.♡.214.197
11-03
2022-11-03 09:13:44
·
파월 의장은 슈퍼파월~ 이군요... 난 회사에서 한마디가 아니라 열마디를 해도 아무도 신경 안쓰는데...
사실 기대 인플레이션 수치를 봤을 때도 아직은 금리 인상을 멈추거나 인하시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같습니다. 그래도 미국 국채 때문에 12월 금리인상폭은 자이언트에서 빅스텝으로 좀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은 하는데 내년에 금리 인하는 절대 없을 거 같고, 일정 시점되면 그 선에서 멈추겠죠. 원래 금리 인상 여파가 나타나려면 2분기 정도 지켜봐야 한다고 들었던 거 같은데 연말이나 내년초에 이게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겠네요.
미국이야 사정이 그러하니 금리를 씨껀 올린다쳐도, 일본은, 금리를 올릴 수 없는 처지에, 헤지펀드들의 줄기찬 공격을 받고 있는 현재, 엔화를 방어하기 위해서라도, 미국국채를 팔아제낄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미국국채를 팔아제낀다는 건, 일종의 너죽고 나죽자 전법에 가깝죠.)
gsmini
IP 223.♡.162.231
11-03
2022-11-03 12:12:59
·
작금의 각자도생의 시작은 미국이고, FED입니다. 트럼프가 씨를 뿌리고 바이든이 키웠고 파월이 열매를 맺네요. 경제필드에서 벌어지는 레고랜드. 흥국생명도 결국 각자도생 아닙니까. 시장에 영향을 주거나 말거나 나는 살아야겟다.
나의X에게
IP 122.♡.235.140
11-03
2022-11-03 12:55:13
·
월가 주식꾼들이 근거없는 조기 금리인상 중단설에 다들 낚인 거죠. 항상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싶은 것만 본다고 하죠.
jokerMAN
IP 180.♡.163.112
11-04
2022-11-04 00:10:32
·
웃겼던게 발표후엔 일제히 올랐습니다. 근데 기자회견 중간부터 발언 수위가 기존 입장으로 강고하다 보니 쭉쭉~ 떨어지더군요.
펭라뷰
IP 112.♡.221.228
11-04
2022-11-04 00:37:56
·
딸라팍스아메리카네요 ㄷㄷㄷ
일본은 물건너 갔고, 우리는 선진국 반열 올라섰다 괜한 놈때문에 추락하게 생겼네요.. 미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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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Economy is Strong (+0.9%)
But, (-3.0%)
부동산 하락도 이제 시작입니다
허리띠 재대로 조여매야 합니다
학자들의 과열우려에도 미친듯이 돈을 풀었죠
코로나19때문에 실물경제가 얼어붙으면서 돈을 억지로 퍼부을 수밖에 없었을 뿐....
만약 인플레가 1970년대처럼 지속되면 볼커가 한 것 마냥 초강력 기준금리가 나올 수 밖에 없을 수도 있겠네요.
옛날에는 미국 부채가 많지 않아서 가능했는데 이제는 부채가 너무 많아서 금리를 더 올리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미국채를 사줄 나라가 없어서요.
바이든이 한다고 하지만 이건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쉽지 않은 경제상황이라고 판단되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지켜보는 수밖에 달리 도리가 없을겁니다.
경제는 심리라고 하지만 다들 심리에 의해 다들 죽어나가는거죠.
미국의 소비, 고용 모두 호조이고, 인플레이션 심리가 좀체 가라 앉질 않는다네요.
미 증시는 미 중간선거가 금리 인상의 변수라 했는데, 이전에도 선거때문에 금리인상 미적거리다가 결국 금리 폭등시켜 인플레를 진정시킨 사례가 있어서 결과가 오리무중이었읍니다.
이번 0.75는 확정적이었고, 그 뒤 발언에 시선이 집중되었는데, but... 이 나왔나 봅니다.
우러전쟁등의 여파로 국제통화량의 80%가 달러라네요.
이전에는 50%대였는데요.
달러의 힘은 더 커지고있고 한국 기업의 시름은 더 커질 거 같네요.
이런 살얼음 판국에 김진태가 바위를 투척해놨네요.
하락의 기대감은 개미털어먹을라고 하는 월가와 기레기들의 합작품이었을겁니다.
안맞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여기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금리 올려서 경기 침체시키고 이를 통해 물가를 잡겠다는 건데 이 정도 경기침체로는 물가가 원하는 만큼 내려가지 않으니 더 침체시키겠다는 것이고
우리나라는 미국과 북한때문에 심각한 상황인데 외교능력도 부족하고 경제관리 능력은 부족하다못해 세금정책 실패,김진태 사태등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느니만 못한 수준이라 그게 가장 큰일이죠.
그 다음 차례일듯 한데 그전에 미국이 막아줄것 같아요
연준도 유럽이 망가지면 댓가를 요구하면서 금리 올리는 것은 멈추지 않을까 합니다
난 회사에서 한마디가 아니라 열마디를 해도 아무도 신경 안쓰는데...
노 피봇 NO Pivot
ㄷ ㄷ
정권 제대로 찍었으면 연착륙은 했을텐데 말이죠?
집 값 오르라고 굥을 찍었죠.
아이러니 합니다.
집값은 어디까지 떨어질지
궁금하네요
미국이야 사정이 그러하니 금리를 씨껀 올린다쳐도,
일본은, 금리를 올릴 수 없는 처지에, 헤지펀드들의 줄기찬 공격을 받고 있는 현재, 엔화를 방어하기 위해서라도,
미국국채를 팔아제낄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미국국채를 팔아제낀다는 건, 일종의 너죽고 나죽자 전법에 가깝죠.)
경제필드에서 벌어지는 레고랜드. 흥국생명도 결국 각자도생 아닙니까. 시장에 영향을 주거나 말거나 나는 살아야겟다.
일본은 물건너 갔고, 우리는 선진국 반열 올라섰다 괜한 놈때문에 추락하게 생겼네요.. 미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