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고는 후행 처리를 보면 그 정부의 수준을 알 수 있긴 합니다. 정치적으로 보지 말라 하지만 실상 이런 것이야 말로 정치 수준이 가장 적나라하게 까발려지는 상황이긴 하죠. 그나마 지금 청장 대리 나오고, 인근 소방소, 경찰 연계로 동작하는 게 전 정부에서 구축한 시스템 덕분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번 사건이라도 좀 잘 수습해서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없었면 합니다. 이번 정부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 아닌 전혀 다른 모습을 보았으면 하네요.
혁명의주체
IP 218.♡.69.58
10-30
2022-10-30 0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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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잘못뽑아서 그런거죠. 그분을 뽑은사람들은 살인자와 다름이 없습니다.
초식견
IP 223.♡.216.32
10-30
2022-10-30 0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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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사고 난 골목도 박원순때는 폴리스라인 설치하고 경찰이 통제했던 곳이라네요.”라고 하더군요.
이 것이 맞다면… 하인리히의 법칙을 따라가고 있는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어떤 분들은 예측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시는데… 사실, 예상했으나, 설마 올해…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지나쳐 갔을 것 같습니다.
올해 용산 경찰분들이 워낙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계셔서, 무어라 비난하기도 뭐하고…
여러모로 참담한 심정이네요.
피해자 분들과 지인분들께 위로를 전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백날해봐라
IP 121.♡.156.83
10-30
2022-10-30 05: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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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참사.. 이태원 압사.. 정치스탠스 떠나 적어도 박원순 시장 재임때 없었는데 오세훈 시장 재임때 발생하는 일들이 있는 건 분명하네요. 우연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0퍼는 아니지만 분명 인재로서의 요소도 섞여 있는 것 같아요. 어제 인사동에 갔는데 사람들이 평소보다 너무 많았슴다. 코로나 규제 풀린 점, 늦가을, 주말, 할로윈 등 변수들이 겹쳐서 특히 할로윈 파티의 메카같은 이태원에 인파가 과도하게 몰릴 거라는 건 어느 정도 예상 가능. 그런데 경찰 인력을 용산과 촛불 시위에 집중 배치하느라 이태원쪽에 대비가 부족했겠죠.... (굥도 그렇고, 특히 오시장의 행정가로서의 자질 부족이 한 몫 한듯 YO!!! )
ratworld
IP 210.♡.160.195
10-30
2022-10-30 07: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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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정부나 정치와 엮을 필요가 있냐는 분들 제가 보기엔 이분들이 어거지 같습니다
저럴 때 행정이 있는겁니다 저건 그냥 인재일 뿐이다? 그럼 재해대비는 누가합니까 그런 논리면 코로나도 홍수도 그저 코로나이자 홍수 였을 뿐인 재해네요 국가가 통제할 필요도 없고 시도 그냥 보고만 있으라는 소리입니다
행정의 의의와 책임의 소재 흐리지 마세요 굥을 깔 필요가 있냐? 네 있습니다 거리두기 해제안하고 거리두기 명목으로 통제강화했어도 몇 사람 더 살릴 수 있었을 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낭이낭군
IP 155.♡.155.14
10-31
2022-10-31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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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말도 안되는일이 벌어졌습니다.,,,, 정부는 어쩔수 없었다라고 소리치는데,, 저 축제가 올해 새로 생긴것도 아니고,,, 작년에 사고없이 진행된게,, 왜 올해는 문제가 되는지,,,
전쟁까지 열려 있습니다.ㅠ
소설을 써보면, 용산구 경찰서가 굥 경호한다고 야근시간이 초과로 발생되어, 뻔히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에 질서 유지를 위해 출동 못한게 아닐까 하네요
3개월간 초과근무 6000시간..용산·서초서 격무 시달려
https://v.daum.net/v/20221006074443179
예전에는 잘 대기하고 있던 경찰이랑 구급대가 올해만 빠진거면 인정이지만 글쎄요
이렇게 말하면 국가의 존재의미가 사라지죠.
사람들끼리 개인적 공간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자나요
공도에서 일어난일인데..
이건 니들만의 잘못인다로 몰아가면..
다른 큰 사건들도 다 똑같이 돼죠
그나마 지금 청장 대리 나오고, 인근 소방소, 경찰 연계로 동작하는 게 전 정부에서 구축한 시스템 덕분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번 사건이라도 좀 잘 수습해서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없었면 합니다. 이번 정부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 아닌 전혀 다른 모습을 보았으면 하네요.
이 것이 맞다면… 하인리히의 법칙을 따라가고 있는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어떤 분들은 예측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시는데… 사실, 예상했으나, 설마 올해…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지나쳐 갔을 것 같습니다.
올해 용산 경찰분들이 워낙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계셔서, 무어라 비난하기도 뭐하고…
여러모로 참담한 심정이네요.
피해자 분들과 지인분들께 위로를 전합니다.
용산 대통령실 인력배치 때문도 있고 거듭되는 사고를 보면 리더십과 행정력 자체에 구멍이 났다고 봐야겠지요.
저럴 때 행정이 있는겁니다
저건 그냥 인재일 뿐이다?
그럼 재해대비는 누가합니까
그런 논리면 코로나도 홍수도 그저 코로나이자 홍수 였을 뿐인 재해네요
국가가 통제할 필요도 없고 시도 그냥 보고만 있으라는 소리입니다
행정의 의의와 책임의 소재 흐리지 마세요
굥을 깔 필요가 있냐? 네 있습니다
거리두기 해제안하고 거리두기 명목으로 통제강화했어도 몇 사람 더 살릴 수 있었을 겁니다
맛집이네요..
여기에 그누구도 애도 없는 행정에 대한 비판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