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의 침몰원인은 '내인설'로 충분히 설명됩니다.
1. 복원성불량
- 무리한 증개축으로 무게중심이 높아졌고,
- 일상적으로 화물을 과적하고,
- 고박을 부실하게 했으며,
- 관행적으로 평형수를 빼고 운항을 했습니다.
위 내용은 이미 검경의 수사 등으로 통해 확인된 사실이며, 모두가 세월호의 복원성을 악화시킨 요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세월호는 언제는 쓰러질 수 있는 상태로 운항하던 배였다는 뜻입니다. 최근 대한조선학회도 세월호침몰원인으로 복원성불량을 지목하였습니다.
2. 조타장치고장(유압솔레노이드밸브 고착)
- 선체인양 후 솔레노이드밸브가 고착된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 급격한 방향전환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 복원성이 정상적인 배였다면 원을 그리며 계속 돌았을 텐데, 화물이 쏠리면서 무게중심을 잃고 쓰러지게 됩니다.
* 세월호참사를 8년째 취재 중인 뉴스타파 영상을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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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세월호 보도, 핵심은 이거였썸!
- #뉴스타파썸 이번 주는 세월호 침몰 이유를 취재한 김성수 기자가 직접 출연해 보도의 핵심을 짚어드립니다.외력이 의심되던 상황에서 발견된 새로운 증거.그러나, 침몰 원인을 하나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솔레노이드 밸브 고착 편 다시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p65MXPN-B3s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은 한 번의 큰 재해가 있기 전에, 그와 관련된 작은 사고나 징후들이 먼저 일어난다는 법칙이다. 큰 재해와 작은 재해, 사소한 사고의 발생 비율이 1:29:300이라는 점에서 ‘1:29:300 법칙’으로 부르기도 한다. 하인리히 법칙은 사소한 문제를 내버려둘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밝혀낸 것으로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중요하게 여겨지는 개념이다.
★ 하인리히 법칙의 전형을 보여준 참사라고 봅니다. 배가 언제든 쓰러질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한쪽으로 급격히 방향타가 꺽인상태로 복원이안되어서 그냥 추락해버리는....
네, 맞습니다.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구호를 외치면서도 솔레노이드밸브와 복원성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쟁점은..
역시나 사고의 대응이 개판이었다는것이죠..
사고의 조건을 만들어준것도 있지만..
대응이 개판이었던 것도 맞고, 대응할 능력이 없었던 것도 맞습니다.
저는 뉴스타파의 보도를 신뢰합니다.
아 ㅡㅡㅡㅡ어쩐지요
이상하다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통령 기록물로 7시간 정보 공개 안하는 것도 그렇고 이렇게 열심히 내인설을 설파하시는 분들도 있고
글쓴님 아침부터 유시민 예전글 올리시며 민주당 386까더니 바로 뉴스타파 끌고와서 이러네요 여기에 공감을 왜 해주는거죠??
하다못해 선상 방송으로 승객들 보고 바다로 뛰어 내리라고만 했어도 전원구출은 오보가 아녔을겁니다.
님의 지적이 상당히 맞습니다.
그런데, 해경이 선원만 구조한 것은 아닙니다.
내부로 들어가서 탈출을 유도하는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하지는 않았고, 나와있는 승객위주로 구조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선장 및 선원일부인원들이 운전석이라고할 수 있는 최상부에 있었기때문에 그들이 구출될 수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 구경만 한것도 아니였구요.
그리고 해경에서는 방송해서 뛰어내리게 지시도 했었습니다(실제로 경비정이 방송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영상이 없기때문에 확인은 불가). 다만 그때는 이미 배 안에서는 밖으로 나올 수 없는 각도였기때문에 안에서도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인원은 굉장히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해경의 배 이름을 봐도 아시겠지만 경비정 으로 구조도 하는 배이지만 전문구조를 하는 배는 아닙니다.
그래서 통신기록을 보면 계속 특수구조배가 와야 한다고 이야기를 계속 하죠. 자신들은 못하는 일이라고 말이죠.
이 기사에 나온 내용이 허위라는 소리신가요?
헬기도 도착했었고, 그 사이 제대로 구조를 안했다는게 당시 검찰의 판단이었습니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승무원만 구조하는 영상이 있는데 말이죠.
또한, 탈출하라고 방송하는 장면은 전혀 없습니다.
헬기는 아시다싶이 한명정도씩 밖에 구조가 안되죠.
그리고 경비정이 도착한 시간이 9:37~38분 경입니다. 그때는 이미 진입자체가 어려운 상태였구요.
게다가 해경 한두명이 진입을 해서 그 안에 있는 인원 300여명을 어떻게 구조해 냅니까?
밖에서도 진입이 어렵다라는건 안에서도 진출이 어렵다라는거니깐요.
실제 해경 경비정이 선원들 구조할때 배에 있는 자세를 한번 찾아보세요.
겨우겨우 배에 붙어 있는 실정이죠.
승무원 구조를 한게 아니라 승무원들이 최상부에 있었기때문에 그들이 나올 수 있어서 구조가 된겁니다.
내부에 있던 승객들 대부분은 밖으로 나오기 조차 힘든 각도에요.
영상에서 어떻게 이동들 하는지... 그 각도를 한번 봐보세요
그래서 해경본부에서 침몰할거 같냐고 물어보면 경비정에서는 정확하게 답을 처음엔 못하죠. 그냥 기울고만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요.
그래서 내부에 학생이 9:41분경에 남긴 영상을 보면 오히려 선상에 있는 학생들을 더 걱정하는 내용도 존재하기도 하죠.
그리고 9:42분에 세월호 자체 방송으로 내부에 남아 있어라고 이야기를 하구요.
그 당시에는 그렇게 될지를 몰랐기때문에 그렇게 된거죠.
우리는 지금에야 결과를 알고 있으니 그 모든 결정들이 아쉽고 이상하게 보이는거구요
그러니까 침몰할지 전혀 모르고 그냥 좌초만 될 것 같아서 승객들은 안전한(?) 배안에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선원들은 좌초만 될 것 같은 배를 버리고 그냥 탈출을 해버렸다는 말씀이시군요?
아주 잘 알겠습니다..
그래서 경비정이 도착하기 전에도 계속해서 구명정 내려라, 뛰어내려라 이런거 이야기 해주는데
최종적인 결정은 현장의 세월호가 잘 아니 판단을 하라고 했었죠.
경비정에 현장에 처음 도착했을때 해경이 물어본게 구명정이 내려왔거나, 이미 뛰어내려서 바다에 사람이 있거나, 간판쪽으로 사람들이 나와 있을거라 예측의 질문이 오가죠. 사람이 안보인다라는 경비정의 말에 해경쪽이 좀 놀라는듯한 대목도 나오구요.
그 뒤에 경비정에 상황을 물어보는데 100%딱 침몰 할거 같다 라고 이야기 하는건 도착한뒤 10분정도 지난 뒤였어요. 그 사이에는 경비정도 정확히 판단을 못하는거였겠죠.
근데 그때는 이미 세월호내 방송으로 가만히 있으라 라고 방송이 된 뒤였고(그러고는 계속 배가 기우니 상층부의 선원들은 지들만 탈출을 해버린것일테구요)
해경측은 경비정에 안에 진입해서 승객을 밖으로 유도해라, 뛰어내리도록 방송도 해라 그런 명령도 하죠.
그런데 그 때에는 내부로 진입도 내부에서 밖으로 탈출도 어려운 각도가 된 상태였던거구요.
착륙은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네요. 헬기가 좌초한 배 위에 무슨 수로 착륙을 한다라는건지요?
실제 그렇게 이야기 들었다라는거나, 과거 기억에 의존해서 말씀을 하시지 마시고
당시 기록되어 있는 영상, 음성 등을 직접 봐보세요.
경비정이 도착했을때에는 이미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태이고, 내부에서도 계속해서 밖으로는 나오기 힘들다라는 무선 내용들이 오고 갑니다.
내부 진입이 가능했을거라는건 결과를 다 아는 지금의 상태에서 보니 그런것이지요.
그리고 실제 아무일도 안한게 아니라 배위에 올라가서 사람들을 밖으로 유도를 했었습니다. 그게 각도때문에 내부로 진입까지 못한거지요.
해경측은 처음부터 구조에 대해서 열심히 명령합니다.
경비정이 도착하기전에 세월호와 통신할때는 뛰어내리면 주변 화물선박(두라에이스, 드래곤에이스 호 등)들이 있으니 구조 가능할거다 라고 이야기도 하죠. 근데 그 최종결정 자체는 현장을 가장 잘아는 세월호에 맡긴겁니다.
그 다음 경비정에 도착했을때에는 좌초로 끝날것인지 침몰까지 이러질것인지에 대한 판단에 몇분정도가 (통신기록을 보면)걸렸습니다.
그때도 해경측은 배에 진입해라, 밖으로 사람들 유도해라 등 계속해서 명령합니다.
경비정도 배위로 올라가는것까지는 시도하고 거기서 사람들 밖으로 나오게도 하죠. 경비정에서는 내부로 진입은
특수구조대가 와야 가능할거 같다고 이야기도 하구요.
그 10분정도 사이에 배가 완전히 기울어서 더이상은 손쓰기가 완전히 힘들어 진겁니다.
내부에서도 밖으로 나올 수가 없는데 내부로 진입한다고해서 뭘 할 수가 없겠죠.
그리고 윗선 어디선가(아마 청와대를 의미하시는거겠죠) 그런 명령을 내렸다면 그 명령이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증거 같은게 있어야 할텐데 그런건 증거같은게 없는 상황이죠.
박지원도 국정원장시절에 국정원에서 더이상의 세월호에 대한 새로운 내용은 없다 라고 이야기도 했었구요.
이 영상을 한번이라도 제대로 시간대별로 보시고 다른 추측이라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정부가 뭘 안했느냐는 동의 합니다. 현장의 해경과 해경경찰서는 뭔가 나름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탈출 시도 유도하고, 진입도 시도하고 그러고 있어요. 다만 처음부터 너무 작은 경비정 1대만 보낸건 문제였고, 특수구조대는 늦게 도착한게 문제인건 맞기도 하구요.
우리가 현장에 없었으니 뭘 모르고 유리는 왜 안깼느냐 이야기 할 수는 있겠지만 저 영상안에 배에 올라타서 버티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자세들을 한번 봐보세요.
탈북어민 예를 보세요.
그렇게 계속 다녔어요.
문제없이요. 그날만 왜 특별했는지에 주목해야죠.
위 본문에 적힌대로 언제든 쓰러질 수 있는 상태로 계속 다녔습니다. 운항 중 조타장치고장(솔레노이드밸브고착)으로 급격한 전타가 이뤄집니다. 정상적인 배였으면 원을 그리며 회전했을텐데, 쓰러지게 됩니다.
반론도 많고 솔레노이드 협착설도 논파가 쉬운데요?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205010037
이상한 예시 들지마시구요.
내인설이 실상과 맞지않는 내용이 많아요.
위에 제 댓글기사보세요
반론이 많지는 않습니다. 권영빈 이 분이 선조위 때부터 쭉 열린안이라는 이름의 외력설을 밀고 있을 뿐 입니다. 열린안 이란 것이 더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 어떤 결론을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합니다.
반론하시는 분도 많은데 마치 내인설로 결론난것처럼 주장하시는것같아 야밤에 댓글 적습니다.
열린안에서 밀던 내용들은 사참위보고서에서 대부분 기각되었습니다. 안타깝게 예산낭비논란만 낳았습니다. 처음부터 대한조선학회 교수님들과 함께 했다면 좋았을텐데요.
사참위위원들이 대한조선학회의 자문을 받은 이후 자체적으로 조사관들의 외력설시나리오를 기각했습니다.
뉴스에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는데요. 외력설을 전제로 조사했던 것을 기각한 것만으로도 매우 의미있다고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더이상은 국가기구의 조사는 힘들듯한데요.
얼마 전 대한조선학회의 토론회가 있었던데, 조만간 뉴스타파에서 보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쓰신분 대한조선학회랑 연결되시는 분인가보죠? 느닷없는 이슈제기에다가, 세월호 진상규명하는데 예산낭비 얘기라니요?
ㅡㅡ>열린안에서 밀던 내용들은 사참위보고서에서 대부분 기각되었습니다. 안타깝게 예산낭비논란만 낳았습니다. 처음부터 대한조선학회 교수님들과 함께 했다면 좋았을텐데요.
세월호참사조사기구를 공격하는 분들의 주요논리가 예산낭비입니다. 제가 그리 생각한다는 것이 아니고요.
사참위 조사국에서 대부분의 조사과제를 끝내놓고 대한조선학회에 자문을 구했습니다. 교수님들은 매우 비현실적인 시나리오라 지적했고 사참위 위원들 다수가 받아들였습니다. 외력가설이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네덜란드 마린사에 외주를 주면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것은 사실이기도 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ㅎ 정치권 한마디면 기어다니는 폴리페서들요? 유가족이 얼마나 답답했슴 네덜란드쪽을 그렇게 밀었을지 생각해보시고, 조선학회 연결되시죠? 부정안하시네요? 돈아까운건 사실이다라고 시인하셨고요ㅎ
실제 외력설에 대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는데도 그쪽으로 계속 몰아가고 있죠.
AIS결과에 대해서는 여러번 말 바꾸고 , 왜 방송에서 그런 이야기 했냐 물으면 김어준이 그렇게 시켰다 라고 이야기 하는 이상한 사람입니다.
올려주신 책 소개에 대한 인터뷰 기사안의 내용도 틀린거 투성입니다.
마린에서 300번이상해서 배를 움직이는것만으로 그런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했는데 결과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린에서도 외력설은 틀린 시나리오 라고 결과를 내기도 하구요
ㅎ 김어준 탓 얘기는 어디가 소스인지요?
알려주시면 차분히 읽어볼 생각입니다 댓글 달아주세요.
조선학회는 자문을 요청한 쪽 입맛에 맞는 두루뭉술한 검토의견을 전달하는 길을 택하지 않았다. 내부 평가와 검증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사참위를 위해 조선학회는 외부 전문가 입장에서 사참위의 과학적 오류를 지적하는 역할을 자임했다. 공식의견서를 보면, 사참위의 세월호 침몰 원인 조사, 특히 잠수함 등 수중체 추돌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사는 과학적, 공학적으로 부실했다. 실험의 가정과 설계, 데이터 분석, 결론 도출 등 거의 모든 단계에 문제가 있었다. 조선학회는 사참위가 세월호에 외력이 작용했다고 추정하는 방식에 대해 “비과학적이고 비공학적”이라고 평가했다.
조선학회의 의견서는 마치 학술논문 원고에 대한 냉정하고 단호한 심사평가서처럼 읽힌다. 사참위 조사 결과가 학술지에 논문으로 투고됐다면, 이는 동료평가를 통과하지 못해 ‘게재 불가’ 판정을 받을 것이다. 이것이 석사 또는 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됐다면 저자는 학위를 받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공학자들이 평소 논문에 쓰는 문체와 비교해 의견서를 읽어 보면, 실은 조선학회가 답답한 심정을 누르면서 사참위에 간곡하게 당부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다수의 전문가가 숙고해 내놓은 견해에 귀 기울여달라는 호소로 들리기도 한다. 그저 논문 한편을 통과시킬지 말지 판정하는 것보다 수백배 중요한 일이라는 사실을 대한조선학회는 분명하게 알고 있다. 물론 사참위도 그럴 것이다.
조선학회 공식의견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 그러면서도 가장 마음이 아픈 대목은 의견서 첫부분이다. 의견서 ‘총론’에서 “가설의 채택과 기각”에 관해 사참위에 이렇게 조언했다. 첫째, “한 개의 객관적 사실에 대한 원인이 100% 확실하게 기록되지 않았을 경우, 이를 규명하기 위하여 다양한 가설이 존재할 수 있다.” 둘째, “과학적이고 공학적으로 추정 가능한 수준에서 가장 유력한 가설을 채택하고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열위의 가설을 기각 또는 배제해 나가는 과정에 근거해야 한다.”
이공계 대학 1학년 첫 수업에서 앞으로 과학자와 공학자가 되려는 학생들에게 강조할 만한 얘기다. 많은 예산을 들여 오랜 시간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조사해 온 국가기관인 사참위에 대한조선학회가 과학 탐구의 기본 원칙을 당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
- 전치형 카이스트 교수
여기 24분 경부터 보시면 됩니다.
다시 보니 김어준이 시켰다라는건 아니고 블랙하우스(김어준이 방송하던)에서 자신의 발언을 왜곡했다 네요.
이건 제가 본지가 오래되어서 좀 다르게 기억을 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슨 어투가 닮았다라는건가요?
다중요? 지인요? 이런 소리를 함부로 막 하시네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그 사이 댓글에서 슬쩍 지우셨군요)
논조가 비슷해서요.
불쾌하셨다니 미안합니다
결론은 권영빈씨가 이상한건 아니네요 그죠? 주장하시는바랑은 다르게 맞나요?
그게 아니라면 정말 블랙하우스에서 저 사람의 발언을 왜곡 방송했다라는게 되겠죠.
외력에 대한 증거나 근거가 단 하나도 나오지 않고
모든 전문가 집단에서 외력은 아니라고 하는데 아직도 외력을 믿고 있는 사람이죠.
저 사람만이 아니라 초기 같이 외력 주장하던 사람들이
아직도 조사단에 남아 있기에
계속해서 제대로된 원인규명이 안되고 외력이 아닌 증거들을 모두 제거하고 결론을 내려고 하니 이상한 결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그해 바다 다큐는 그저 망상 이라는 말씀인건가요? 네덜란드 보고서도 미공개부분이 있던데 그건은 좀 이상하지않아요?
관계자 그런 거 아니고요. 뉴스타파 시청자입니다. 실시간 사참위회의 유튜브로 보았습니다.
님자 붙였는지 안붙였는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날 바다' 다큐는 '누군가가 고의로 세월호 앵커를 내려 침몰시켰다'고 주장을 했었습니다. 선체 인양 후에는 누구도 그런 주장을 하지 않습니다. 고의로 앵커를 내렸던 증거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 주장을 했던 분들에 대한 비판에 반론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배가 쓰러지고 1시간만에 상황종료되었습니다. 보고하느라 시간다갔고, 도착했을 때 이미 늦었고, 출동한 해경은 나와있는 승객을 구조하는 소극적인 구조밖에 못했습니다.
★ 누군가가 앵커를 내려서 고의로 침몰시킨 사건도 아니었습니다.
포기해야죠.
더이상 나올 증거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외부의 누군가가 일부러 그랬을 것이라고 믿는 분들이 너무나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고의침몰 후 대통령직접현장지휘 구조
시나리오인데 대통령연락두절???
오래된 선박을 왜? 국정원이 선원 스케쥴 재떨이 하나 까지 관리 했을까요?
침몰전 승객 항해날짜 다바뀌었슴???
침몰중 왜 비상식적행위만 했을까요?
실내에 있으라고 계속방송? 모든 구조선 통제? 해군까지 통제 그뒤해참 짤림???
상식적을 밖으로 나오라고 방송한뒤
아무배나 가서 건졌으면 다살았슴요
사람들구하기도 바쁜시간에 선원들과 함께 빼간 물건은 무엇이였을까요?
거의 침몰후 여전히 구조 구난없슴요
민간구조 통제 방해 의문제기하는사람
정신병자로 몰기 등등....
그래서 세월호에 cctv 영상 찾아서 정확한 운행경로를 찾아던 것고요
다시 처음으로 갑니다.
왜 침몰이 안되고 저렇게 된 상대에서 운형 경로를 만들수가 없네로
100%재현은 못해도... 뉴스타파에서 시간순서대로 블랙박스와 cctv영상을 복구하였습니다. 시간내셔서 한 번 보셔도 좋습니다.
저 원인으로 재현 못하는 것 결론이다 하면 누가 믿어요 -.-;;
본 게시글에서는 침몰원인에 대해서 썼습니다.
잠수함이나 고의침몰과 같은 음모론은 그만 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썼습니다.
사참위에서 외력설을 입증하느라 시간과 인력을 집중하느라 국가의 구조실패와 이후 대처에 대한 비중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배의 방향타를 움직이는 장치인 솔레노이드 밸브가 작동하지 않아 방향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배가 전복됐다고 본 것입니다.
이 가설이 맞다면 세월호 방향타가 전복된 방향과 같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세월호가 오른쪽으로 급히 방향을 틀다가 사고가 났다면, 방향타도 역시 오른쪽을 가리키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 방향타는 오른쪽이 아닌 왼쪽 좌현 8도를 향해 있었습니다.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057769
이후에 뉴스타파가 보도했던 솔레노이드 고착이 침몰 원인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참위는 내인설기각과 외력설입증에 주력하면서 중간중간 언론에 발표했습니다. 외력설최종검증단계에서는 대한조선학회가 참여하면서 기각되었으나, 내인설 솔레노이드밸브관련은 외부전문가 검증이 없었습니다.
이미 보고된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보지만, 차후에 조선해양전문가들의 검증이 추가로 있길 바랍니다.
https://www.newstapa.org/article/VZF_c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세월호 침몰 원인은 솔레노이드 밸브(유압조절장치) 고착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보고서에 다수의견으로 명시하기로 최종 결론내렸다.
https://m.yna.co.kr/amp/view/AKR20220412154300004
사참위에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솔레노이드밸브 검증 때는 외부전문가 자문을 구하지 않았고요. 최종결론 전에 대한조선학회 자문을 구했습니다.
사참위 조사관들이 솔레노이드밸브 실험 후 언론사에 보도자료 돌리고 기각되었다며 성급히 결론내렸습니다.
없는 사실을 있다고 한다면 음모론일텐데요.
사참위가 조사한 솔밸브관련 결론을 외부전문가를 통한 재검증하는 것을 패싱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님의 주장이 진실이라고 말하신다면 그 다음 부터는 음모론입니다.
'취약한 복원성'이 핵심원인인 것은 수사와 조사초기부터 일관되게 정리된 다수설입니다. 트리거가 된 급격한 변침이 승무원의 실수인가?조타장치고장인가? 의 차이일뿐입니다.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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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 인하대 교수(대한조선학회)는 세월호의 침몰을 야기한 핵심 원인은 취약한 복원성이라고 단언했다. 무리한 증개축으로 무게중심이 높아졌고 일상적으로 화물을 과적하고 고박을 부실하게 했으며 관행적으로 평형수를 빼고 운항한 사실은 이미 검경 수사 등으로 통해 확인된 사실이며, 모두가 세월호의 복원성을 악화시킨 요소들이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세월호는 언제는 쓰러질 수 있는 상태로 운항하던 배였다는 의미다. 정 교수는 세월호 모형시험을 주관한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마린도 세월호의 전복은 취약한 복원성, 큰 타각, 화물 이동의 조합으로 설명된다고 결론 내렸으며, 이는 대한조선학회의 입장과 100%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지점에서 세월호의 타를 급격히 돌아가게 만든 트리거(Trigger)는 조타수의 과도한 조타 혹은 조타장치 고장 가운데 하나인데, AIS 항적을 볼 때 후자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그냥 총체적 부실이에요 막장상태로 여객선 운항, 침몰 당시 해경이 어리버리 탄 거 그게 답니다
네, 맞습니다.
잠수함없었고 고의침몰없었고 구조능력없었습니다.
은폐의혹있었고 유가족홀대있었고 음모론이 만연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세월호보도는 뉴스타파가 원톱입니다.
1, 2, 3, ... 이 문제였다는 글이네요.
왜 기울었는지는 본 게시글로 설명됩니다.
좌우로 흔들리더라도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배가 아니었는데, 조타장치고장으로 급격한 방향전환이 이루어져 쓰러졌습니다.
그날바다는 앵커를 내려서 고의로 침몰시켰다는 주장인데요. 앵커를 내리는 소리를 들은 사람도 봤다는 사람도 흔적도 없습니다.
사참위에서도 이 의견은 조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가설들이 제대로 증명이 안되니 유령선 이라는 두번째 가설을 내세운 다큐를 만들었던거죠.
그런데 그 유령성에 나온 가설들도 전부 논파가 되었습니다.
한달전에 가입해서 어제 알에서 깨어났습니다.
음모론은 믿음이고 참사원인규명은 과학입니다.
뉴스타파의 헛다리라고 봐야 겠죠.
어떤 사람들이 무슨 근거로 어떤 시점에 제외했다는건지 알려주시면 반론드리겠습니다. 선조위 내인설에 솔레노이드밸브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천천히 침몰 중이고 ..
결정적인 순간 선장은 도망걸 겁니다
더이상 말은 아끼고 메모가져갑니다
고맙게도 저랑 의견을 같이 하는 분이 몇 분 있는데요. 다 모르는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