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는 뉘앙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놀러 나갔다가 죽은 건 맞으니까요 놀다 죽은 건 맞는데 놀다 죽었으니 죽어도 싸다는 건지 그건 아닐 것 같고 놀러 나갔다가 안타깝게 죽었다고 했다면 그건 맞는 말이고.... 안타깝긴 한데 놀다 죽었는데라고 했다면 그 뒤에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도 궁금해지네요 놀다 죽었는데 그게 뭐 애도할 일이냐?라면 안타깝다고 앞에서 말한 거랑 배치되는데 그건 또 이상하고..
@징짱채고님 걷다가 죽었다라고 하시던 분 있던데 그게아니라 그걸 반박하기위해 놀다가 죽었다 라고 사실전달한거면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할로윈 거리를 구경만 하겠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새벽까지 술마시고 부대끼는 상황을 봤거나 겪었다면 놀았다라는 상황인삭으로 받아들일테니까요! 물론 웃으면서 놀다가 죽은거 아니냐(경찰이 뭔죄냐 우리가 왜걱정해야되냐?, 죽어도 싼거아니냐) 이런뉘앙스면 좀 공감능력 없는거고요!
얼마전 일하다 죽어도 그냥 단순 사고 라고 이야기 하던 사람들이 있었죠. 이제는 놀다가 죽었다 라니...
그들에게 타인의 죽음이란 무엇일까요?
니케니케
IP 1.♡.140.37
10-31
2022-10-31 14: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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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은 평생 놀지 말라고 해주세요..
용용이이
IP 39.♡.51.188
10-31
2022-10-31 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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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고방식 가진 사패들이 주변에 많다는게 소름입니다
힙업
IP 59.♡.33.129
10-31
2022-10-31 1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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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려다 사고를 당한 건, 그렇게 말할 수 있다 봅니다. 그러나 그런 순간에도 행정력이 최소한의 방어는 해줬어야죠. 놀다 죽었다고, 그 책임이 개인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죠.
kmaster
IP 1.♡.134.156
10-31
2022-10-31 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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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 죽는게 더 불쌍하고 황당한겁니다 나라가 얼마나 개판이면 사람이 놀다가 죽는 상황이 생깁니까? 총알이 난무하는 전쟁터도 아니고 위험요소가 넘치는 산업 현장도 아닌데 길거리에서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려다 황망하게 죽는게 정상적인 일일까요 이나라가 이정도도 관리 안되고 통제안되는 국가인건지 그게 더 화가 나는겁니다 사람들이 위험한 현장에서 일하다 죽는것보다 안전해야 할 공간에서 정부의 관리부실로 죽어나가는게 더 화가나고 안타까운게 정상이죠
zango
IP 118.♡.3.20
10-31
2022-10-31 14: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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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은 아마 최근 spc사망사고도 본인 부주의로 죽었다고 할거 같네요. 일하건 놀러간거건 뭐던 안전 관리 미흡으로 사람이 죽은데 뭔 소릴 하는걸까요..
뭐 타인의 죽음에 꼭 슬픔을 느껴야 하는건 아닙니다 실제 사람들중 공감능력에 문제있는 소시오패스인 사람들이 100명중 적어도 4명은 있으니까요 타인의 아픔에 대해 아픔을 못느낄수도 타인의 죽음에 아무 감정 못 느낄수는 있어요 그런대 같은 사회 공동체의 일원이면 공감은 못해도 어떤 행동을 하면 사람들이 상처를 입을지 내가 남에게 욕을 먹을지는 경험과 교육으로는 알수 있어야죠
그리고 공감은 못해도 잘못된것과 무능한것은 구별해야 하고 분노해야 할 대상이 어디인지는 사리판별 할 줄 알아야죠 입에서 나오는게 다 말은 아닙니다
IP 1.♡.247.18
10-31
2022-10-31 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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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은 일하다 산업재해 당할 운명인 모양이죠.. 정말 너무들하네요..
푸른미르
IP 218.♡.48.207
10-31
2022-10-31 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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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죽으면 괜찮고, 놀다가 죽으면 안 괜찮나요? 정말 이상한 분이시네요
안스바흐
IP 58.♡.130.89
10-31
2022-10-31 1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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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엘베에서 벌써 그런놈들 만남. 남자넷이 3층가는 놈들.
a; 놀다죽었는데 우리세금으로 보상해주는건 아니겠지?
b: 그쵸. 지들끼리 놀다죽은건데
일동: 깔깔깔
보상유무를 떠나서 애덜이죽었는데 어찌저럴수가. 미친인간들이 먼데 있는게 아님
피가끓는다
IP 223.♡.28.63
10-31
2022-10-31 14: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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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죽어도 된다는 소리 같아서 끔찍하네요....
제트기
IP 222.♡.236.37
10-31
2022-10-31 14: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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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말아야할 곳에 가서 사고를 당한게 아니라 가도 되는 곳에 놀러갔다가 참사를 당한겁니다. 사리분별 좀 제대로 하면서 살라고 전해주세요.
직장안다니는 제 뇌리에서도 생생히 그려지더군요. 안봐도 뻔합니다.
이 나라는 정상이 아니에요 오래 전부터. 이 나라는 미쳤습니다.
직장 출근하는 것도 X같은데 출근해서도 하루종일 정신x걸린 2찍들 싸패소리도 들어야하는 우리 1번님들께 위로를 드립니다...
너는 노예처럼 쉬는 날 안놀아? 놀다가 안전사고로 너가 죽으면 안슬플거 같아?라고 반문했더니 답이 없습니다.
보호받아야 될 곳에서 보호받지 못한 것 뿐입니다.
거기에 뭔 목적으로 갔는지가 중요한게 아니고,
국가에 의해서 일상이 보호받지 못했다는게 중요한 겁니다.
/Vollago
안하는게 자신의 정체를 숨길 수 있는 건대요
인생에서 걸러야 할 사람을 찾은 걸지도 모르니 확인하셔야죠.
다들 일만하고 사나 봅니다.
한강불꽃 놀이에 나온 그 시민들은 다 죽어도 되는 사람들인가요?
후..... 제 입이 더러워질까봐 참습니다
정말로 놀러 나갔다가 죽은 건 맞으니까요
놀다 죽은 건 맞는데 놀다 죽었으니 죽어도 싸다는 건지 그건 아닐 것 같고
놀러 나갔다가 안타깝게 죽었다고 했다면 그건 맞는 말이고....
안타깝긴 한데 놀다 죽었는데라고 했다면 그 뒤에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도 궁금해지네요
놀다 죽었는데 그게 뭐 애도할 일이냐?라면 안타깝다고 앞에서 말한 거랑 배치되는데 그건 또 이상하고..
간단하게 '일배책 보험' 생각하면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모든 사고에 대해서 배상하잖아요.
마찬가지로, 이 또한 일상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보호받을 것으로 생각했던 일상에서 보호받지 못한거고요.
걷다가 죽었다라고 하시던 분 있던데
그게아니라 그걸 반박하기위해 놀다가 죽었다 라고
사실전달한거면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할로윈 거리를 구경만 하겠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새벽까지 술마시고 부대끼는 상황을 봤거나
겪었다면 놀았다라는 상황인삭으로 받아들일테니까요!
물론 웃으면서 놀다가 죽은거 아니냐(경찰이 뭔죄냐 우리가 왜걱정해야되냐?, 죽어도 싼거아니냐) 이런뉘앙스면 좀 공감능력 없는거고요!
요즘 오히려 본문같이 생각한 제가 비상식이 아닌가싶을정도에요.
주변에 한명도 동의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본인이 불꽃놀이 갔다가 인원통제 안되서 죽어버렸다고 해도 저리 말할 수 있나요?
역시 그들은 지능 문제인거 맞네요
과연 일하다 죽은 사람한테도 감정이입과 애도를 할까 궁금하네요.
아마 안 할 것이라는데, 돈 걸어야 할 듯요.
본인 부주의로 죽은 사람이라고 할 겁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걸 꼭 붙이더군요.
지가 개소리 한다는 것을 본인도 인지하고 조금이라도 덜어보고자 붙이는거죠.
안타까우면 안타까워하면 될 뿐입니다.
이지만..을 붙이는건 뻔한 거죠.
그들에게 타인의 죽음이란 무엇일까요?
그러나 그런 순간에도 행정력이 최소한의 방어는 해줬어야죠.
놀다 죽었다고, 그 책임이 개인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죠.
총알이 난무하는 전쟁터도 아니고 위험요소가 넘치는 산업 현장도 아닌데 길거리에서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려다 황망하게 죽는게 정상적인 일일까요
이나라가 이정도도 관리 안되고 통제안되는 국가인건지 그게 더 화가 나는겁니다
사람들이 위험한 현장에서 일하다 죽는것보다 안전해야 할 공간에서 정부의 관리부실로 죽어나가는게 더 화가나고 안타까운게 정상이죠
그런데 그게 무슨 문제라는 거지요? 놀면 죽어도 되는 건가요?
미친 사람이네요...
"놀다 죽은건 니 애미고"
라고 역 패드립 날리고 손절했다더군요
"그런 말하면 안돼" 라고 하면서도 웃음이 났습니다
타인의 아픔에 대해 아픔을 못느낄수도 타인의 죽음에 아무 감정 못 느낄수는 있어요
그런대 같은 사회 공동체의 일원이면 공감은 못해도 어떤 행동을 하면 사람들이 상처를 입을지 내가 남에게 욕을 먹을지는 경험과 교육으로는 알수 있어야죠
그리고 공감은 못해도 잘못된것과 무능한것은 구별해야 하고 분노해야 할 대상이 어디인지는 사리판별 할 줄 알아야죠
입에서 나오는게 다 말은 아닙니다
정말 너무들하네요..
정말 이상한 분이시네요
a; 놀다죽었는데 우리세금으로 보상해주는건 아니겠지?
b: 그쵸. 지들끼리 놀다죽은건데
일동: 깔깔깔
보상유무를 떠나서 애덜이죽었는데 어찌저럴수가. 미친인간들이 먼데 있는게 아님
가도 되는 곳에 놀러갔다가 참사를 당한겁니다.
사리분별 좀 제대로 하면서 살라고 전해주세요.
중요한 진실을 알려주었어요
"너도 멍청한 선동에 휩쓸릴거냐?"
중요한건 국가가 너를 지켜주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