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문제가 아니고 그냥 한전이 돈 아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지금은 대부분 국가들이 마찬가지인데 전기 차단은 단순히 불편한게 아니라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항이 많아서, 어딜가도 항의하는 사람 많이 나오니 외국도 무정전으로 공사 많이 합니다. 단지 외국, 주로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은 돈이 많이 들고 공사기간이 늘어나도 우회 전기 선로를 임시 개설해서 안전하게 작업을 하는데, 우리는 하청 주고 뭐하고 하다보니 비용 절감 한다고 저런 이상한 짓을 하고 있는거죠. 시민도 불편하지 않고, 작업자도 안전한 방법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비용 문제로 확대 적용하지 않는거죠.
시사대인
IP 220.♡.3.199
10-23
2022-10-23 12: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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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ang님 새롭게 알았네요비용과 안전 문제이네요
nice05
IP 175.♡.18.168
10-23
2022-10-23 01: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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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모범시민들 많죠. 말로야 뭐......
SOMANG80
IP 1.♡.86.209
10-23
2022-10-23 01: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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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자주나면 대비도 하고 그러려니 하고 살텐데 정전이 너무 안일어나니 방심하고 사는거 같아요. 24간 전기는 그냥 당연한 거고요. 인도 출장 최근에 다녀왔는데 정전에 대해 한국사람만 불편해 하더라고요 ㅎ
별명뭘로하징
IP 121.♡.10.236
10-23
2022-10-23 0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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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 상황이면 정전나면 해당 지역에 정전 보상금 줘야 할걸요?? 코로나 이후로 모든게 다 돈이 되버린 느낌이라서...
IP 188.♡.226.110
10-23
2022-10-23 02: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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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공사,점검시 정전공지 일주일전부터 지겹게하더군요ㅎㅎ 특히 의료기구 사용언급이 기억에 남네요.
막상 짧은 정전 후 다시 들어오니 엘리베이터 재가동 점검한다고 한시간 더 갇혀있었긴했지만... 안전을 위한거니 이해해야죠.
잠깐의 인연이었던 분이 한전 하청에 하청 현장직 이셨죠. 얼굴 본지 두달쯤 지났나 ,얼굴이 안 보여 안부를 물어보니 감전사 하셨다는 소릴 듣고 얼마나 안타깝고 놀랬는지...
가정이든 산업용이든 왠만하면 단전 안하고 전기 통하는 상태에서 작업을 하는데 보통은 특수 절연고무장갑을 끼지만 손이 무뎌져 작업에 애로가 있어 대신에 목장갑 세겹 네겹을 끼고 작업을 하는데 그와중 찌릿찌릿 전기가 온다며 웃으며 말한 그분이 떠오르네요.
그러고 보니 ~벌써 20년전 일이네요.
0두랄루민0
IP 180.♡.110.124
10-28
2022-10-28 09: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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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충분히 사전고지하고 안내방송도 하고 문자 요즘 보편화되어있는데 정전지역에 발송하고 그러면 안될것 없어보입니다. 사람목숨이 중하지 그깟 전기 몇시간 못쓰는게 중한가요;;(물론 전기 끊기면 안되는 생명유지장치 등 중요한 장비들에 대한 대비는 있어야겠죠) 활선작업은 없어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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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걸린다 그럼 드라이아이스 구해서 채워넣음 됩니다. 냉장고 자체가 단열이 잘되요.
요즘은 24시간 돌리는 전자제품도 많고 서버도 돌리다보니 UPS 없는 곳에서 정전나면 바로 민원으로 찾아옵니다.
예전에 PC방에서 게임하는 사람이 정전으로 캐릭터 죽었다고 캐릭터 비용 청구하는 것도 봤습니다.
횟집이면 횟칼 들고 오겠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조금이라도 불편한것 못 참고 좀처럼 양보안합니다
운전할때도 많이 느끼구요 차선양보 안하는 인간들도 많은데요
작업때문에
정전 조금되면 피해봤다고 보상해달라고 난리칩니다
생명과 편의에서는 당연히 생명이 우선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의식 수준이 너무 낮아서 작은 불편함을 자신의 절대적 피해라고 주장하면서 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많은게 문제죠.
알림판에 사전 공지하고 하루 이틀 전부터 내부 방송도 하고요.
물론 정전되면 엘리베이터도 멈추고 불편하죠.
냉장고 같은 경우에 냉기 유지되도록 안 열어야 하고요.
또한 무거운거 들고 올라가는건 그 시간대를 되도록 피하고요.
주민들이 일정에 맞추는게 당연한거죠.
지금은 대부분 국가들이 마찬가지인데 전기 차단은 단순히 불편한게 아니라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항이 많아서, 어딜가도 항의하는 사람 많이 나오니 외국도 무정전으로 공사 많이 합니다.
단지 외국, 주로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은 돈이 많이 들고 공사기간이 늘어나도 우회 전기 선로를 임시 개설해서 안전하게 작업을 하는데, 우리는 하청 주고 뭐하고 하다보니 비용 절감 한다고 저런 이상한 짓을 하고 있는거죠.
시민도 불편하지 않고, 작업자도 안전한 방법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비용 문제로 확대 적용하지 않는거죠.
말로야 뭐......
특히 의료기구 사용언급이 기억에 남네요.
막상 짧은 정전 후 다시 들어오니 엘리베이터 재가동 점검한다고 한시간 더 갇혀있었긴했지만... 안전을 위한거니 이해해야죠.
얼굴 본지 두달쯤 지났나 ,얼굴이 안 보여 안부를 물어보니
감전사 하셨다는 소릴 듣고 얼마나 안타깝고 놀랬는지...
가정이든 산업용이든 왠만하면 단전 안하고
전기 통하는 상태에서 작업을 하는데
보통은 특수 절연고무장갑을 끼지만 손이 무뎌져 작업에 애로가 있어
대신에 목장갑 세겹 네겹을 끼고 작업을 하는데
그와중 찌릿찌릿 전기가 온다며 웃으며 말한 그분이 떠오르네요.
그러고 보니 ~벌써 20년전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