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개딸입니다. 20대 전부를 이명박근혜와 함께 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분들이 있었지만, 솔직히 직장에서 일 하기 전까지는 정치 무관심층에 가까웠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제가 처음으로 지지하게 된 정치인입니다. 성남 시장 때부터 응원했습니다. 예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지켜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진정으로 공감하지 못했는데, 제가 요즘 그런 심정입니다.
아침마다, 커피 마시면서 오늘도 이재명 대표가 무사하길 기원합니다. 정치 무관심 층이었을 때가 편했습니다. 정말. 하루하루 살얼음 걷는 것 같고, 무슨 일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합니다. 클리앙 선배님들이 어떻게 힘든 시간을 버티셨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참....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말에는 이해찬 회고록을 읽었습니다. 5.18 민주항쟁 이후 끌려가 매일 맞던 시기가 있었다고 합니다.(보안사로 기억) 그때 자신을 패는(?) 사람이 어린 군인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분이 소리만 내고 맞는 척하라고 하셨다는 군요. 자신도 광주의 조선대 출신이며, 5.18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요.
검찰, 경찰, 군인들이 다 정권의 하수인 같아 보이지만, 그 안의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상식적인 사람들도 섞여 있습니다. 지금은 다들 눈치보지만, 오래 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달이 차면 기운다고 합니다. 점점 임계치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함께하면 역사는 바꿀 수 있습니다.
여러분 힘냅시다!
함께 가시죠!!!
님과 같은 분들이 있어 희망이 보입니다.
그나저나 왜 클리앙 선배죠.. 저도 30대입니다 ㅜㅜ
그래도 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저도 되는 데까지 집회 참석해서 굥퇴진 쥴리특검 외치겠습니다.(22일은 진짜 10만명은 되어 보이던데 경찰추산 웃기지도 않네요. 오기로 계속 나가서 머릿수 채울 겁니다)
전방위 공격이 허다하게 벌어지는데, 이 한 걸음이 나마 잼을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케이딸 덕분에 힘이 나고 치유가 되네요.
같이 힘내보시죠
반드시 저들은 저물고 깨인 시민의 대세를 막을 수는 없을거에요.
세상의 변화를 담아 내기에 저들은 너무도 오래되었고 저런 낡은 부대는 새 술을 담으면 찢어지게 되어 있죠.
이명박 이후로 국민이 싫어하면 대통령이 말 들을 줄 알았는데..
국민 맘대로 안되는 세상이 다시 오려나 봅니다.
이제 물대포, 최루탄이 등장할 것 같은느낌이네요.
인터스텔라 -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요즘 하루 하루 좌절하며 살얼음판 걷는 기분이었는데
올리신 글 보며 울컥 합니다
오늘은 힘겹지만 밝은 내일을 소망하며
다시한번 희망을 꿈꾸며 가져봅니다
고맙습니다.
자극도 되고 있으니, 이번 토요일에는 한번 나가볼까 합니다.
날씨가 그리 춥지 않기를 기도해봅니다.
덕분에 웃으면서 버티고 있는 중이네요.
같이 이겨내기로 해요!! 화이팅!!
글 감사합니다
이겨냅시다!
장악해서 국짐당과 짝짜꿍하고 있을 겁니다
든든한 개딸님들
함께 이 난관을 헤쳐 나가요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습니다.
깨어있는 모든 분들 힘 내세요!
하지만 중고등학생들까지도 추운날씨에 길바닥에 내몰만큼 모른척하기 어려운 세상이 돼버렸네요.
이번 대선에 겨우 눈을 덨죠.
윤씨 당선되고 뉴스고 정치고 다 끊었다가 개딸들의 재기발랄하고 활동적인 모습을 가끔 접하면서 다시 힘을 내게 되었네요.
저에게 있어 고마운 개딸 여러분입니다.
막 태어난 우리딸 미래가 희망으로 바뀔것 같고,
여성인권, 육아, 젊은이들이 보호받고 새 세상이 될것 같았어요. 노무현, 노회찬, 박원순 등의 영웅들은 세상에 없지만 이제, 개딸들과 같이 이재명 대표님과 함께 가요!!
같이 힘내서 빨리 그믐달로 만듭시다.
아자아자!!
이재명에 대한 수사를 언제 시작했습니까.
716 503 검찰들도 범죄 혐의를 찾지 못했는데 굥정권 검찰이 범죄 혐의를 찾는다구요?
그게 더 이상한거죠.
만든거라고 보는게 상식적이죠.
(^.^)(_._)
클량 보면서 많은 분들이 함께한다는 것 확인했구요. 다음달 서울엔 아이들과 남대문과 삼각지역 용산을 도보로 관광해볼까 해요
2018년 7월1일 부터 경기도 지사 임기 시작.
성남시장 시절 법원 앞에서 했던 지방자치 관련 기자회견을 보고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을 기억 해 두자 마음 먹었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진정 진심으로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끝까지 함께 힘내요!!!
감사합니다
우리 함께 갑시다
우린 변하지 않아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