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천사눈나 이쁩니다!
이제 뭐 다들 코로나 공포심없이 사는 세계사회고 완화되는 측면강하니 이제 코로나는 그러려니합니다.작년까지는 저도 우려가많았지만요.
어차피 야외도 마스크풀렸구요.
그건 그러려니합니다.
다만 핼러윈시즌 될때보면 세대갈등이 늘 생기는듯 합니다.뉴스댓글들도 매년 핼러윈때 보면..느껴져요
기성세대들이 핼러윈 바라보는 관점들 그동안 보다보면
사탄우상숭배다(기독교인들이 자주말하는 부분)
한심하다.귀신분장 무섭게하고 거리다니지마라.우리명절이나 즐겨라.외래문화 사대주의다 등등 이러고
요즘에는 선거영향때문인지 핼러윈 젊은층을 정치적잣대로 구분지어서 판단하는분들도 늘더라구요..
물론 핼러윈이 좀 클럽문화로 변질되고(크리스마스도 클럽으로가면 어우야...) 상업적인 이벤트도 많고 그렇긴합니다.
하지만 기성세대들도 어릴적에 자기들 또래들만의 문화가 형성되고 어른들이 지적하는걸 이해못했던것처럼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해서라도 청년층들이 핼러윈 이든 어떤 패션 취미 즐기는걸 그냥 그러려니하고 보거나
아 나도 어릴적에 우리들만의 문화가 있었는데 쟤들이라고 없겠나 이해된다 라고 생각하면 세대갈등은 없으리라 봅니다.
청년층들이 전통명절보다 핼러윈 좋아하는건
엄청나게 자유롭고 규범이없고 예의를 안따져도되고 코스프레도 눈치안보고 자유롭게 즐길수있고 가족 어른들보다는 또래들과 즐기기때문에 좋아한다 생각합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전세계 젊은층이 다 똑같구요.
가끔 어른들이 말하는 레퍼토리중 우리것이나 즐겨라!
이러시는데 정작 일상에서 한복 더 많이입고 궁궐나들이하는건 젊은층이 더많고 명절때도 어르신들 뵐때 더 많이입죠..
(가끔은 도깨비나 축제로 즐겨라 이러던분들도 있는...)
그리고 외래문화중에는 크리스마스도 있는데 크리스마스가지고는 뭐라들 안하더군요..클쓰마쓰도 우리게 아니고 심지어는 휴일인데
요즘 공익광고에 x세대 y세대 mz세 나와서 알파벳만 다를뿐 우리는 다같은 세대들입니다
라는 좋은 공익광고가 있더라구요.
이처럼 서로서로 잘 이해하고 취미 나 문화생활도 각자 다르니까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넘어가고
내가 어릴적 어른들과 갈등있던것처럼 나라도 젊은층과 갈등 만들어지는 일은 없어야한다 생각하네요 적어도 문화부분은..
물론 지금의 청년층도 나이들어서 기성세대되면 그때나오는 청년층문화들을 이해해주는 노력이 필요하구요.
아무튼 핼러윈 올때마다 찾아오는 세대갈등이 명절 세대.고부갈등이랑 맞먹다보니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내년에 또 쓰게되려나..
다만 즐길땐 즐기더라도 성범죄 마약범죄 없길 바랍니다.
저사람들이 할로윈이 뭔지 11월 1일 만성절이 뭔지 알고 놀겠습니까... 그냥 놀 수 있는 날이니 노는거죠 ㅎㅎ
지자체적으로 축제들만 있을뿐
왜 여름에 물축제들이 젊은층에서 흥행하는지 알것같습니다.
/Vollago
전반기 피크때 걸렸던 사람들 면역도 약해지는 시점이라던데...
어차피 월드컵때는 실내외 응원전도 많을겁니다.
최근 번지는 펜타닐 캔디 영향으로 trick or treat도 거의 안 하는 분위기입니다. 초컬릿 회사 타격이 클 것 같습니다. 할로윈 장식 해놓은 집도 5%도 안되는 것 같고, 그나마 간단하게 거미줄 쳐놓은 수준이 많습니다.
해가 가면 갈수록 일부 사람들만 즐기는 날처럼 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미국도 특정거리즐기는건 기사로본듯요.
과거에는 할로윈 당일날은 퇴근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서 주변 길들이 전부 난장판이 됐었습니다. 입고 오는 코스튬들이 엄청나게 야해서 많이 민망하죠. 괴기스러운 쪽 보다는 야한 쪽이 훨씬 많았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랬었는데, 올해는 어쩔지 모르겠네요.
구경하는 재미가 있긴 하더군요
1년에 며칠 정도는 이런 날도 있어야지 하는 생각입니다
예전부터 거기에 일조한게 영어 유치원과 유학생, 외국인.. 그리고 상인들
늙은 노인으로써 곱게 보이지 않아요. 그런데 뭐 이깟게 갈등까지 가겠어요...다른 많은 갈등거리가 많은데..
이런건 몇일만 참으면 지나간다구욧... 다른건 모르겠는데 아무 것도 모르는
유치원이나 어린이 집 때부터 아이들에게 고유의 명절같이 행사를 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뭐하는 짓인지..
다만 정말 핼러윈시즌때 소식만 나오면 세대간 차이로 어느정도갈등은 있더라구요.
어차피 젊은층에서도 인싸들만 주로 즐기구요.유통가와 연예계랑
LA 한인타운 가면 우리나라 문화의 10년 전 느낌인데, 우리나라 할로윈도 본토국에서 보면 그럴 느낌이지 않을 까 싶습니다.
그냥 코스프레하고 노는날 그런날로만 여기면 될것 같아요.
젊은층에서도 인싸들만 즐기는날이구요.
저랑은 전혀 상관없는 단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