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의 시작은
이런 저런 문제로 진행 안되던 사업을
김진태가 도지사 되면서 무리해서 진행하면서 중도개발공사에게 보증 서준 거임
중도개발공사, 2050억원 대출금 중 412억원 자체상환 불가능 보고
강원도, 레고랜드 조성 담당해온 중도개발공사 회생신청(김진태가 보증 한거임)
강원도 보증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최종 부도 처리
결국 중도 개발 공사 2050억 보증서주고 못갚는다고 김 진태가 배째라 해서
AAA등급의 국채 신용도를 박살내버린 거임
(채권시장에서 국채,지방채는 부도위험 0%인 우량채권으로 인식)
그후 불과 한달도 안된 사이 채권 시장에 신용도 떨어져서 큰손들 채권 매입 안함
-한국 도로공사 2년물 회사채회사채 1000억원 전액유찰
-한국전력공사, 2~3년물 1200억원 유찰
-국가철도공단, 2년 만기 채권 유찰
-인천교통공사, 5년물 300억원 유찰
-음성군 보증 뉴트리니티본제삼차 ABCP 차환 실패
-과천도시공사, 600억원 전액 유찰
-둔촌주공 PF 7000억원 차환 발행 실패 (이게 제일 큰 리스크로 보임)
-부산교통공사, 500억원 공사채 유찰
-한국전력공사, 2000억원 채권 유찰
정부, 시장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50조원+α 규모로 확대
AAA등급의 지방채마저 회생절차에 돌입하니 국채의 신용도까지 하락
당연히 이보다 낮은 신용등급의 은행채와 회사채는 버틸 수가 없음.
불안해진 투자자들은 원금 회수를 위해 보유하고 있던 은행채와 회사채를 시장에 던지고
기업에서 새로 채권을 발행하더라도 사는 사람이 없음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음,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짐
사업을 벌여놓고 분양할 때까지 대출로 버티는 부동산 개발사업 도미노 파산 우려
이곳에 돈을 조달했던 제2금융권, 저축은행들도 위기
정부가 시장안정 대책에 사용하기로 한 기금들은 대한민국 전 국민의 세금 투입 결정
즉, 2,050억의 지방세로 막을 수 있었던 것을 50조원 이상의 국세로 막아야 하는 상황임
※ 본문 내용에 일부 오류가 있어 수정 합니다.
김진태가 도지사 되면서 무리해서 진행하면서 중도개발공사에게 보증 서준 거임
강원도, 레고랜드 조성 담당해온 중도개발공사 회생신청(김진태가 보증 한거임)
이부분이 잘못된 내용 입니다.
2년전 당시
레고랜드에서 상수도와 일대 도로 개발을 담당하던 중도개발공사(GJC)는 테파마크 조성을 위해 돈을 빌리기로 합니다
2020년 자금조달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 ‘아이원제일차’를 설립하고 2050억원의 어음 발행
원활한 판매를 위해 강원도가 보증을 섰고, BNK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아 모두 인수한 뒤 다른 회사에 팔았습니다
증권사 10곳과 자산운용사 1곳이 사들였죠.
참여 증권사
(신한투자증권, IBK투자등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DB증권, KB증권, 멀티에셋자산운용)
상품 이름은 ‘자산담보기업어음(Asset-backed Commercial Paper·ABCP)’입니다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잡고 발행하는 어음이죠
입장료처럼 회사가 앞으로 벌어들일 권리(매출채권)나 기업이 가진 땅·건물 등 자산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식입니다.
아이원제일차가 담보로 내세운 건 ‘대출채권’이었습니다.
GJC가 아이원제일차에서 먼저 2050억원을 빌린 뒤, 아이원제일차가 ‘GJC에서 돈 받아낼 권리’를 바탕으로 ABCP를 발행하는 구조였죠. 만기는 지난달 29일이었습니다.
출처 : https://v.daum.net/v/20221023170628139
2년전 담보를 해준것이기 떄문에 김진태 지사가 해준것은 아니네요
게시글의 일부 잘못된 내용으로 혼란을 드린 점 죄송 합니다.
건설 자체는 여타 지자체장들이 벌이는 사업과 유사하고
이번에 문제가 됐던 채무 2,050억은 연간 8조 규모인 강원도 예산내에서 충분히 조달 가능한 금액
심지어 채권단에서 먼저 "만기 연장을 해주겠다"며 천천히 갚으라고 제안한 상황이었으나,
[ 김진태는 이를 걷어찼다. ]
즉 정치적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섣부르게 국채에 준하는 지방채를
[ 안 갚겠다 선언해버려 ]
신용으로 움직이는 자본시장에서 어렵게 쌓아올린 AAA등급의 신용도를 박살내버린 것은
전적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잘못이다
전임 최문순 지사 시절 진행된 사업이기에
레고랜드에 대한 지적을 통해 전임 도정과의 차별화를 기하고
또 세금을 지키는 투사 이미지를 위해 이런 대형사고를 친 것인데,
정말 어이가 없는 것은
김진태 지사 본인이 춘천시 지역구 19,20대 국회의원이던 시기
[ 최우선 공약이 레고랜드 유치 & 신속 진행 ] 및 경춘국도 건설이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최문순에게 레고랜드 사업 속행을 지속적으로 압박 ] 했을 정도
일각에서는 김진태 지사가 전임자인 최문순 전 지사의 레고랜드 마무리 사업 등을
제대로 비판하기 위해 정치적 판단으로 무리수를 뒀다는 해석이 나왔다.
특히 김진태 본인도 과거 본인이 출마한 선거에서 레고랜드 개장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었고
사업이 지연되자
[ 최문순에게 책임을 지고 사퇴 ] 하라고 할 정도로
레고랜드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기 때문에 이런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 파장은 김진태 지사의 예상을 아득히 벗어난 수준으로 퍼졌다.
부실 채권의 디폴트 정도를 예상하던 시장에 지방정부의 배째 선언이 떨어졌으니
시장에서 쉬쉬하던 문제가 일순 수면 위로 떠올라 버리고,
유동성의 경색이 일거에 드러나며 대규모 패닉셀-러쉬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그냥 전임 지사 물먹이기 정도로 생각하고 했던 조치가
안 그래도 유동성 문제로 고생하던 한국 경제에 심각하게 찬물을 끼얹은 꼴이 되었다는 점에서
이 사례는 리즈 트러스의 감세정책과 함께 정치 논리로 경제 문제를 다룰 때에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안 좋은 수준의 영향의 사례로 남게 될 확률이 크다.
시장에서는 김진태 지사의 무책임하고 정파적인 판단 때문에 경제에 큰 악영향을 주었다고 비판했다
추가로 본인이 깊게 몸담은 정당인 국민의힘이
'경제는 보수''라는 오랜 슬로건을 밀고있는 정당임에도
이런 경제적인 피해,
그것도 국채와 연관이 깊은 부분에 피해를 입힌 것은 본인 뿐만이 아닌
소속 정당의 아젠다에도 역대급 피해를 입히는 무리수 중 상무리수라고 볼 수가 있다.
업계에서도 김진태가 벌인 사고로 보고 있네요
레고랜드 관련 요약정보 감사합니다. 아주 쏙쏙 이해되네요.
시장안정 대책이라고 나온게 국민혈세 투입해서 막겠다는거라 막더라도 경제상황은 더 안 좋아질 수밖에 없겠고요
그마저도 계획일뿐 진짜로 투입이 되는지도 불투명한 상황..
요
허나 2찍이나 지금 강원도지사 찍은 사람은 본인이 뭔 짓을 했는지 알고 있기는 할까 싶네요.
건설사.. 금융권들 묶여있는거 아닌가요 ㄷㄷㄷ
건설사가 갚으면 그 돈 당연히 조합으로 청구하겠죠? 조합은 돈 없는데(일반분양이 되어야 갚을 수 있는 돈) 망했습니다 ㅠ
건설사는 현대 현대산업개발 대우 롯데이고 저기에 물린 금융사는 비엔케이(BNK)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에스케이(SK)증권, 부국증권, 키움증권입니다
단지 소유권분재이라 시간이 걸린다는 한계도 있죠.
건강보험재정의 기금화도 가속화하고요.
실현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무서운 스토리도 있습니다.
이러 저래 해서 국가 부도 사태 까지 가서
IMF에 구제 금융 신청 하는데 현재 IMF가 개발 도상국 여러나라 지원해줬기 때문에
대한민국 정도의 나라를 지원해줄 여력이 없기에 IMF도 구제 금융을 못해주거나, 협상이 결렬되면
국가주요 서비스, 시설 들을 매각해서 부채를 갚아야 하는데
그게 자연 스럽게 민영화 하는 방법 이라는 썰도 돌기 시작합니다.
설마 국가 부도 사태 까지 끌고 가겠어 하지만
워낙 국민에 대한 배려가 없는 집단이므로 어디까지가 진짜 인지 모르겠습니다.
김진태가 도지사 되면서 무리해서 진행하면서 중도개발공사에게 보증 서준 거임
강원도, 레고랜드 조성 담당해온 중도개발공사 회생신청(김진태가 보증 한거임)
이부분이 잘못된 내용 입니다.
2년전 당시
레고랜드에서 상수도와 일대 도로 개발을 담당하던 중도개발공사(GJC)는 테파마크 조성을 위해 돈을 빌리기로 합니다
2020년 자금조달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 ‘아이원제일차’를 설립하고 2050억원의 어음 발행
원활한 판매를 위해 강원도가 보증을 섰고, BNK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아 모두 인수한 뒤 다른 회사에 팔았습니다
증권사 10곳과 자산운용사 1곳이 사들였죠.
참여 증권사
(신한투자증권, IBK투자등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DB증권, KB증권, 멀티에셋자산운용)
상품 이름은 ‘자산담보기업어음(Asset-backed Commercial Paper·ABCP)’입니다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잡고 발행하는 어음이죠
입장료처럼 회사가 앞으로 벌어들일 권리(매출채권)나 기업이 가진 땅·건물 등 자산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식입니다.
아이원제일차가 담보로 내세운 건 ‘대출채권’이었습니다.
GJC가 아이원제일차에서 먼저 2050억원을 빌린 뒤, 아이원제일차가 ‘GJC에서 돈 받아낼 권리’를 바탕으로 ABCP를 발행하는 구조였죠. 만기는 지난달 29일이었습니다.
출처 : https://v.daum.net/v/20221023170628139
2년전 담보를 해준것이기 떄문에 김진태 지사가 해준것은 아니네요
게시글의 일부 잘못된 내용으로 혼란을 드린 점 죄송 합니다.
요
한두사람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제가 본문 쓸떄 잘못 인지 해서 게시글 수정도 했고
댓글도 오류 수정 글 올렸습니다.
400억 못막아 50조를 쓰는 것도 참 한심하다. 지금 경제 환율 금리 수출 등등 제대로 돌아가는게 하나도 없는데 이렇게 세금으로 막다가든 나라꼴 그지같이 되는데 1년도 안걸릴거다. 지금도 IMF 이후 최대 그지같은 사항이긴 하지만...
"공사들 망하는거 봤지? 그러니 민영화 해야해"
최문순지사는 검찰 이나 감사원 수사 받을 거고, 김진태는 영원히 정치권에서 바이바이하는 걸로 마무리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 둘다 문제가 많네요...
업계에서는 정치리스크로 판단하고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모든 채권 자체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겠죠.
특히 503때 촛불집회의 상황을 보고 겪은 업계라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보고 있었을 겁니다.
앞뒤없이 마구 폭주하는 무식+무능을 겸비한 굥부터 시작해서
식물인간 총리, 과거에 하던 짓 계속 하는 경제부총리....
거기에 국민들마저 너무 편하니 이제 모험을 해보려나 싶을 정도의 현재의 정치 판세....
이쯤되면 당분간은 국가의 모든 채권이 정치적 리스크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탄핵이라도 되지 않으면 5년동안 철저하게 박살날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네요...
문제는 탄핵을 해도 현재의 상황대로라면 어렵습니다.
민주당 내부도 워낙 이리저리 쪼개져 있어서.......
외국에서는 정치적 리스크는 독재자나 희대의 무능력자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잘 등장하지 않지만
일단 등장하면 지우기도 힘든게 요즘 추세인데 현재 세계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더더욱 갑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