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비율이 높고 이미지가 중요한 제품의 기업이 이렇게 배를 째는건 이해가 안갑니다.
보통 인사 사고가 나면 일단 수그리는게 인지상정인데 얘넨 법적 조치는 광속이고 사과는 거의 쌩까는 수준이에요.
SPC의 본체는 어디로 빠르게 숨어버렸습니다. 오너던 회장이던 최고 경영자던 이름조차 거론 안됩니다. 아마 피해자 사고 경위보다 언론 홍보 대책이나 법무 방어 계약을 더 빨리 세웠을거 같습니다.
변호사비 같은건 몇십억 아깝지 않게 쓰겠죠.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미지가 나락으로 가도 버틸 수 있다라고 생각하나 보죠? 아니면 요즘 유행하는 방식으로 사망사고도 없었고 ‘날리면’으로 들어라로 우기면 30%는 그럴 수 있지라고 믿어주길 바라는걸까요?
대충 가격 할인따위로 개돼지 몰이해서 넘어갈래도 원가 압박 받아서 쉽게 못 내릴 겁니다.현금 얼마나 쌓아 놨는지 모르겠지만 버텨 보시죠.
일단 가맹점주한테 전가 하겠죠. 그리고 징징기전하구요. 일단 우린 그런거 모르겠습니다.
내가 왜 피와 살이 섞인 빵과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전 이제 버거는 맥도날드만 먹을껍니다
B2B가 많아도 결국 입으로 들어 가는겁니다.
석유화학제품이나 반도체같은게 아니에요.
아이돌을 내세우 광고하고 간판 바꾸며 마케팅 하는 제품인데 사과없이 갈 수 있을까요?
찾아보니 여기 저기 많이도 팔았네요~
그리고 변호사비 수십억이 공장 세우는 비용보다 쌀거라는 생각도 아마 하는거겠죠.
어쩌면 법조계나 정부도 쓸데 없이 안전 비용 쓰지 말고 변호사비나 낭낭하게 써라 하고 즐기고 있을거 같슴키다
굥같은 부류들이네요
저도 이글에 공감합니다.
이제 뭉개고 넘어가던 국민이 아니라는걸 간과하고 후진국 대응 해볼려고 했는데
이제 큰 대가를 치ㄹㄹ듯요
그건 그분들이 본사랑 해결할 일이지 소비자는 외면해도 된다고 봅니다.
남양도 대리점도 많고 운송 기사분들도 많아요. 이런 저런거 다 고려하면 이완용도 옥시도 봐줘야죠
억울한 부분이 있겠지만은 이 상황에 그런건고민하지 말아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건 문제 자체가 아니라고 봅니다.
포켓몬빵으로 떼돈을 번 SPC니까요
소비자의 불매 따위 신경 쓸 필요 없다는거겠죠
5만원인가 인센티브로 지불하는 spc인데요.
뭔 법을 만들어야 할지 몰라도 법으로라도 금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말이 안되는 것 같아도 기업은 법으로 금지를 하지 않으면 꼭 하니까요.
법적인 문제는 돈으로 처리할 수 있고, 여론은 더 저렴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겠죠.
/samsung family out
정용진의 경우 갑자기 나대기 시작한건 굥정권 때가 아닙니다.
시기상 경향성이 조금 더 높을 수는 있어도,
특별히 규제하지 않는 한 폭주하는 자본가들의 일반적 경향이라 봐야 합니다.
대체제가 없는것도 아니고 꾸준히 불매해야겠네요
벌써 가맹점 죽는다 뉴스 뿌렸습니다
뚜레쥬르는 CJ인데요..
SPC는 파리바게트...
카카오랑 똑같은 마인드입니다.
독과점 기업 입장에서 정권도 법원도 언론도 내 편인데 소비자 따위가 뭐가 무섭겠습니까.
SPC는 B2B가 커서 끄떡 없습니다. B2C도 타격이 있을 순 있지만, 클리앙같은 분위기는 정말 찻잔 속의 태풍이에요. 생각보다 도덕적소비에 신경쓰는 사람 얼마 없습니다.
10~20대들, 60대 이상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유명인 광고, 제휴할인 좀 쎄게 하면 아무 생각 없이 가서 삽니다.
독과점도 아닌 남양유업도 안망하고 계속 장사 하는데요 뭘.
그저 기계부품처럼 대하고, 대응도 기계적으로 하네요.
기레기들도 그런 행동을 해야 좋게 써주죠. 진심어린 사과를 하면 범죄자 낙인 찍어버리거든요
결국 그러다가 나락으로 떨어질텐데....
버거는 버거왕이었는데... 맥날이나 맘터나 아니면... 버거를 줄이고 끊어보려구요.
가격은 엄청 비싸면서..... 누가 불매 리스트 좀 만들어 줬으면 좋겠네요. 조금이라도 힘써보게요.
물건을 팔면서 소비자를 우습게 보는건 아니죠.
기업 우선에 노동자는 소모품 취급
하지만 요즘은 동네 빵집 빵도 맛있는 빵 많아요.
동네 빵집이 거의 없어졌다가 요즘 한둘씩 생기더라구요.
이런 대기업들 때문에 주변 빵가게가 사라지는 걸 보고 오래 전부터 불매했는데..
우리가 비싼 빵을 먹게 된 것도 저런 대기업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SPC는 잘 모르죠...그만큼 언론(창)관리 많이 하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남양처럼 꾸준히 생활화 해야죠.
분명이 임원급에서 그냥 무시하라고 했겠죠 근데 갑자기 여론이 커지고 눈앞에 매출이 줄어드는게 보이니까 급 대국민 사과하고 있네요?
처음에 사고 터지고 나서 행보는 마치 카카오한테 사주 받았는지 자꾸 이슈를 가져가려는 느낌이었는데 이제서 정신이 번쩍 드나 싶네요
그리고 가맹점주 방패로 저번에도 넘겼거든요.
베스킨 가게 지나가다 보면 여전히 사람 많아요.
대충 사과 코스프레는 했네요
그러나 문제점이 많아 보입니다.
1000억이요? 저거 다른 회사들 투자금액 발표하는거처럼 원래 하려던 자동화나 설비 투자하는거 퉁쳐서 집계하는 방식이겠죠.
수사가 진행중이니 말을 못하겠다구요? 이게 무슨 파생상품 펀드처럼 사실 관계가 복잡한 이야기인가요?
그래서 일반 소비자에 그렇게 배째 시전 하는건가? 썩글~
피 묻은 빵 좋다고 사 먹는거 나만 아니면 되 이런 식일듯 싶네요.
국민 절반 넘게 용산 멧돼지를 찍은 이유를 보면.. 나만 아니면 되 라는 식 계속 될지도 모르겠네요.
씁쓸하고 슬퍼지네요.
근데 국민들이 용서 안했죠
왜일까요? 갑질은 계속 이어지니까요
SPC 같은 기업은 수그리던 말던 관심 끄고 불매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