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건 근로기준법에 안 걸리나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보장되어야 할 노동자의 권리는 어디로 간거죠?
곰텡
IP 58.♡.245.179
10-28
2022-10-28 07: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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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쟘스님 회사 지점으로 전배는 인사 권한이라 법적인 문제가 없습니다. 게다가 숙소 제공이나 이주비 지원도 할테니까요.. 노조 결속을 약화시키기 위해 옛날에는 제주도 전배도 시킬 정도로 악독한 행동도 했었던터라..3개월 단위로 전배 계속 보내면 거의 대부분은 못 버팁니다..
@님 네 법적으로 지원해줘야합니다. 보복성이던 아니던 연고지가아닌곳에 발령을내는경우 무조건지원해줘야합니다. 부산에있는사람을 회사사정으로 경상도권으로 발령내는건 지원안해줄수도있는데. (부산에서 경주 김해 창원정도의거리) 통근이 불가능한 곳으로 발령내면 무조건지원해줘야합니다.
곰텡
IP 223.♡.18.161
10-28
2022-10-28 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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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사내 규정대로 지원은 다 합니다.. 다만 숙소를 제공한데도 3개월마다 전근 보내는데 숙소를 구하는 중이라고 지연시켜서 제때 나올리 없구요, 전배받은 지사는 정상적인 업무를 줄 리가 없구요. 그냥 탁구공마냥 사람 던져대면서 나가라고 압박 주는겁니다.. 원래 지점 많은 회사들 직원 내보내는 방식으로 많이들 씁니다..양치들이예요..
육아휴직 불이익이 아니라 저 유통사업자체가 워낙 지점폐점이 많아서 남는 자리나 부서가 한정된 경우가 많더군요. 제친구도 유통쪽인데 부산근무하다가 어느날 경기도 발령나서 갔습니다. 유통쪽은 사업장폐쇄등을 자주 있는 편이라서 강원도,전라도등등 전국 어디든지 근무지 바뀌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더군요.전국지점을 가진 유통업체 특징입니다. 어디 군단위로 이동시키는 것은 그나마 총각들중심으로 많이 하더군요. 결혼 안 한 경우는 육아휴직자나 기혼자에 비해서 중소도시에도 어느날 발령나서 가는 경우도 휠씬 많습니다. 저 경우는 서울 본사라서 나름 신경 쓴 것 같은데요
양쪽 이야기를 들어봐야 하겠으나 결국 사표를 냈다면 부드럽지 못한 중간 과정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래뵤
IP 39.♡.24.254
10-28
2022-10-28 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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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도 롯데지만 중견 중소기업이 제가 보기엔 더 심합니다. 주위에 많이 봐왔고 육휴 후 같은 보직에서 근무하는지 차별이 있었는지 국가차원에서 나서야 됩니다.
최태석
IP 112.♡.76.83
10-28
2022-10-28 1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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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수도권에서 키우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가 있으면 어떻게든 서울에 발령 받으려는 사람도 많지 않나요? 육휴가 문제라서 잘라 버리고 싶었다면 다른 지점도 았을거 같은데 서울이라면 진짜로 다른데는 자리가 없었거나 아님 나름 신경써 준다는게 잘못되었을 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마트광어
IP 124.♡.117.2
10-28
2022-10-28 12: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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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대기업이 양반이랍니다. 중소에서 남직원이 육아휴직이라니 ㅠㅠ
원주니
IP 14.♡.152.38
10-28
2022-10-28 12: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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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에서는 육휴 할께요의 의미가 보통은.. 나 때려칠께요~ 실업급여 받을라고 하니 짤라주세요 뭐 이런거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ㅎㅎ
bigzero
IP 125.♡.68.23
10-28
2022-10-28 12:48:03
·
저 기사만 봐서 단순히 육아휴직 갔다 왔더니 지방(?) 전출보내졌다....라고 보기에는 부족한듯 보입니다. 실제로 팀에서 일 안하고 다른직원에게 민폐만 주다가 다들 힘든시기에 육아휴직 내고 도망갔다가 복귀하는 경우들도 왕왕 있습니다. 단순히 저런 낚시성 기사만 가지고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sucan7
IP 223.♡.178.252
10-28
2022-10-28 14:52:35
·
@bigzero님 저 기사가 낚시성 기사인지 아닌지 판단할 근거는 없지만… 양가 모두 멀리 살아 육아 도움 주실수 없고 아이가 기관에 가기엔 너무 어린(6개월) 시기 저의 어쩔수 없는 복직때문에 긴 육아휴직을 써야 했던 남편도 이런 시선이 참 두려웠을 것 같네요. 바쁜 시기 육휴 쓰고 도망갔다고 생각하는 동료가 있다면 저도 참 숨이 턱턱 막힐것 같아요. 육아가 저에겐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든 노동이였는데…
이건 제대로 확인하고 사측입장도 알아야 하는게 본인이 육휴썻던 지점 T/O가 가득 찬 상황이면 먼데로 발령 날수는 있죠. 정말 육휴가 운영하는 경영진 입장에선 머리 아픈게 저 윗분 케이스 처럼 안되게 육휴자 TO를 계속 잡아두자니 현장에선 인력 공백인 상황이구 그렇다고 채워 놓으면 육휴자 복귀시 오버TO가 되버리니… 결국 육휴를 고정으로 계속 돌아가면서 내보내는 게 아니면 사실상 to가 남거나 사람이 필요로 하는곳으로 복직자를 발령낼수 밖에 없는거죠.
특히 육휴가 인사철에 이뤄지는게 아니라 수시로 들락날락 하는거라….. 더 어려운듯
참 어려워요 이 이슈는 롯데를 옹호 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복직하면 내 가 다녔던곳 아니면 내가 사는곳 기준으로 된다고 생각하는건 좀 이상적이죠
정의의도끼
IP 112.♡.25.77
10-28
2022-10-28 15: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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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꿈님 일리있는 말씀이네요. 휴직 복귀자의 자리가 항상 그대로 남아 있지는 않을 테니까요. 휴직자의 빈자리 누군가는 들어와 일을 해야 업무가 돌아가니까요. 결국 돌아온 휴직자는 자신의 업무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사람을 밀어 내지 않는 한 TO가 남은 자리로 가야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조직 인력 배치 현실이라고 봅니다. 육아휴직자를 배척했다고만 보기에는 어려울 듯 해요.
칰V2
IP 61.♡.92.61
10-28
2022-10-28 13: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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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옆에서 지켜본 롯데백화점 직원분들(남자포함) 육아휴직 잘 활용 하는 거 같았는데 저런 일들이 또 있군요...
IP 165.♡.228.254
10-28
2022-10-28 13: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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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IT 쪽 계열사 다니는 외벌이 지인은 돌아가면서 육아휴직 할당 나왔다고 외벌이인데도 육아휴직 중인데요.. 육아 휴직 중에 착실하게 부모님 사업 물려받을 승계? 작업 착실히 하고 있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별입니다
IP 59.♡.139.39
10-28
2022-10-28 16: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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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저런거쓸수있는현장들은 아주잘씁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다 롯데가 본부차원에서는 노력많이합니다. 문제는 그게 본부차원에서 끝나는거고 그거 본부에서도 알아요. 해당계열사도 직군에따라 온도차가 심히 다른지라.
민주주의 국가에서 보장되어야 할 노동자의 권리는 어디로 간거죠?
게다가 숙소 제공이나 이주비 지원도 할테니까요..
노조 결속을 약화시키기 위해 옛날에는 제주도 전배도 시킬 정도로 악독한 행동도 했었던터라..3개월 단위로 전배 계속 보내면 거의 대부분은 못 버팁니다..
부산에있는사람을 회사사정으로 경상도권으로 발령내는건 지원안해줄수도있는데.
(부산에서 경주 김해 창원정도의거리)
통근이 불가능한 곳으로 발령내면 무조건지원해줘야합니다.
다만 숙소를 제공한데도 3개월마다 전근 보내는데 숙소를 구하는 중이라고 지연시켜서 제때 나올리 없구요, 전배받은 지사는 정상적인 업무를 줄 리가 없구요.
그냥 탁구공마냥 사람 던져대면서 나가라고 압박 주는겁니다..
원래 지점 많은 회사들 직원 내보내는 방식으로 많이들 씁니다..양치들이예요..
인사권이 사측의 권한이라고 무한정 행사할 수 있는 건 아니지요.
수사권이 검찰의 권한이라고 지x대로 행사하는게 비정상이듯 말입니다.
보통 사규나 취업규칙이나 기타 어디엔가는 규정이있습니다. 전액은아니여도 사택에여유가있으면 사택이배정되거나 저리로 전세자금대출정도는해줍니다.
단. 취업할때 단서조항을 단경우가있습니다.
수도권발령시 이런지원이 없다라고 전제조건을건 직원은 수도권발령시 지원안해줍니다.
(보통수도권은 지원안해줘도 인원뽑는데어렵지않아서)
하지만 롯데쇼핑은 연고지별로뽑기때문에 지원해줄겁니다
실제 법적으로 불이익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다들 그렇게들 하죠....
간혹 걸리는 경우는 담당자가 실수로 실토(?)했을때죠..
저축은행 같은데도 여직원 육아휴직 끝나면 지방에서 서울로 내기도 하던데요
눈치 봐가면서 지키는척하더니 대통령 하나 바뀌었다고 대놓고 "지랄발광" 이네요.
이러다 헬조선 소리.다시 나오겠습니다 그려~
광고 엄청했죠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70110241
설마했더니 역시나네요
아마도 사진 가운데 뒤편(하얀 머리 남성분 옆) 황각규 롯데 지주 부회장님 퇴진에 따른 후속 조치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축 해봅니다....
그때 순대국밥 (입맛에 드시는지) 잘 드시던데요? 건강하시죠! ㅋㅋㅋㅋ
황각규 라인 정리한 롯데…'70년대생·해외파·非 화학’ 브레인 급부상 입력 2021.06.10 06:43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channel/2021/06/10/UW5A3VRHIRAGJPTDKGGRMU3KGI/
와이프가 16년에 퇴사했는데 그때도 그랬는데..
똑같네요 아직
/Vollago
/Vollago
휴게소에 한번 들러 화장실 가고 허리 펴기만 해도 10~20분은 지나가죠.
휴게소 2번 들리면 5시간 넘습니다.
한결 같은 마인드는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뭔가 참 결이 안맞는 댓글이네요..
하지만 저 직원은 내부에서 뭔가 다른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광고 링크 겁니다
전부 저런식일것 같지는 않고
저 직원분이 뭔가 억울하거나 다른 일이 있을거 같네요...
육아휴직 후에 하위고과 못 주게 하니까 1년 지나고 바로 하위고과 주는 거. 저도 당해 봤습니다.
육아휴직은 여성들이 많이 쓰고 그 불이익도 그만큼 당하지만 남성분들이 육아휴직쓰면 뭔가 더 심하게 보복하는 느낌이 있어요.
저는 여성입니다만 남성육아휴직 쓰는 분들 마음고생도 매우 심하실 듯 합니다. 이런 나라에서 무슨 출산 육아를 하겠습니까.
의외로 이런 게 기회인 사람도 있을 텐데...
그냥 나가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으면 그냥 위로금 두둑하게 주면서 내보낼 것이지...
굳이 서울/부산 조직 내 혼란까지 주면서 저러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노래를 하더니
복직도 새로운 곳에서 하게 해 줬네요.
롯데 답습니다.
참 대.단.한 기업이네요.
법적으로 구제가 안된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아이를 안 낳는 원인중에 하나일 것 같습니다
재네 바보가아니라서 본사에서 자르고싶었으면 본사에 자리마련하고 본사로들어와라 합니다.
물론 승진인사는 아니고 보복성인사죠.
문제는 본사로 부르는사람들이 수도권사람들 아니면 그냥 본인들이 압니다.
이건 대충 점장하고사이가틀어져서 점장이 그냥 다른점장들한테 이야기하고 본사에 다른데로발령요청내고 본사에서 다른지점에 발령내려해도 점장들이 거부가능해서 서울로 보내졌을확율이 높을듯합니다.
휴직후 복직은 복직해주는건 무조건이지만 현장책임자가 거부할수있기때문에(그냥거부는 안되고 정당한사유가있어야하기는합니다) 대충 본사보다는 점장들한테 찍혀서 저렇게 된걸겁니다.
본사에서 자를려고했으면 더 조용히 잘랐겠죠.
근데 이건 육아휴직 이해못하는조직에서 흔히일어나는일이라.
롯데의 가장큰 문제점이죠.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제친구도 유통쪽인데 부산근무하다가 어느날 경기도 발령나서 갔습니다. 유통쪽은 사업장폐쇄등을 자주 있는 편이라서
강원도,전라도등등 전국 어디든지 근무지 바뀌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더군요.전국지점을 가진 유통업체 특징입니다.
어디 군단위로 이동시키는 것은 그나마 총각들중심으로 많이 하더군요. 결혼 안 한 경우는 육아휴직자나 기혼자에 비해서 중소도시에도 어느날 발령나서 가는 경우도 휠씬 많습니다. 저 경우는 서울 본사라서 나름 신경 쓴 것 같은데요
닛폰 기업(O)이라능...
실제로 팀에서 일 안하고 다른직원에게 민폐만 주다가 다들 힘든시기에 육아휴직 내고 도망갔다가 복귀하는 경우들도 왕왕 있습니다.
단순히 저런 낚시성 기사만 가지고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롯데따위니까 그러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본국으로 갔으면..제발.
주말부부의 로망이 가득한 클량에서는 기립박수 칠 분도 많을거 같아요.
( 반농담입니다.^^)
본인이 육휴썻던 지점 T/O가 가득 찬 상황이면 먼데로
발령 날수는 있죠. 정말 육휴가 운영하는 경영진 입장에선
머리 아픈게 저 윗분 케이스 처럼 안되게
육휴자 TO를 계속 잡아두자니 현장에선 인력 공백인 상황이구
그렇다고 채워 놓으면 육휴자 복귀시 오버TO가 되버리니…
결국 육휴를 고정으로 계속 돌아가면서 내보내는 게 아니면 사실상 to가 남거나 사람이 필요로 하는곳으로
복직자를 발령낼수 밖에 없는거죠.
특히 육휴가 인사철에 이뤄지는게 아니라 수시로 들락날락 하는거라….. 더 어려운듯
참 어려워요 이 이슈는 롯데를 옹호 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복직하면 내 가 다녔던곳 아니면 내가 사는곳
기준으로 된다고 생각하는건 좀 이상적이죠
육아 휴직 중에 착실하게 부모님 사업 물려받을 승계? 작업 착실히 하고 있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문제는 그게 본부차원에서 끝나는거고 그거 본부에서도 알아요.
해당계열사도 직군에따라 온도차가 심히 다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