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 대체할 SR전기엔진 세계 첫 개발
(전략)
SR전기엔진은 연료가 압축·폭발할 때 발생하는 힘을 이용하는 기존 내연기관과 달리 소프트웨어로 제어되는 전자석의 힘만으로 부드러운 엔진 피스톤의 왕복운동을 구현해 준다.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연료로 사용하므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데다 영구자석이 불필요해 희토류처럼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구애를 받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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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이노베이션은 SR전기엔진이 다양한 용처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박이나 열차, 중장비, 농기계, 각종 군장비처럼 대형 엔진출력이 필요한 운송장비나 건설·토목 장비는 물론 기존 내연차 개조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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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톤방식의 내연기관 구조에 맞춘, 왕복운동 방식의 SR모터? 라고 합니다. (수정)
엔진 들어내고 그자리에 저거 넣어서 전동화 하겠다는거같은데...
회전운전하는 일반적인 모터(인덕션/영구자석)를 대신 저걸 써야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긴합니다.
제 머리로는 암만생각해도 이게 과연 쓸수있는 방식인가 싶습니다만 .... 자세한건 전문가분들이 댓글달아주시겠죠....? ㅡ,.ㅡ
그러게요
저러면 지금처럼 엔진오일 냉각수관리가 계속 필요하겠군요
왜 마찰력을 일부러 만드는지...yo
꼭 해야겠다면 저같으면 피스톤 말고, 캠축에 모터 연결하겠어요
엔진쪽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아무리 봐도 뭔가 좀 뻘짓같은데 말이죠............
일단 일반적인 차량엔 못쓸물건같고, 열차, 선박, 중장비 등을 이야기하긴하는데.. 어떻게 적용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레트로카를 환경 규제 영향 없이 타고 다니는 개조를 할 때,
전기전용 장비를 만들려면 모든 구동계를 전동화 해야하는 중장비, 농기계들 (유압 기반의 구동계를 그대로 사용 가능. )
-포클레인 팔에 관절마다 모두 모터를 단다고 생각해보시면 ....
선박이나 열차처럼 유압계 구동장비가 많아서 새로 만들려면 단가가 많이 들어가는 대형 장비들 .
모터랑 전기계통 설치하고 일반 트랜스미션 연결해서 쓰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 중장비나 농기계, 열차류는 수명이 정말 고장 나지 않는 한 계속 마르고 닳도록 제3세계에 까지
구형 모델을 굴리며 사용하니가요.
당장 환경 규제를 하면 일본 같은 나라 사철에서 굴리는 구형 열차들이 다 퇴출되어야 하는데
그런 차를 그대로 굴릴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는 거죠.
사람들에 따라서는 완전 복원을 원하는 순수주의자 부터
개조를 최소화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하니까 선택의 여지가 늘어나는 거죠.
엔진만 모터로 바꾸고 구동계를 그대로 살릴 수 있으니까요.
레트로 유저들 중 전기차 개조에 거부감이 있는 이유중 가장 큰 게
기어넣는 질감이나 브레이크 밟을 때 느낌 같은 걸 그대로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다만 배터리 때문에 어차피 하중밸런스는 무너질 거 같지만 말입니다.
아무리 영구자석 안써서 좋다고 홍보한들...영구자석 없이 .ㅠㅠ
감사합니다
자기장 경로가 얼마나 잘 만들어지는..가 릴럭턴스 인데요. 전자석이 철을 끌어당기게..일부러 저런 모양을 만드는 (첨부 짤은 최적 설계가 아니라.그냥 개념용 모식도 죠) 모터죠.....
짤은 회전형이고....저 회사는 직선형으로 만들었겠죠.
인덕션은 처음 스타트 할때...및 저속에서 정말 안좋아서....저런데 못할겁니다. 직선 반복이면....양끝에서는 매번 스탑/스타트 해야 하는 판이라.ㅡ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영구자석이 불필요해 희토류 이슈 회피
저속-고(高)토크 특성을 요구하는 다양한 장비에 두루 사용 가능
코일 권선율이 55~50% 사이인 일반 회전기모터보다 최대 25%포인트 높게 권선율을 높일 수 있고, 전자력을 제동력으로 활용 가능
여기에 기존 내연기관 변속기를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점도 전비(電費) 측면에서 유리하여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음....
권선율 이야기는 제가 모터 설계 전공이 아니라서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있는건 일반 회전기로도 다 활용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선 더 감아도 영구자석 없이는 ....암울 합니다.
전비측면에서 유리하고, 주행거리를 늘릴수있다면
테슬라등의 모터전기차는 뻘짓하는게되나요?
게다가 희토류도 적게 쓰고요
전 이해가 안가네요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좀 제한적일 것 같아 보이네요.
(실제 그게 얼마나 정량적으로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스위치드 릴럭턴스 모터 종류라고 하니깐...
테슬라 모3 탈래?
개조도 괜찮을 듯?...^^
저렇게 만들면 트렁크가 삭제되어야 배터리 공간이 나오죠.
여튼 회사도 신뢰가 안가고 그냥 흔한 투자 유도성 낙시 정도의 특허나 기사 느낌이네요.
디젤 구형 차량들. 서울 사대문 못들어가거든요.
싸게만 바꿀 수 있으면......작은 회사로서도 먹거리가 생기겠죠
위 비즈니스 모델이 딱히 성공할 거 같지는 않지만....
작은 회사가 뭐라도 해서 살길 찾아야죠.
그냥 앉아서 망할 수는 없으니까요.
진짜 매니아들에게는 원하는 자동차의 모든 진동 느낌을 다 재현할 수 있을까요. ..
이 제품은 회전운동을 상하운동으로 바꾸고 다시 회전운동으로 바꾸는 것 같은데 필요성이 있나 싶네요
굳이 치자면 내연기관이 주는 특유의 진동을 느끼기 위해서 효율을 포기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저기 쓰인 모터는 선형 모터로 보입니다.
전혀 이해 못하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