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통과 문퉁 토론하는 것을 보면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한 막대한 독서량도 있을 것이고, 질문하고 질문받고 답변하고 답변받는 과정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진심으로 일하는 분들이 이렇죠. 고객들 중에도 이런 고객 만나면 회의가 참 즐겁습니다.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려고 하는 진정성이 느껴지거든요. 그런 회의에서는 상하 관계도 없고 나이도 없죠. 그리고, 좋은 결과가 나오면 그렇게 짜릿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성실하고 인재들이 넘쳐납니다. 그에 반에 대우는 안좋은 편이죠. 노통이나 문통같은 사람들이 대통령을 해야 그런 인재가 나라를 위해서 일을 합니다. 정은경 질청장은 좋은 예입니다. 멍텅령 같은 망나니는 입에 담기도 싫습니다. 심지어, 논문이나 주가 조작질 한 뇬을 뒷바라지하는 고위 공무원들은 도대체 무슨 죄랍니까. 갑갑합니다.
하.......멍충이가 대표니 당췌 ;ㅣㅇ러회ㅏㅇㄴ러ㅜ히..아흐`!
가끔은 문대통령님과 정권에서 일하시던 분들이 우리 혹은 나의 눈높이를 너무 높여놓은건가? 싶기도 해요.
<눈 떠보니 선진국>에 내가 대한민국의 일원이라는 것이 너무나 벅차올랐는데....
제가 저 책을 산지가 채 일년이 안 되었습니다. 0.7%로 대선에 졌다고 해도,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절반은 된다는 건데.
어쩌면 내가 허상을 보고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나만 너무 이상적인가? 현실에 발을 딛지 못하고 혼자서 둥둥 떠있나?
문재인 대통령 전에 심지어 이명박근혜였는데, 그게 오히려 우리의 평균적 상식인가?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가끔 좌절감이 들고 속상할 땐 이런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