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혼자 세상을 모두 바꿀 순 없어요.
당장 우리들도 누군가에게 뒷통수를 맞는데
그 문제였던 인사들 정리하기 시작하면
그 일에만 매달려서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어요.
장관들 문제 일으킨다고 바이든하면
그 다음 장관은 무조건 인재가 올까요?
인사검증에 청문회, 인준하면 시간 순삭이죠.
계속 바이든하는 거에 집중하면 그대로 정권 끝나니까
더 시급하고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분야에 선택과 집중 했다고는 생각 안하시나요?
문통 아니어도 역대 진지했던 대통령들
선택의 순간에 극심한 스트레스 견뎌가며
국정 운영하겠죠. 아무렴 어찌되건 모르겠다고 하는
현 정권은 진짜 역대급이잖아요.
할만큼 아니 그 이상을 하고 퇴임했습니다.
sns로 투쟁하실 여건도 아니고
평화로운 소통과
자연인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분들께 이야기하고 싶네요..
그들은 문재인이 자연인이 아닌 전대통령으로 정치에 관여하길 개때마냥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야 문재인을 정치판에서 죽일수 있거든요.
임기 통틀어 맘에 안드는 부분...있겠지요. 저도 있거든요.
하지만 그를 죽이고 싶단 생각이 아니라면
작금의 상황에 그가 말을 보태길 바라지 마세요..
그건 그들이 원하는 최고의 상황이고
우리에게 최악의 상황입니다.
우리가 우리가 맞다면
지금의 상황이 서운할수는 있어도
부추기지는 말아야해요...
그들은 문대통령이 모든걸 미리 파악하고 모든걸 꽤뚫어보고
모든 걸 해결했어야 할 신급레벨로 보는거 같아요..;;;
제 기준에서는 그런 말은 염치도 부채의식도 느끼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말 같습니다.
다만, 각자의 기준이 다르니, 저런 의견도 있을 수 있겠구나.. 그러려니합니다.
그 비판점들이 무조건 틀렸다는게 아니라 문제는 그런 얘기들을 하는 사람들에 갈라치기 2찍들이 묻어서 스며들어서 점점 목소리를 키워간다는게 문제죠 그러다 전정부가 잘한 8할은 잊어버리고 원망감이 분노로 변질돼서 자연인이 된 전직 대통령이 억울하게 '정치적 숙청을 당하든지말든지' 급으로까지 냉소적인 분위기로 변하면 전 진짜 노통때의 학습효과가 없나 싶어서 민주진영에도 개실망하고 있는대로 상처받고 만정 다 떨어질것 같아요.
정권재창출 못하면 전직대통령은 무슨 죄인마냥 세상과 단절되게 살아야하는지, 전직인데 현직인마냥 사사건건 정치현안에 코멘트를 하면서 참전해야하는건지. 문프 탓하는 사람들 보면 문프가 웃으며 받아주니까 만만하다고 진짜 어디까지 돌을 던지며 어디까지 해달라고 요구하는건가 싶어요
sns 하는거 갖고 한가하다느니 하는 비아냥은 진짜 너무 나간거 아니냔 말이죠 ㅡㅡ
국가 대표로 세계 각국을 돌며 국격을 그리 끌어 올려둔걸 몇개월만에 말아먹은건 굥인데....
아휴.....편히 사는 모습이 그리 눈꼴 시려울지요
그리고 그게 진짜 편할까요..
그속이 얼마나 시끄럽겠나요.
절대 국짐지지자는 아니지만 그냥 순수한 아쉬움으로 비판했을 뿐이라 하더라도, 그런 자신의 댓글에 그렇게 낼름 2찍이 바로 묻는걸 알기나 할까 싶더군요
+1
저도 임기 중후반부의 당정 움직임에 대해서는 참으로 유감이 많습니다만
자연인이 된 후의 문통 개인에 대해서 더 이상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나라가 어찌되든 아랑곳하지않고 검란 일당과 기레기들이 칼을 쥐고 여기저기 찌르고
살점을 도려내는 현 시점에서 문통 본인이 재임중의 일을 되돌아보며 소회를
털어놓을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당장 SNS에 동정과 서평을 올려놓는다는 이유만으로 비난을 퍼붓는 것은 분명 지나친 일이죠.
낙향한 노통에게 '왜 이명박이 집권하게끔 놔뒀냐'고 따지는 일이나 마찬가지죠.
우리 그때는 안 그랬잖아요?
대부분 2찍이에요 그 사람들
수출 중심인 우리나라 폭망할 상황에서도
기적같이 경제를 성장시켜 국민을 살렸죠.
우리 모두 갚지 못할 빚을 진 겁니다.
역대급 힘든 시기를 기적으로 바꿔준 분한테 그러는 거
보기 참 불편했습니다.
차고 넘치도록 일하셨다 생각합니다.
그렇게 일하고나서는 매일 집 앞에서 입에 담지도 못할 소리 지르고 행패 부리는 놈들을 겪기까지 하셨는데,
바라는 마음이 드는 건 이해하지만
비난하는 건 전혀 공감되지 않더라구요.
이젠 정치인 문재인을 보던 시선으로 개인 문재인을 바라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은 은퇴한 할아버지고, 누구보다도 정치하기 싫어했던 사람인 만큼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을거예요.
그냥 동네 인상 좋은 할아버지로 봐주면 될것 같아요
잊혀지고싶다더니 sns 왜하냐는 표현은 문프를 공격하는 2찍들의 전형적인 프레임입니다
님이 진정 2찍이 아니라 단순 아쉬울뿐인 민주진영 시민이라면 저들의 프레임을 차용해서 써선 안된다고 보고요
재임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성실히 직무수행을 했고 대한민국 역사상 유례없는 성과를 낸 분이 퇴임하고 좀 한가하면 안됩니까?
여러번 얘기하는데 퇴임하고 자연인으로 지내시는 분이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소통을 하든말든 정치현안에 코멘트를 하든말든 본인 마음이지 의무 아닌 책무를 어느 수준까지 요구하냐구요 시민이 전임 대통령에게 아직도 정치적 롤에 따른 책무를 요구할 권리를 맡겨놨어요?
남이 인스타를 하든 페북을 하든 쫓아다니면서 생존신고 왜 하냐는 간섭 자체를 왜 하는지가 어이없습니다 쫓아다니면서 삐딱한 시선으로 태클 걸 시간에 그냥 신경을 끄세요
이게 누군가에게는 하나의 나쁜 도구로
시선 돌리기
화살의 방향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기 위해 사용이 되니
조심해야죠
우리는 지금 고 김대중 대통령도 없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도 없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남은 분은 문재인 대통령뿐입니다.
5공 시절이였다면 지금 문재인 대통령은 SNS는 커녕 아무것도 못하고 계셨을 껍니다.
그리고 윤석열이 바라는 것도 그것이겠죠.
한가하게 SNS냐 하고 있고 현 시점에 목소리를 내지 못하니 답답하다구요.
저는 지금 문재인대통령이 이렇게나마 SNS로 얘기를 해주시는 것 마져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화살이 잘못된 거 아닙니까? 그리고 너무 비겁한 것 아닌가요???
더럽게 염치없는 거 아닌가요??? 더 이상 또 뭘 바라시는 건가요????
제발 염치 좀 챙겼으면 합니다. 한 명 남은 분에게 창 던지지 마시구요. 제발요!
문재인 지적질이나 하는건 눈치 참 더럽게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냥 이판에서 빠지는게 도와주는거고 조용히계시다 정권바뀌면 맘껏 하시길 바랍니다.
저런 인간들을 안고 5년을 하셨네요.
욕할꺼 있음 윤도리랑 그일당한테나 할껏이지.
압색들어갈까 무서워 엉뚱한 곳에 화풀이하네. 진척척석사처럼.
민주당 지지자인척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인간들은 민주당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었다는 걸 자인하는 꼴이죠.
코로나 때 혜택 다 받아먹고도 그거 핑계로 굥 뽑고 국힘당 찍은 국민이나
본인들 원하는 나라 됐으니 문통 탓하지 말고 자기들 실력으로 해보라고 하죠
법과 원칙을 신념으로 알고 계신분인거 우리도 알았잖아요.
평가는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의 그들에게 맡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