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에서 안전 사고가 났고,
그로 인해, 어린 목숨이 죽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회사는..
회사는 2인 1조에서 자리를 수시로 떠날 수 밖에 없도록 업무가 배정되어 있다는 이야기가있는데,
그 탓을..자리를 떠난 사람 또는 자리를 떠났는데 작업을 했다며 피해자를 탓하고
사람이 죽을 수 있는 장치를
안전 장치가 없이 운용하고는
안전 장치에 대한 법이 없다고 주장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애초에 법에 걸릴까봐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게 아니라, 피고용인들에게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것은 기업의 의무입니다.
이걸 대기업이 직원에게 주는 '배려'의 차원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겁니다.
돈을 매개로, 업무를 매개로,
회사에 고용되는 관계는
결코 노예로 등록되는 것이거나,
혹은 자신의 몸을 저당잡히는 행위가 아닙니다.
정상적인 근로 계약은 결코 신체포기 각서를 의미하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회사는 계약에 따라 적절한 업무 환경과 업무에 따른 보상을 제공해야하는 것이고,
직원은 계약에 따라, 해당 환경에서 회사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과 업무에 대한 보상은
회사가 직원을 '배려' 하는 게 아닙니다.
직원들의 '권리'입니다.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이런 안전 사고에 대해서...'배려'가 부족했다고 논평하는 것은,
진짜 저 작자 머릿속에 국민들이나 기업에 속한 직원들이 어떤 존재로 각인되어 있는지 예상케하기에..
너무나 무서울 지경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을 무력화하고 있죠.
배려라니...말이나 말지.
진짜 울화통터져요
아침마다 라디오 연설을 해대던 MB처럼,
소위 도어스테핑이라는 말로 본인에게 유리한 주장을 아침마다 기사로 내는...
이 처참한 행위에 동조키 싫어서
아침 도어스테핑 기사는 상대를 안했는데..
진짜 사고관이 너무 제정신이 아니라서,
꼭 적어야 했습니다.
아침마다 운전하면서 라디오를 들었는데
mb 목소리 나올때마다 짜증나서 라디오 껐었던 기억이 ...
그러고 보니 도어스테핑도 mb가 하던 짓이랑 비슷하군요.
그리고 법이 왜 만들어졌는지, 법의 범주가 어디까지인지도 모르는 사람이네요.
이러다보면 밥숟갈 어떻게 쥐냐도 법으로 만들고 죄를 만들겠네요
더구나 ESG경영중 S라는 말이(Social)포함되는 내용이 사회적 경영을 뜻하는데 그 안에 노동자에 대한 노동환경도 포함일텐데 그만큼 필수아닌가요?
자본주의는 철저히 고용인과 피고용인 간의 계약서에 기반한 계약 관계로 일을 하는 것이며,
정상적인 근로 계약서라면
'돈'을 매개로 피고용인의 신체담보가 잡혀있는 계약서라는 것이 존재할 수 없다는 걸 기억해야합니다.
피 고용인들은 사회적 약자라거나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이 아니죠.
그냥 고용인 - 피 고용인은 동등한 관계에요.
그냥 서로가 필요한 것을 계약서에 기반해서 계약을 한 겁니다.
어디서 중세 시절 농노 개념을 갖고와서 배려를 운운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어디서 자기 직원들 줄빠따 때리고,
바닥에 돈이나 뿌리면서 무마하는 천박한 사고를 들이대는 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부려먹는 노동자에게 권리를 생각하는것 따위가 소모적이라고 생각할테니까요. 자기 자식들은 편한 사무실 앉아서 노동하는 자리에 앉히면 되는게, 우리나라에서 학벌 학벌 하는 이유 아니겠습니까.
배운자들이 더 무섭고, 잔인한 이유가 자신이 살아온데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현장을 몰라도 손가락 몇개로 말몇마디로 지휘할 수 있다는데 있는것 입니다.
모든 사고체계가 50년 전에나 통했던 방식으로 돌아가는 ㅁㅊㄴ입니다.
이 돼지 ㅅㄲㅇ ..
앞으로 인간적 배려만 하면 사람은 죽여도 괜찮은거냐?
돈 앞에선 법따위 내팽겨치고 죄도 덮어주는 K검새 출신 답네요
주어는없습니다
민주당이 당신을 상대로 당장 탄핵 안건을 올리지 않는 것이 최소한의 배려이구요.
그리고, 당신을 지지하지 않는, 당신이 국민이라 칭하는 부류에 속하지 않는 나머지 '진짜 국민'들이 당신을 상대로 촛불만 들고 일어나는 것 또한 배려입니다.