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차님 신고가 오후 6시경 부터 있었고, 공개된 내용만 11건 이였습니다. 공개되지 않은것도 있다고 하니 더 많은 신고가 사고전까지 있었다라는 거죠. 그런데도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겁니다. 그 모든 신고가 저 지구대까지 전달이 안되었을 수도 있겠지만 신고가 전달되었다면 책임에서 벗어날 수는 없죠
당일까지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은것은 더 윗선이나 용산구청 등도 분명히 문제가 있는거지만
여러건의 신고가 있었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단순히 인원 부족등으로만 이야기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컴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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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81530
IP 121.♡.128.108
22-11-02
2022-11-02 00:49:43
·
@1QB4님 애시당초 일개 파출소에서 처리할 업무량이 아니에요.
님이 한 그 주장은요. 일진 새끼가 '1천원 주면서 크림빵, 우유, 라면, 과자 사 와. 잔돈은 가지구.' 라고 했는데, 아무튼 안 사갔으니 안 사간 찐따도 잘못이라는 것과 똑같은 수준입니다.
@컴바치님 님의 논리라면 다른 일들도 처리하지 못했겠네요. 그게 아니라면 왜 저 건만 대처를 못했을까요? 큰 참사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몇시간동안 그 현장은 굉장히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그건 여러 영상에서 확인이 되죠. (어떤 여성분이 직접 사람들에게 소리쳐서 심각한 상황에서는 벗어난 케이스도 있고, 여성 아프리카BJ가 직접 경험했다가 겨우 빠져나간 (그래서 경찰에게 알리기까지 한) 케이스도 있고, 멀리서 그 현장쪽의 상황을 보면서 사고가 날것 같다 라는 이야기 하는 영상의 케이스도 있죠. )
그래서 그 현장을 정말 갔다면 사태가 심각하다라는걸 알았을겁니다. 그런데 그걸 보고도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은것인데 이게 문제가 없는건가요? 눈앞에서 심각한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걸 일이 바쁘다라는 핑계로 나 몰라라 했는데 이게 문제가 없는거에요?
그리고 국민들이 하는 경찰에 한 112신고가 일진이 진따에게 시키는 명령 같은거에요? 비유를 해도 말이되는 비유를 해야죠.
따뜻한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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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82335
IP 131.♡.174.196
22-11-02
2022-11-02 03:15:20
·
@1QB4님 신고가 왔는데 (그 어떤 이유에서든) 대처를 못 한점, 그건 잘못 맞습니다. 허나 이 경찰관, 혹은 이 파출소 만의 문제로 치부해버리는 것에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처를 못 한 이유 (그것이 어떤 이유던 간에) 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는게 맞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 그리고 대처를 그리 할 수 밖에 없었던 경위에 대해서는 잘잘못을 따져야 할것이고 그건 이미 파출소 단위를 훨씬 뛰어넘는다고 봐야죠. 할로윈은 매년 오는 날이었으니까요.
국민들은 112 신고에 대응못한 관할파출소에 분개한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112 신고를 할 정도의 사태가 발생하면 지휘체계에 의해 해당서에 확인 후 지원 인력을 파견해 주든지 중앙지휘통제기관인 경찰청본부 -> 경찰국이군요 ㅠㅠ 차원에서 뭔가 조치를 할 거라고 생각하지요. 더구나, 10만명 이상 운집하는 할로윈인데요.
이번 사태는 재난통제센터와 지휘체계를 무너뜨린 무능한 정부 때문입니다. 이명박근혜 ㅂㅅ들도 노무현 정부가 구축해 놓은 재난통제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바람에 메르스에 전혀 대응을 못하게 된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실을 피부로 겪은 많은 4050이 굥을 필사적으로 반대했던 이유입니다.
결코, 일선 경찰서와 파출소의 노고를 폄하하려는 뜻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일선에서 홀로 고군분투했던 젊은 경찰관을 칭찬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국민들이 질타하는 것은 일선 공무원이 절대 될 수 없습니다.
경찰공무원과 행정력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을 비롯한 행정수반이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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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79303
IP 222.♡.53.126
22-11-01
2022-11-01 22:26:13
·
오히려 일선 경찰관은 반드시 보호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책임져야할 윗대가리들을 날릴 수 있게 되는거죠. 결코 꼬리를 자르게 놔둬선 안됩니다.
.박하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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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79322
IP 220.♡.239.13
22-11-01
2022-11-01 22:27:25
·
저도 파출소 문제로 몰아가기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파출소가 커버할 범위를 아득히 넘어섰어요.
bl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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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79330
IP 222.♡.86.112
22-11-01
2022-11-01 22:27:57
·
일선 파출소 경찰이 몸이 백만개도 아니고 인원 다 빼돌린 윗놈이 문제지 일선 경찰이 무슨 문제일까요
굿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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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79370
IP 175.♡.14.113
22-11-01
2022-11-01 22:30:35
·
역시가 역시... 위로 드리고 싶네요... 책임은 위로 위로!
제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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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79409
IP 119.♡.198.178
22-11-01
2022-11-01 22:32:59
·
이거보니 왜 썩열이가 계속 이태원 참사사건을 축소시킬려고 하는지 이해되는군요.. 지금 보아하니 언론하고 용산대실하고 힘합쳐서 그냥 꼬리자르기하고 끝낼거 같아서 답답하네요. 이렇게 꼬리자르기하면 또 같은 참사가 반복이 될텐데...
적어도 여기 클리앙분들은 일선에서 뛰는 경찰분이 아니라 경찰 윗대가리들을 위시한 우리나라 권력자들 전체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Chou Tzu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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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79433
IP 183.♡.66.230
22-11-01
2022-11-01 22:34:06
·
매일 700명씩 아침저녁으로 용산 개고기 호위하러 인원 다 빼가는데 무슨 인원이 있어 일선 파출소가 통제를? .. 참... 공감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네요...
Koo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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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79439
IP 218.♡.198.60
22-11-01
2022-11-01 22:34:27
·
일반인들 동영상으로만 봐도 사고이전부터 위험 하다는게 눈에 보일정도인데 진짜 인력이 부족했다면 상부에 적극적으로 인원요청을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요. 요구가 묵살되었다면 상부에 더 책임이 가겠죠. 인터넷 글이 아닌 직접 언론이나 야당에 그 당시 현상 상황을 자세하게 공익 제보하고 신변 보호를 요청 하는게 일선 경찰들이 살아남는 겁니다. 지금 분위기면 파출소 직원들이 거의 다 뒤집어쓸 가능성이 크죠.
오늘 경찰청장이 철저히 수사하겠다는 말을 듣고 ㅈㄹ하내. 엄한 토끼머리, 현장 하위경철관들 건드리지말고, 대통령, 행안부장관, 시장 좌하면 인정해줄깨 했습니다. 역사나 현장작원들만 장걔 때리겠죠 개 늠들
읏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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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79628
IP 1.♡.77.119
22-11-01
2022-11-01 22:45:31
·
일선의 경찰분들은 누구보다 고생하셨죠.
Typhoo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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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79760
IP 39.♡.230.17
22-11-01
2022-11-01 22:51:47
·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어느 높은분이 "어떤 *끼가 저런 글 썼는지 찾아내!"라며 그 아래의 높은분을 때리며 펄쩍 뛸거 같습니다.
멀티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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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80066
IP 1.♡.59.72
22-11-01
2022-11-01 23:05:29
·
틀린말이 하나도 없네요. 이런 일이 생기면 제일 윗선이 책임을 져야지. 밑에 있는 사람이 뭘 합니까?
LinusPau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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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80365
IP 180.♡.200.51
22-11-01
2022-11-01 23:22:24
·
탄력근무로 30명이 근무했다는걸 보니 파출소 차원에서 할일은 다 한걸로 보입니다. 당연히 그 많은 인원을 파출소 하나애서 커버할 수 없죠. 국민들은 그 자역 경찰에개 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대응 시스탬이 분명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을 어디다 팔았는지 작동이 하나도 안되었기 때문에 분노하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경찰력 분산의 원인으로 용와대를 꼽고 있는거구요.
뿌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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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80433
IP 221.♡.136.37
22-11-01
2022-11-01 23:27:01
·
@LinusPauling님 네 저 경찰분도 그걸 지적하고 있어요. 저 경찰분 역시 아무 관심도 대비책도 없었던 서울시장, 경찰청장, 용산구청장부터 감찰 받으란 이야기를 하고 있는겁니다.
LinusPau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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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80558
IP 180.♡.200.51
22-11-01
2022-11-01 23:35:00
·
@뿌뽀님 맞습니다 :)
뿌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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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80387
IP 221.♡.136.37
22-11-01
2022-11-01 23:23:59
·
진심 저 경찰관님의 말에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동의합니다.
미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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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81022
IP 219.♡.101.245
22-11-02
2022-11-02 00:06:12
·
맞아요 맞아 윗것들이 늘 문제죠...이런식으로 경찰들에게 뒤집어 씌우면 안되죠
하늘바람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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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81219
IP 39.♡.179.71
22-11-02
2022-11-02 00:22:26
·
한 사람만 꼽으라면 당연 윤석열이죠!
청와대 들어가지 않고 용산에서 출퇴근하느라 용산경찰들 초과근무하며 6개월 넘게 혹사당하고 있는데 참사 책임까지 져라니.
더 많은 생명들이 희생되기 전에 내려와야 해요. ㅠ.ㅠ
miracle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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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81287
IP 14.♡.69.102
22-11-02
2022-11-02 00:28:22
·
청와대만 들어갔어도 경찰인력 이태원에 필요한 만큼 배치했겠지요. 국민이 원치도 않는 것을 돌려준다더니 서울시 이곳저곳이 다 윤소유입니다. 악인에게는 천벌이 떨어지기를 바랍니다.
일선 파출소가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색출작전 벌일듯싶네요
/Vollago
용산구청장
경찰청장-서울경찰청장
서울시장
행안부장관
대통령
자유로울 수 없는 것 입니다.
용산구청장
경찰청장-서울경찰청장
서울시장
행안부장관
대통령
그런 상황을 보고도 아무런 조치, 상부보고 등을 안했다면
저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건가 싶네요
공개되지 않은것도 있다고 하니 더 많은 신고가 사고전까지 있었다라는 거죠.
그런데도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겁니다.
그 모든 신고가 저 지구대까지 전달이 안되었을 수도 있겠지만 신고가 전달되었다면 책임에서 벗어날 수는 없죠
당일까지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은것은 더 윗선이나 용산구청 등도 분명히 문제가 있는거지만
여러건의 신고가 있었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단순히 인원 부족등으로만 이야기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애시당초 일개 파출소에서 처리할 업무량이 아니에요.
님이 한 그 주장은요.
일진 새끼가 '1천원 주면서 크림빵, 우유, 라면, 과자 사 와. 잔돈은 가지구.' 라고 했는데,
아무튼 안 사갔으니 안 사간 찐따도 잘못이라는 것과 똑같은 수준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왜 저 건만 대처를 못했을까요?
큰 참사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몇시간동안 그 현장은 굉장히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그건 여러 영상에서 확인이 되죠.
(어떤 여성분이 직접 사람들에게 소리쳐서 심각한 상황에서는 벗어난 케이스도 있고, 여성 아프리카BJ가 직접 경험했다가 겨우 빠져나간 (그래서 경찰에게 알리기까지 한) 케이스도 있고,
멀리서 그 현장쪽의 상황을 보면서 사고가 날것 같다 라는 이야기 하는 영상의 케이스도 있죠. )
그래서 그 현장을 정말 갔다면 사태가 심각하다라는걸 알았을겁니다. 그런데 그걸 보고도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은것인데 이게 문제가 없는건가요?
눈앞에서 심각한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걸 일이 바쁘다라는 핑계로 나 몰라라 했는데 이게 문제가 없는거에요?
그리고 국민들이 하는 경찰에 한 112신고가 일진이 진따에게 시키는 명령 같은거에요?
비유를 해도 말이되는 비유를 해야죠.
허나 이 경찰관, 혹은 이 파출소 만의 문제로 치부해버리는 것에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처를 못 한 이유 (그것이 어떤 이유던 간에) 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는게 맞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 그리고 대처를 그리 할 수 밖에 없었던 경위에 대해서는 잘잘못을 따져야 할것이고 그건 이미 파출소 단위를 훨씬 뛰어넘는다고 봐야죠. 할로윈은 매년 오는 날이었으니까요.
난독증 이네요
굥, 행안부장관, 서울시장, 용산구청장, 경찰청장은 옷벗어야죠....
그리고 마약단속에 경찰인원배치시킨 검찰청도 책임지고
동훈이가 마약단속 지시했다면 동훈이도 책임자로 .......
꼬리자르기로 마무리 될런지
근데 경찰 조직은 늘 그렇죠 뭐
대통령은 왜 빼놓으시나요. 대가리가 책임을 져야지요.
당연히 112 신고를 할 정도의 사태가 발생하면 지휘체계에 의해 해당서에 확인 후 지원 인력을 파견해 주든지
중앙지휘통제기관인 경찰청본부 -> 경찰국이군요 ㅠㅠ 차원에서 뭔가 조치를 할 거라고 생각하지요.
더구나, 10만명 이상 운집하는 할로윈인데요.
이번 사태는 재난통제센터와 지휘체계를 무너뜨린 무능한 정부 때문입니다.
이명박근혜 ㅂㅅ들도 노무현 정부가 구축해 놓은 재난통제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바람에 메르스에 전혀 대응을 못하게 된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실을 피부로 겪은 많은 4050이 굥을 필사적으로 반대했던 이유입니다.
결코, 일선 경찰서와 파출소의 노고를 폄하하려는 뜻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일선에서 홀로 고군분투했던 젊은 경찰관을 칭찬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국민들이 질타하는 것은 일선 공무원이 절대 될 수 없습니다.
경찰공무원과 행정력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을 비롯한 행정수반이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진짜 책임져야할 윗대가리들을 날릴 수 있게 되는거죠.
결코 꼬리를 자르게 놔둬선 안됩니다.
인원 다 빼돌린 윗놈이 문제지 일선 경찰이 무슨 문제일까요
지금 보아하니 언론하고 용산대실하고 힘합쳐서 그냥 꼬리자르기하고 끝낼거 같아서 답답하네요.
이렇게 꼬리자르기하면 또 같은 참사가 반복이 될텐데...
참... 공감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네요...
상부에 적극적으로 인원요청을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요. 요구가 묵살되었다면 상부에 더 책임이 가겠죠.
인터넷 글이 아닌 직접 언론이나 야당에 그 당시 현상 상황을 자세하게 공익 제보하고 신변 보호를 요청 하는게
일선 경찰들이 살아남는 겁니다. 지금 분위기면 파출소 직원들이 거의 다 뒤집어쓸 가능성이 크죠.
... 이 **할 나라에서 공익제보자가 보호받을리 없잖습니까; 그분들은 보호도 기대못한채 그야말로 희생할 각오로 제보하는 것이죠;;;
https://www.peoplepower21.org/whistleblower/1824192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4101501387698698&VN
누구보다 고생하셨죠.
"어떤 *끼가 저런 글 썼는지 찾아내!"라며 그 아래의 높은분을 때리며 펄쩍 뛸거 같습니다.
당연히 그 많은 인원을 파출소 하나애서 커버할 수 없죠. 국민들은 그 자역 경찰에개 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대응 시스탬이 분명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을 어디다 팔았는지 작동이 하나도 안되었기 때문에 분노하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경찰력 분산의 원인으로 용와대를 꼽고 있는거구요.
청와대 들어가지 않고 용산에서 출퇴근하느라
용산경찰들 초과근무하며 6개월 넘게 혹사당하고 있는데
참사 책임까지 져라니.
더 많은 생명들이 희생되기 전에
내려와야 해요. ㅠ.ㅠ
국민이 원치도 않는 것을 돌려준다더니 서울시 이곳저곳이 다 윤소유입니다.
악인에게는 천벌이 떨어지기를 바랍니다.
이태원 9적이 문제죠.
고작 20~30명 타는 해경 배 선장한테 수백명 타고 있는 배의 승객을 '단 한명의 인사사고도 없이 구조하라' 고 지시했던 반푼이가 있었는데요...
청와대에서 vip메시지라면서 잘 들으라고 저 얘기를 선장한테 하는 녹음이 뉴스에 나오는데 진짜 기가 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