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monk님 농어촌도 있고 기회균형전형도 있고 하죠.. 그런데 농어촌이라 해도 강남학원봉고차가 양평까지 다니는 세상이라...
랜덤넘버
IP 220.♡.171.230
10-21
2022-10-21 23: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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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나기. 왜 속담까지 되었겠습니까. 확률이 희박하니까 그렇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고 봐요.
삭제 되었습니다.
랜덤넘버
IP 220.♡.171.230
10-21
2022-10-21 23: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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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됩니다님 수치를 보니 임금노동자 평균임금 x 2를 한 것 같습니다. 평균 대신 중간값으로 보면 더 낮아집니다. / 2월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에 따르면, 임금근로자의 2020년 월평균소득(세전, 비과제소득 제외)은 320만원, 중위소득은 242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6%(11만원), 3.5%(8만 원) 증가했다.
삭제 되었습니다.
지나가던이
IP 59.♡.166.133
10-21
2022-10-21 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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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 국장소득이라는게 재산도 몇프로는 소득으로 잡고 이런식이라 월소득이 저렇지는 않을껍니다만, 경제적으로 여유있는집에서 스카이니 전문직과들 많이 진학하는건 사실이죠.
과연 수시제도만의 문제일까 생각해봅니다. 현재 4050의 부모님 세대는 한국전쟁 전후에 태어나 모두 가난했고 지적 유전자에 상관없이 대부분 저학력이었습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를 겪은 당신들의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물려받을 것도 없었죠. 대신 급속한 경제성장기를 거치며 열심히 일해서 현재 4050세대의 교육에 투자했고, 그 결과 현4050은 부모의 재력, 학력이 낮아도 비록 발현되지는 못했으나 내재되어 있던 부모의 지적 유전자 덕택에 고학력이 된 경우도 많았을 겁니다. 이 4050의 자녀가 대학에 갈 때는 이미 부모의 지적 유전자가 고학력으로 '표출'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테고, 고학력은 고소득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이런 결과가 될 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상속도 비슷한 경우지요. 4050의 부모님 세대는 일제강점기를 거친 당신들의 부모에게 대부분 물려받을 유산이 없었으나, 본인들은 경제성장기 열심히 일군 재산을 4050에게 상속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4050은 설령 부모가 저학력이어도 부모가 저학력인 2030보다 상속받을 유산이 더 많다는 가설도 가능합니다. 이 데이터를 함께 조사한다면 학력대물림과 부의 대물림의 원인을 단순히 수시정시제도로 소급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사회가 경제적으로 성장하며 부를 축적한 필연적 결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입시제도를 제대로 개혁하기 위해서라도 이 부분에 대한 좀 더 심도있는 분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독일처럼 완전히 문턱을 낮추고 졸업을 어렵게 하지 않는 한, 어떤 시험제도를 도입하더라도 개선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 독일조차도 경향적으로 자녀의 학력이 부모의 학력을 따라간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만.
그들의 논리는.... 사배자다 농어촌이다 저소득이다 난민이다 약소국민 유학생이다...등 의무 선발 조항이 많아서 대학 본부에서 강남 출신의 고소독 부모의 자녀를 골라서 뽑아야만 전체 학생 신분상의 균형이 맞춰진다... 입니다. 교직원에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 (억울하다는 항변 - 미달 대학 제외하고 안그러는 대학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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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에는 농어촌전형, 기회균등전형 등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이 들어오기에 덜 불리한 환경이 조성되어있다...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수시 일반전형의 경우에는 부자가 훨 유리하죠.
원래 돈잘버는집이 더 잘보냅니다. 정시를 하던 수시를하던 다 그래요. 다만 돈잘벌어도 못하는놈은 정시로는 못들어온다 그런겁니다
그리고 월소득이라고하니 저걸버나? 싶은데 소득인정액 입니다. 집있으면 집가액 0.**퍼 차가격 *.**퍼 이렇게 다 넣는방법이에요
한 맞벌이로 500~600벌고 예적금에 집 하나 차 있으면 넘습니다.
연말상여, 특상도 1/12해서 계산했을까요?
지역균형 뭐라도 하려면 정부권한으로 지방 내려보내야 하는데
얘네만 따로 되어 있어서 국립대 모임에서도 따로 놀고 권한 행사도 제한되어 있고...
지금의 내신과 수능, 논술에서 사교육은 필수 입니다
그 사교육을 시키려면 당연히 부모의 경제력이 있어야 하구요
수시제도에서 더 많은 정보는 곧 진학 가능성이고, 정보는 돈입니다.
/Vollago
개천에서 용난다는 신화를 믿고 싶어서
안 믿고 싶어하지만 사실 자식들의 학벌은 부모의 벌이 따라갈수 밖에 없어요
아들이 대학생이면 대부분 부모가 50대 초중반이라 한창 많이 벌 때입니다. 맞벌이라면 더 그럴테고요.
전문직인 부모는 돈많이벌 확률이 높고
대부분 시험을 잘보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죠
소득을 볼께 아니라 부모의 직업을 봐야됩니다.
골라서 뽑고 있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그들의 논리는.... 사배자다 농어촌이다 저소득이다 난민이다 약소국민 유학생이다...등 의무 선발 조항이 많아서
대학 본부에서 강남 출신의 고소독 부모의 자녀를 골라서 뽑아야만
전체 학생 신분상의 균형이 맞춰진다... 입니다. 교직원에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
(억울하다는 항변 - 미달 대학 제외하고 안그러는 대학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