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 이후로 클리앙을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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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1 05:00:34
수정일 : 2022-10-31 05:02:35
27.♡.38.196
이태원 참사 이후로 최대한 뻘글 안쓰며 지켜보게되길레 가만히 구경하다보니...
모공에서 이번 사고로 신나신 분들은 메모하게 되더군요.
왜 신나신지 모르겠는데 서울 시내에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망했는데 왜 신나세요...?
이번 사고는 정치권이랑 상관없다는 분도 있었고 이번 사고는 충분히 대비가 가능했을텐데 대비가 안되서 그렇다고 하면 정치병이라고 하는 분도 있고...
어제 어머니가 이태원참사 뉴스 보다가 눈물 보이신게 있어서 더 그런분들 보이면 주시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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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러고 보니 메모된자들이 신나보이긴 하네요??
정말 왜 저러고들 사는지 의문입니다....
개누리만 까면 정치병이라고 하는 것들은 출신이 뻔하죠
뭔가 어느 소설에 죽음의 기운이 느껴지면 나타나는 검은 물체들 처럼요
진짜 어떻게 이런 비극에 신이나나요???
그들이 사람일까요?
- 이간질하려고 캡쳐용글 올리는 경우도 간혹 있었고
- 팸코발 쓰래기글도 간혹있었으나 소수였습니다.
대부분 현장 소식 을 전하고 sns 발 카더라가 대부분이었는데
그당시 사람들이 웃겻던게
'지금은 신나거처럼 카더라 가져올께 아니고 조용히 애도나 해라'
라는 늬앙스로 완장질하는 사람들이 저는 좀 더 골때렸습니다. 어이가 없을정도로 ㅎ 근대 한두분이그러니 모공 분위기가 또 그리 휩쓸리더라고요.
클리앙 이라도 클린하게 지켜주세요.
기생충으로 오스카상을 받고
BTS가 월드가수가 되고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인에게 인기가 있었을 때
이제 대한민국은 선진국이고
그 선진국에서도 중요한 나라가 됐다고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그럼데 취임한지 6개월도 안되는 기간동안
대한민국은 여전히 정치적으로도 시민의식도 후진국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절망중입니다
참사가 일어나도 책무가 있는 대통령과 정부와 지자체장들은 책임을 전가시킬 궁리(세월호와 똑같습니다 세월호 참사원인을 구명하지 못했고 처벌또한 하지 못한 것 때문에 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만 하고 있어 분노가 치밉니다
생존자의 인터뷰(뉴스공장)를 들으며 세월호 참사가 생각나 눈물이 그치질 않는 아침입니다
시시비비는 나중에..
추모 애도 안하는건 인간이하들.입니다만 이런글 왜 쓰십니까
개인의 생각이니 넘어 가고...
소중한 사람을 상실한 분들이 클리앙에 그리 많으신 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분들이 시시비비를 가리자고.. 원통해서 못살겠다고 하신다면야...
그게 우선이 맞습니다만...
아직 사건이 발생한지 만 하루도 안된 시점에서.. 망자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일이 먼저가 아닐까 합니다.
일단 인간 이하는 아니신 것 같은데...
왜 이런 댓글을 남기나요?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요...
"모공에서 이번 사고로 신나신 분들은 메모하게 되더군요." 라는 글을 보고..
추모가 먼저 아니냐고 했습니다만..
뭐가 잘못 되었나요?
한다리 건너 지인이 연락이 안된다해서 밤새 마음 졸였었는데 전 화가 나더군요 글을 썼던건 아니지만 저처럼 분노로 글쓰는분께 정치병 싸패... 매도처럼 보였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럼 꼭 희생자와 직접 관련 있는 사람만 분노해야 할까요?
애도와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을 같이 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이미 저쪽은 자기들 책임 아니라고 내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님께서 쓰신 표현 그대로 돌려드리자면, 애도와 시시비비를 같이하는 것도 개인의 생각이니 넘어 가시죠?
지인분이 그런일을 당했다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본질에 더 가까우고자 한다면..
아직 현재 진행형인 상황이라.. 애도와 추모가 먼저라는 생각에서 올린 글입니다.
안타깝지만 제 주변에는.. 꼰대들이 많아 자업자득이라는 사람들이 좀 있는지라 그런 의미에서 남길 글이었습니다.
오해가 있었던 것 같네요
제 댓글에 덧글을 남긴 건 미드나잇 님입니다. 저는 미드나잇님이 시시비비를 가린다고 뭐라고 한적 없습니다.
뭘 넘어가라는 건가요?
혹여 다른 분과 착각을 하신 건 아닌지요?
분노를 하면 안된다고 한 적 없고요..
시시비비를 가리면 안된다고 한 적 없습니다.
정치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 또 꼭 밝혀져야만 하는 일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사고가 난지 만 48이 채 되지 않았고, 아직 사태 파악이 잘 안되는 이때에는..
망자들을 추모하고, 외상이나 내상을 입은 사람, 유족들을 추스리는게 먼저 아닌가 라는 생각을 적은 것입니다.
뭐가 잘못된 건가요?
추모가 '먼저'라고 하시길래 '같이' 하면 안되냐는 댓글을 달았는데 뭘 안된다고 했다는 걸까요?
"세월호와는 다른 문제 같습니다만... 개인의 생각이니 넘어 가고..."
님께서 댓글에 쓴 내용 그대로, 추모가 먼저가 아니라도 그것도 님의 댓글처럼 개인의 생각이니 넘어가시라는 얘기구요.
혹여 제 글이 어려우신가요?
추모가 먼저가 아니라 추모와 시시비비를 가리는 걸 같이하면 뭐가 잘못된 건가요?
왜 다른 사람의 글을 캡쳐해서 댓글을 다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본인의 의견이라는건가요?
첫 댓글 어느 부분에 본인이 쓴 글이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혹여 본인이 김태형님이라면 죄송합니다만...
(그렇다면 본인이라고 밝혔어야 하지 않나요?)
안타깝게도 저런식의 캡쳐를 댓글로 다는 것은 익숙하지 않네요.
김태형님이나 전우용님의 생각이 대부분 합리적일것이라 생각하지만..
그것과 내 의견 100% 일치해야 된다거나..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전형적인 논점 흐리기 화법(유체XXXX)을 구사하시는군요?
'안타깝게도 저런식의 캡쳐를 댓글로 다는 것은 익숙하지 않네요.'
웃고 갑니다 ㅋㅋㅋ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673768?c=true#138834370CLIEN
"뭐하는 ×끼들인지.."
인지에.. x 대신 "개새" 를 넣은 것입니다만..
어려우셨나 봅니다.... ... .. .
댓글로 본인의 글을 썼다고 하셨는데.... 그게 어렵냐고...
남의 글을 캡쳐 해 놓고 본인이 쓴거라고 한거랑은 다르다고 생각 되네요....
전형적인.... 논점 흐리기?? (유체XXXX ?!)
딱히 흐릴만한 논점이 있었나요?
근데... 행적을 하나하나 찾아보고 다니세요? ^^;;;;
웃고 가신다니 기분 좋네요. ㅎㅎ
이런 일로라도 한 번 크게 웃어 주세요~
잘 모르시나본데 클리앙 확장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글 작성자의 작성글과 댓글이 나옵니다.
뭐하러 쓸데없이 님의 행적을 하나하나 찾아보고 다니겠습니까? ㅋ
캡쳐를 댓글로 다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는 분이 바로 오늘 캡쳐를 댓글로 다셨길래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그 얘기를 한건데, 그걸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또 논점을 벗어나서 딴 얘기를 하시는군요 ㅋ
전 이제 그만하렵니다~
위 댓글에 적어 두었습니다. 헛웃음이 나셨다니.. 이참에 크게 웃으시라고도 했구요. ^^
혼란을 드렸다면 사과 드립니다.
그런 확장 플러그인이 왜 필요한지.. 왜 나왔는지.. 왜 잘 알아야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전 댓글이나 글을 보셨다면 어떤 정치적 스탠스를 취하고 있었는지도 아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말씀하시는 논점이 본인 댓글 맞다고 싸우자는게 아니라 이태원 사고에 대한 것이라면....
미드나잇님은 사건의 시시비비를 가리시고.. 저는 애도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애시당초.. 댓글은 '히타기세'님의 글에 드린 부분이지..
딱히 미드나잇님께 뭐라하거나 위해를 가하기 위한 것은 아니니까요..
그럼 편한 하루 되세요~
비정상 수집하시려면, 비정상만 모여 있는 다른 커뮤니티 많아요.
경찰인력들이 통제했으면 이런 인재가 발생했을까요 ?
슬픔을 느끼면서도 그 원인에 대해 확인하는 작업은 필요하고, 그것은 절대 정치적인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닌, 그냥 국가의 기본적인 역할을 요구하는 것일 뿐이죠.
이런 아이들도 못지켜주는게 무슨 나라냐면서....
저도 같이 붙잡고 눈물을 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