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젊은 싱글 기준으로
요즘 대도시 물가 기준으로
반지하 옥탑방같은곳에 살지않고 그래도 나름 원룸 건물에서
생활비 제외하고
주 1~2회 외식도하고 데이트도 하고 기본 실비보험 1개에 주택청약 적금 정도 들고
미래를 좀 푸르게 그리면서 살수있는 최소한의 마지노선같은 느낌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10년전에 느낄때 이 마지노선 금액이 230만원 정도였는데...한 100만원 오른 느낌이에요.
오랜만에 워크넷 사이트 모니터링하다가 십년째 비슷한 임금보고 빡쳐서 쓰는 글은 아닙니다...ㄷㄷㄷㄷㄷㄷㄷㄷㄷ
무슨 화수분도 아니고 모두가 충분한 자원을 얻는 세상은 결코 올 수 없죠.
그것보단 상위 20%를 보통이라 생각하는 미친 국민성을 해결하는게 현실적인 해결책이겠지만 이것도 요원하네요
당연히 있어야한다는게 아니라 대도시정도 되는 곳에 잠 자고 생활할 집이라도 한 채 마련한다치면 그마저도 어렵다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근로자가 일을 하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사회가 올바른 사회 아닐까요? 꼭 30대여야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걸 바라는게 뭐 대단한 탐욕일까요
(대출원리금 및 할부 150만, 관리비 20, 보험 20, 고양이 20, 주차비 30, 청약 10, 적금 10, 가스비 5, 통신비 5)
올해는 이미 빵꾸 뚫려서 텄고, 내년에는 진짜 허리띠 바짝 졸라서 1일 1식 라면으로 버텨야할 것 같습니다.추가로 n잡 뛰는 건 내년까지 쭉 해야할듯 합니다.
젊을때 고생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ㄷㄷ
참고로 중소기업 8년차 실수령 275입니다
그걸 모르고 적는글은 글이 아니죠
그정도는 받아야 살만할것 같다라는 생각인거죠.
중소기업 직원들은 회사 안다니고 간병인 해야 하나요?
15년해도 실수령 350은 힘들걸요?????
거의 최소로 필요한 것들만 사고 그래도 350 정도는 드는 것 같더라구요..
어찌저찌 현상유지하며 살아 나갈 수는 있는데..
직장 생활 잘리면 바로 허덕거릴 수밖에 없으니 항시 불안하고.. 저축을 할 여윳돈이 거의 없으니.. 자녀 계획 같은건 힘들죠..
흠..배달음식이나 외식을 많이하시는거 아닐까요??? ㄷㄷㄷ
아니 그걸 몰라서 적은 글이 아니라 그 정도 받아야 어느정도 여유있는 생활을 할거 같다라는 말인데요.
그럴수도 있겠네요...ㄷㄷㄷ
4천5백 이상이죠. 세전..
답이 없죠.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면서 정작 물가또한 소득에 비해 너무 높은것도 지랄맞죠.
대구 신천지 코로나때는 실수령액 25만원도 받아봤네요.
보통 130~140만원쯤 될 때가 많은 듯한데 320만원은 꿈같은 월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