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는 한 때 한나라당 권리당원이셨습니다.
박근혜 대선 당시에도 박근혜한테 표 주신 분이구요.
일단, 아버지의 처남, 그러니까 저희 외삼촌이 한나라당 당시 시의원 출마해서 시의원까지 했고,
집안 대대로 뼛속까지 꼴통보수 집안입니다. 양가 모두요.
박근혜가 똥볼 거하게 차고 있을 때부터 제가 밭을 갈았고,
이명박 보고 '장로님 장로님' 하실 때 그 인간이 얼마나 많은 돈을 해 쳐먹었는지 신랄하게 까면서 증거자료를 들이밀며 아버지가 할 말 없게 몰아갔습니다.
그 때부터 이명박근혜에 대해 보는 눈이 조금씩 바뀌시더니
박근혜 탄핵 즈음엔 민주당 권리당원이 되셨습니다.
오늘 저한테 '촛불 무수히 밝혀서 윤석열 끌어내리자' 라고 하십니다.
아버지 주변의 꼴통보수 지인들도 윤석열에 대해선 고개를 젓는 이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국민의 염원은 점점 한 데에 모이고 있습니다.
우린 할 수 있습니다!
영부인이 미모가 출중하다 얼마나 이쁘냐..
역대급 이쁘다.. 이렇고 잇어요..
아직 멀은거 같아요
꼬맹이때부터 선거철에 그놈의 인물 어쩌고 하는거 제가 40넘어서도 그 어르신들이 아직도 인물 인물 하시는거 보면…. 한숨 나옵니다.
오세훈이 서울시장 하는것도 비슷한 이유 일거고 나경원이 원내대표 했던것도 그 어른들이 인물타령해서 그렇게 된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김문수나 임이자도 국회의원 됐으니 또 인물만은 아닌듯 해요 ㅋㅋㅋ
끌어내리든 탕탕이든 못하면 우리 모두가 죽을 겁니다.
나라가 망할것 같아요
지금도 반년밖에 안됐는데 경제폭망, 외교폭망,북은 이사일 싸대고 매번 보복수사나하고, 우리 국민 따위는 털끝만큼도 관심 없는 사람 입니다.
부모님께 들인 정성까지.. 고맙습니다.
화이팅!!!
우린 효자를 좋아합니다~
살아온 시대가 있어서 아무리 자식이 말해도 쉽게 안바뀌는데 말입니다.
법사위를 굿짐당이 가지고 있는데
가능할까요?
최소 2년은 이대로 갑니다..
언론에 이용당한걸
반성하며 살수밖에 없어요
+ 내년 총선에선 수박은 확실히 가려서 공천해야 하구요
그렇지만 이제는 위대한 집안이 되셨습니다. 위대한 아버지와 아들이십니다.
투쟁!!! 하십시다!!!
제 친구 아버지는 여전히 니들이 사람볼줄 몰라서 발목잡는다고 하셔서 세상 갑갑하다는데요.
물론 전정권때는 하나하나 다 까시던 분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