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지인의 딸이 지난 토요일 이태원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나이 50대 중반에 무수히 많은 상가집을 다녔었는데, 어제 처럼 무겁고 슬픈 상가는 처음이었습니다.
가족들에게 뭐라고 위로의 말을 해야하나 무척 많은 생각을 하고 갔는데, 결국 한마디도 하지 못했습니다.
세월호 관련해서도 미안한 마음과 슬픈 감정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어제부터 너무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나오고 한숨만 쉬게되고 일도 손에 안잡히네요.
가족끼리 왕래하는 사이여서, 이모라고 불리던 집사람과 언니, 동생하면서 20년을 넘게 알고 지내온 딸이 더 심하게 아픈듯합니다.
글이라도 써야 마음이 조금 나아질것 같아......
글쓰신 분하고 가족분들의 마음 건강도 괜찮아지길 바랍니다.
가신이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무능한 정부 때문에 꽃다운 젊음이 져 버렸네요...ㅠㅜ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되었을 거에요.. ㅠㅠ
먹먹해지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힘 내시길...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죽음입니다.
글쓰신분도, 가족분의 마음도 조금이나마 괜찮으시길 빌어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쓴이도 가족분들도 마음이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그렇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