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분이 배려심도 많으시고 귀여운이벤트네요 ㅎㅎ
핼러윈 문화를 이해못하는 기성세대분들도 꽤나있어서 항상 이시즌 즐기는자들과 이해못하는자들끼리 세대갈등도 많지만
(핼러윈을 젊은층이 좋아하는이유는 전통명절보다 딱딱하지않고 가족끼리 모여서 노동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받지도않고 가족보다는 또래들끼리 코스프레하고 놀수있는 그런것때문에 젊은층이 많이 즐긴다고 생각합니다.주말~월요일밤까지 이태원 홍대 많을듯)
그래도 이렇게 순수한 아이들 이벤트에 작은 행복이라도 느끼면 좋을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무언가 해준다는게 좀 부담스러울수있다는건 부모님이 충분히 그러실수있다 생각합니다
다만 일반 젊은층들은 코스프레문화 거부감이없고
자기들만의 개성추구를 좋아하고
전통명절에대한 사회적규범 깨고싶어하죠.
뭐 가끔 어른들이 귀신옷 입기전에 한복이나 입어라 ㅉㅉ 이러는데
정작 한복도 궁궐 한옥나들이때 젊은층이 더 많이 입는다는점..명절때도 그렇구요.
생각보다 신경쓸것도 많고 귀찬을텐데 수고하시네요.
'단오에 청포물에 머리는 감았냐?'
강릉단오제가서 즐기는 관광객들이나 할뿐...
근데 정작 젊은층이 일상에서 한복은 더 많이 입습니다 궁궐이나 한옥만가도 기성세대보다는 젊은층이 더 많이 입죠.
외국 명절 왜 챙기냐고들 하고, 한 때 저도 그런 생각도 들었었지만..
성탄절이나 할로윈은 '일상에서 느끼지 못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게 포인트죠.
반대로 설이나 추석에서 사람들의 마음이 떠나는 건
평소보다 더 더 더 많은 갈등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우리 명절도 좀 더 즐거운 일이 많게 변하면 좋겠어요.
이혼가정 많아지는게 명절직후고 사건사고도 많고..여행떠나거나 일하는게 속편하다는분들도 많이봤습니다.
이거 떡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어흥 으로 애들이 하고 다니면 귀여울 거 같아요 ㅋㅋㅋㅋ
할로윈의 본질은 사라지고 우리나라는 코스프레만 한다고하더군요
암튼 뭐 애들은 즐겁겟네요 저아파트 분들 어린이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클럽문화에 익숙하니 분장하고 노는걸 좋아하죠.
작년에는 오징어게임이 인기끌면서 핼러윈기사가 상당히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하루 좀 애들 재밌게 놀게좀 해줍시다 거.. 안그래도 살기 팍팍한데
할로윈에 엄마들이 토마토 체리 바나나 같은 과일어 챙겨줘서......ㅋㅋㅋ사탕섬으로ㅠ가는 이야기가있어요 (콩순이
....하지만 아시안이 많이 사는 동네라 그런지 꼬마손님들이.많이 오지 않은건 함정이었죠.
코스튬 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지금도 동네에서 저런 행사 한다면 참여하고 싶네요.
말 그대로 저 나이때만 할 수 있는 놀이니까요.
다만 예전에는 우리도 설에 친척 뿐 아니라 동네 어르신들에게 세배 드리러 다녔었는데 이제 더이상 다니지 않는 상황에 외국 명절만 좋다고 챙기는 게 안타깝긴 하네요..
설이나 추석에도 고향에 가지 않고 남아있는 세대가 있다면 동의서 받아서 아이들이 방문해서 세배드리는 이벤트도 같이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어린 환자들있는 병원에서도 기획하구요.
그래도 무언가 정을나누고 챙겨주는건 좋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