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항공기가 비정상 비행을 한 것도 아니고 정상적인 항로로 정상접근을 한 상태입니다. 다만 2번째 터치앤고 과정에 손상으로 인한 경보가 조종실에 켜졌고 그로인한 비상착륙이 진행된 것으로 활주로 접근경로가 비정상적인 경로나 비행은 아닙니다. 또 기장으로부터 비상상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받은 승무원들이 비명을 지를 이유가 없습니다. 구호를 외치고 비상상황에 대비했겠지요.
mohae
IP 121.♡.165.239
10-26
2022-10-26 15: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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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목이터져라 머리숙이라고 우리말이랑 영어로 말했을겁니다. 차분하고 큰 목소리로 머리숙이라고 하는건 미드에나 나올법한 이야기고 실제론 비명처럼 들릴수도 있겠네요.
레이디스 앤 젠틀맨~ 어텐션 플리즈~~로 시작해서 승무원들이 꼿꼿이 서서 고개 숙이는 법과 자세를 웃으며 설명은 해 줘야 기본이죠. 네네 -_-;
the3rdkid
IP 183.♡.59.124
10-26
2022-10-26 16: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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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숙이지 않아서 충격이 갔나봅니다
IP 175.♡.161.209
10-26
2022-10-26 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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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니 승무원분들은 매뉴얼대로 잘 하셨네요.
청포도
IP 220.♡.246.252
10-26
2022-10-26 16: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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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에 비상상황 교육도 했을 텐데요. 그건 귀기울여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zango
IP 118.♡.10.87
10-26
2022-10-26 16: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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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새가 시방새 한거네요. 꼭 집어서 저걸 내보내는건 뭐 의도가 있는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CloudHillAve
IP 223.♡.155.189
10-26
2022-10-26 16: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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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착륙 시도시 강한 돌풍에 의해 의도치않은 터치앤고(활주로에 닿았다가 다시 이륙) 상황이 되었고 그때 기체에 큰 충격이 가해져 랜딩기어 유압장치가 고장났다고 합니다. 게다가 회항할 기름도 부족해 캐빈에 비상착륙 고지 후 3차 착륙시도해 착륙은 성공적으로 했습니다. 이미 착륙이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던 승객들은 무사착륙하니 안도의 환호성과 박수도 나왔다고 하구요.
근데 착륙후에 랜딩기어 고장으로 인한 브레이크 미작동과 리버서라 불리우는 엔진브레이크마저 예상치 못하게 작동하지 않아 감속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버런하게 되었고 활주로 끝에 안테나와 부딪히며 정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상황에서 그 짧은 시간동안 조종사들과 어텐던트들의 대처는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걸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위급상황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그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인터뷰한 분의 의도는 제가 처음 섣불리 생각했던 그 의도가 아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니라고 믿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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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없는 건가
생각이 없는 건가
대단하신 분이네요.
승객: 어따대고 반말이야!!
이런건가요?
비명을 갑자기 지르는 사람들이 생겨서 깜짝 놀라서 보니까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승무원들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착륙이 된 후에 승객들이 고개를 들었는데,
그러고 나서 충격이 왔다고 하던데 아마 그 시점을 말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좀 미숙한 부분들은 있어 보입니다.
인터넷에 올라와서 돌아다니는 후기글 말씀하시는거면,
비명을 지른게 아니라 머리 숙이라고 소리를 질렀다 입니다...
비명 지른거랑 소리 지른거는 다르죠..
“Head Down"이라고 외쳤다고 하니
영어에 익숙치 않은 사람은 왜 소리치고 그래.. 할 수 있었겠지만
긴급 사태인데 승무원의 지시를 따라야죠
승무뭔들은 메뉴얼대로 잘 한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객들 일부는 마지막에 머리를 들은거구요.
아마 한국어야 영어로 번갈아 가면서 소리를 질렀을 거구요.
머리를 들어도 된다는 말이 없었는데 들었겠지요.
그 정도 악천후에 다친 사람 없이 착륙했으면 성공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사람들이 꼭 나중에 보상 요구하려고 저렇게 인터뷰를 하죠.
차분하고 큰 목소리로 머리숙이라고 하는건 미드에나 나올법한 이야기고 실제론 비명처럼 들릴수도 있겠네요.
머리박아! 헤드다운!
이렇게 외쳤다고 들었읍니다.
" 고객님, 정말 죄송하지만, 고객님의 안전을 위해 머리를 숙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해야하나요?ㅋㅋㅋ
모두를 이해시킬순 없고, 사람 상대하는 직업이 피 마르는 이유일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장 삭제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고를 인지한 시점과 사고가 발생한 시점의 차이라 해봐야 수초 내외일 것 같은데 말입니다.
할거 다 한거지요.
우리 위대한 언창께서는 조회수가 나와야하니까 콕 찝어 저런 걸 뽑으신거겠죠
그리고 미리 이야기했을텐데요.
비행기타면 비상시에 어떻게하라고 안내해주지 않나요
주목하지 않는 세이프티비디오를 만든 결과라고 봐야하려나요...
승무원 훈련받는 영상도 봤는데
머리숙여!
일어나려고하면 앉아!
안전확보되면 일어나!
짐챙기려고 하면 짐버려!
비상상황에서는 단호하게 명령하더라구요
승무원들이 꼿꼿이 서서 고개 숙이는 법과 자세를 웃으며 설명은 해 줘야 기본이죠. 네네 -_-;
영상보니 승무원분들은 매뉴얼대로 잘 하셨네요.
게다가 회항할 기름도 부족해 캐빈에 비상착륙 고지 후 3차 착륙시도해 착륙은 성공적으로 했습니다.
이미 착륙이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던 승객들은 무사착륙하니 안도의 환호성과 박수도 나왔다고 하구요.
근데 착륙후에 랜딩기어 고장으로 인한 브레이크 미작동과 리버서라 불리우는 엔진브레이크마저 예상치 못하게 작동하지 않아 감속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버런하게 되었고 활주로 끝에 안테나와 부딪히며 정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상황에서 그 짧은 시간동안 조종사들과 어텐던트들의 대처는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걸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위급상황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그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인터뷰한 분의 의도는 제가 처음 섣불리 생각했던 그 의도가 아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니라고 믿고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